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전성정보 <108>
Haloperidol과 탄산리튬
입력 2000.02.10 09:10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상호작용

Haloperidol과 탄산리튬의 병용으로 嗜眠, 발열, 착란 및 추체외로증상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아진다.

탄산리튬

리튬염은 물에 잘 용해되어 19세기에는 통풍치료에 사용되었다. 1949년 소량 리튬으로 조울병의 흥분상태를 억제할 수 있다는 발표가 있은 후, 조울병 치료제로서 사용되었다.

조울병에 대한 리튬의 작용기전은 거의 알려져 있지 않은데 아마도 조울병의 원인이 되는 신경뉴런의 過活動性을 선택적으로 조정하는 것으로 생각된다.

리튬은 위장관에서 신속하게 흡수되어 혈장의 최고농도는 경구투여 후 2∼4시간에 도달한다. 혈액-뇌관문은 느리지만 통과하는데 정상상태에서 뇌척수액의 리튬이온농도는 혈장중의약 40∼50%가 된다. 급성투여시 반감기는 평균 20∼24시간으로 배설은 주로 신장이고 여과된 리튬이온의 80%가 근위뇨세관에서 재흡수를 된다.

나트륨이온을 부하하면 리튬이온배설이 약간 상승한다. 한편, 나트륨이온의 결핍은 리튬이온의 현저한 축적을 일으켜 임상적으로도 중요한 부작용 출현의 원인이 된다. 식사의 섭취량 감소나 구토, 설사 등에 의한 전해질 상실에 주의가 필요하다.

리튬의 치료안전역은 좁고 그 약물동태는 개인차가 크기 때문에 치료초기에는 혈중농도를 자주 측정해야 한다. 유효하고 안전한 리튬의 농도는 0.75∼1.25mEq/l로 생각되는데 조울병 재발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더욱 낮은 농도에서 하는 것이 유효하다고 한다.

Haloperidol

Haloperidol은 브티로페논류에 속하는 신경차단제로 페노티아딘류의 크롤프로마딘과 병행하는 대표적 항정신병제 중의 하나이다. 신경차단징후는 자발운동 및 복잡한 행동의 억제인데 척수반사나 무조건성 侵害回避反應은 정상이다.

경구투여에 의한 흡수 패턴은 일정하지 않다. 비경구쪽으로 근육내에 투여하면 경구투여한 경우의 4∼10배의 유효도를 얻을 수 있다. 지용성이 높고 세포막 내지는 단백질과 결합하여 뇌, 폐 및 그 밖의 조직에 축적된다. haloperidol의 뇌내농도는 혈중의 10배이상이 될 수 있다.

항정신병제 대사의 주요경로는 주로 간장의 마이크로솜 및 약물대사효소에 의한 산화과정에 의한다. 글루크론산포합이 주된 대사경로이다. 이들 중 친수성 대사물은 뇨중으로 그리고 어느 정도는 담즙으로 배설된다. 항정신병제의 약물동태는 다상성 패턴을 나타낸다.

혈장에서 배출반감기는 20∼40시간인데 haloperodol의 배설은 대수직선적으로 되지 않고 반감기는 시간에 비례 증가하여 최후에는 상당히 느린 終末排出速度(t 1/2> 1주간)에 달한다.

상호작용 기전

급성 조울병 에피소드에 대해 정신차단제는 진정효과가 빠르기 때문에 초기 조울증상 컨트롤이 유효하여 정신차단제에 리튬을 첨가한 병용요법이 가끔 사용된다.

조울증상이 안정된 후는 정신차단제는 감량, 중지되고 조울상태가 재발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리튬의 유지요법을 하는 것이 보통이다. 대부분의 경우 그 병용에 따른 문제는 없는데 병용에 의한 것으로 생각되는 부작용의 증례는 보고되고 있다.

리튬과 haloperidol을 조울병환자에 동시투여했을 때 嗜眠, 발열, 진전, 착란, 추체외로-소뇌증상 등 중증 뇌염 유사증상이 출현하고 백혈구증다, 혈청효소, BUN, 혈당상승을 초래한 예가 보고되어 주목을 끌었다.

리튬과 정신차단제의 병용으로 나타나는 부작용으로는 두 가지 타입이 있다. 하나는 리튬자체 중독작용인 섬망, 경련 및 뇌파이상이 있는데 그들은 가역성으로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페노티아딘과 리튬을 병용했을 때 일어나기 쉽다.

또 하나의 타입은 haloperidol과 리튬을 병용했을 때에 나타나는 것으로 고열, 硬縮, 傾眠, 구어장해, 무어증 등을 특징으로 하는 악성증후군이다. 徐波化를 동반하는 뇌파이상이 보인다.

대책

대부분의 경우는 신경차단제와 리튬을 병용해도 신경독성증상은 일어나지 않는다. 그러나 상호작용에 의해 심한 부작용이 일어날 수 있다는 점에 대해서는 충분히 주의해야 한다.

상호작용이 발현하는 것을 피하기 위해서는 신경차단제 투여는 가능한한 소량으로 하고 정신병환자의 진정을 목적으로 하는 경우에는 충분한 양의 벤조디아제핀계 항불안제를 추가투여하는 것이 좋다.

기타 상호작용

Haloperidol은 다른 진정제, 진통제, 알코올, 항히스타민제, 감모제 등의 효과를 증강한다. 도파민작용제 및 레보도파의 작용을 억제한다. 카바마제핀과 병용하면 haloperidol대사가 항진하여 혈중농도는 저하한다.

기타 부작용

①haloperidol: 크롤프로마딘, haloperidol 등의 정신차단제에는 중추신경계, 심혈관계, 자율신경계 및 내분비계에 공통으로 일어나기 쉬운 부작용이 있다.
과립구감소증이나 망막색소변성증도 있는데 빈도는 적다.

신경차단제는 심혈관계에 대해 중추성작용과 말초성α-아드레날린 차단작용을 하여 기립성저혈압을 일으키기 쉽다. 경구투여에서는 확장기보다 오히려 수축기혈압에 영향이 있는데 역시 내성이 나타나므로 만성투여를 수주간 계속하면 혈압은 정상으로 회복된다.

고령자에게는 기립성저혈압이 지속되어 치료를 방해하게 된다. haloperidol에서 저혈압이 일어나는 일은 비교적 적다.

도파민 작동성수용체에 대한 길항작용을 하고(특히 haloperidol은 D2수용체에 대해 비교적 선택적으로 결합한다), 프로락틴 분비를 증가시켜 유즙분비를 일으킨다.

중추신경계에 대해서는 경련발작역치를 저하시키는 등의 작용이 있는데 추체외로계 증상은 가장 일어나기 쉬운 부작용으로 치료상에서 문제가 되기 쉽다. 파킨슨병, 악성증후군, 口圍振戰, 晩發性運動異常 등이 일어난다.

신경차단제성 악성증후군은 진전, 맥박과 혈압 변동, 고체온, 혼미, 혈장CPK의 상승, 미오글로빈혈증을 동반한다. 사망률이 높아 즉시 적절한 전신관리를 해야 한다. 단트렌이나 프로모크립틴 등의 투여가 유용하다.

②탄산리튬

독성 발생은 혈장 리튬이온농도와 투여후의 상승률에 관련이 있다. 급성중독은 구토, 심한 설사, 진전, 운동실조, 혼수 및 경련에 의해 특징지어진다. 가벼운 독성증상은 리튬이온의 흡수절정시에 일어나기 쉬고 오심, 구토, 복통, 설사, 진정 및 가벼운 진전이 포함된다.

또 중증작용으로는 신경계쪽으로 정신착란, 반사항진, 심한 진전, 구어장해, 경련발작 및 뇌신경이나 국한성 신경학적 징후가 있다. 진행하여 혼수나 죽음에 이르는 경우도 있다. 그밖에 독성효과로서 심장부정맥, 저혈압 및 단백뇨가 있다.

갑상선종을 초래하는 일이 있는데 분명한 갑상선기능저하증은 드물다. 다만 항갑상선제의 효과를 촉진하는 작용이 보인다. 리튬이온을 투여하는 환자에 다음, 다뇨가 일어나기 쉽다.

일반적으로 가벼운 다뇨가 치료초기에 일어나고 그 후 소실한다. 후에 일어나는 다뇨증에 대해서는 신기능을 측정하여 리튬이온의 용량을 감소시키거나 다뇨증을 막기 위해서 티아지드계 이뇨제를 투여한다.

장기사용으로 나트륨 또는 칼륨이온의 감소와는 관계없이 심전도의 T파의 저하가 나타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20·30대 5년 새 40% 증가…궤양성 대장염 치료 목표가 달라졌다
조두연 사장 "디티앤씨알오 임상사업부 대전환…‘운영’에서 ‘전략 CRO'"
고형우 국장 “지역필수의료 신규사업 8천억 예타 면제 추진… 비급여 선제적 관리”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안전성정보 <108>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안전성정보 <108>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