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약사회-도매업체 재고의약품 반품사업 '굿'

창원 마산시약, 불용재고 의약품 성공적으로 마무리

기사입력 2007-08-03 11:28     최종수정 2007-08-03 17:08 프린트하기 메일보내기 스크랩하기 목록보기   폰트크게 폰트작게

경남 마산시약이 추진한 약국경영활성화를 위한 불용재고의약품 반품이 성공적으로 마무리 되었다.

마산시약사회와 청십자, 복산팜이 함께 실시한 불용재고반품 사업이 약국 총150개 중 130여개 약국이 참여해 1억4천여만원의 반품이 이루어져 큰 호응을 얻었다.

반품사업은 반품 불가 제약사 32개사, 향정의약품, 덕용연고류, 반알, 시럽제는 제외하고, 약국당 107만원의 반품이 이루어졌다.

유통기간 미경과 제품은 10%, 유통기간 경과 제품 30% 할인 후 약국에서 원하는 일반의약품으로 보상했다.

일반의약품 보상에 있어 경남제약(경남피엠), 고려제약(하벤플러스), 광동제약(원방청심원), 녹십자(상아 제놀쿨), 동성제약(세븐에이트), 명인제약(이가탄), 바이엘(사리돈, 카네스텐), 현대약품(물파스F)등 34제약사 100품목 중 약사가 직접 선택했다.

이원일 마산시약 회장은 "이번 반품사업은 회원의 반응이 좋다"며 "신속한 반품과 정산으로 재고 의약품 고민을 해결 할 수 있었고,  일반의약품의 정산에서 거래 가격으로 실시되어 약국에 도움이 되었다"고 한다.

이어 "이번 반품 불가 제품은 12월  대약에서 추진중인 반품사업에 실시 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경남지역에서는 지난 4월 시범사업에 돌입한 백제약품과 창원시약사회에 이어 두 번째다. 앞서 실시된 창원시약과 백제약품 반품사업에는 창원 전 약국이 참여, 1억2천여 만원의 반품성과를 거둔 것으로 파악됐다.

이번 반품사업은 도매업소들도 반품사업에 어려움이 있지만 거래처 확보와 서비스 차원에서 무시할 수 없다는 점에서 관심을 기울이고 있어, 경남을 넘어 타 지역에서도 실시예정이다.

창원, 마산시약이 실시한 반품사업을 벤쳐마킹 후 김해시약사회가 실시 중 이며, 부산시약은  특정 도매업체를 지정하지 않고 같은 조건으로 9월부터 실시 예정으로 도매업소와 약사회의 보상반품사업이 확산되고 있다.

이는 이번 보상반품사업이 개국가의 환영을 받으며, 윈-윈 할 수 있는 모범적인 사례로 평가되고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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