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신규확진 5,202명‧오미크론 49명…위중증 1천명대
수도권 3,659명‧비수도권 1,485명‧해외유입 58명
입력 2021.12.21 11:47
수정 2021.12.21 11:48
코로나바이러스감염증-19 신규 확진자 수가 5,000명대를 기록한 가운데, 오미크론 신규 감염자 수가 49명 증가했다. 위중증 환자 수 역시 다시 1,000명을 넘어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본부장 정은경 청장)는 21일 0시 기준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5,144명, 해외유입 사례는 58명이 확인돼 총 신규 확진자는 5,202명, 총 누적 확진자는 57만5,615명이라고 밝혔다.
방대본에 따르면 재원중 위중증 환자는 1,022명, 사망자는 52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4,828명, 치명률은 0.84%다.
지역별 확진자 현황을 살펴보면 수도권에서는 서울 1,979명, 경기 1,299명, 인천 381명 등 총 3,659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
부산 233명, 경남 184명, 충남 163명, 전북 144명, 대구 136명, 대전 125명, 강원 116명, 경북 101명, 충북 87명, 광주 75명, 전남 40명, 울산 35명, 제주 25명, 세종 21명 순으로 총 1,485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
한편 코로나 예방접종 대응 추진단은 21일 0시 기준 1차 접종은 11만9,334명으로 총 4,362만898멍이 1차 접종을 받았고, 이 중 5만2,293명이 2차 접종을 완료해 총 4,213만1,332명이 2차 접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3차 접종은 80만7,347명으로 총 1,237만7,850명이 3차 접종을 받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