한국건강증진개발원(원장 조현장, KHEPI)은 한국노인인력개발원, 한국보건사회연구원, 한국사회보장정보원, 한국자활복지개발원과 지난 3일 ‘노후생활 활성화’를 위한 다자간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기관간 정보교류를 통해 유기적인 협력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사회참여, 건강증진, 소득보장 등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5개 기관은 노인 및 예비노인 세대의 행복한 노후생활을 위해 각 기관이 보유한 정보를 공유하고, 공동 연구를 추진함으로써 동반 상승효과를 거둘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KHEPI는 AI‧IoT기반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방문건강관리사업 등 어르신을 대상으로 한 건강증진사업 추진 경험을 공유함과 동시에, 해당 사업의 보다 발전적인 추진을 위해 협약 기관과의 정보교류 및 공동 연구 기회를 적극 활용할 방침이다.
건강증진개발원 조현장 원장은 “지난해 12월을 기준으로 우리나라 고령인구 비율은 18.0%로, 오는 2025년 상반기에는 고령인구 비율이 20% 이상인 초고령사회에 도달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며 “노인 인구의 증가로 노후생활이 더욱 중요해진 만큼 이번 업무협약이 ‘노후생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5개 협약 기관의 협력으로 실효성 있는 공동 사업과 협력 과제를 모색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