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안국약품이 후원하고 안국문화재단이 운영하는 AG갤러리가 인간의 근원적 행위인 ‘표현’을 통해 예술과 소통의 의미를 조명하는 기획전을 선보인다.
안국약품은 오는 19일까지 AG갤러리에서 여름 미술용어 테마기획전 ‘언어 너머의 언어: 표현으로 허무는 경계’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G갤러리는 매년 여름 미술용어를 주제로 기획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표현’을 중심으로 예술이 언어와 문화, 경험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보편적인 소통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기 전부터 몸짓과 소리, 색과 형태 등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예술 역시 이러한 표현의 확장된 형태로 보고, 복잡한 해석이나 사전 지식보다는 관람객이 자신의 감각과 경험을 통해 작품과 만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에는 김대현, 킴미킴, 박춘화, 이나하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하나의 정해진 메시지나 해석을 제시하기보다 관람객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 감정을 작품과 연결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과정 자체도 또 다른 형태의 ‘표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는 흔히 언어를 소통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언어보다 먼저 표현하는 존재였다”며 “몸짓과 표정, 색과 형태는 오래전부터 감정과 생각을 전달해 온 또 다른 언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작업 세계를 가진 네 명의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가지만, 그 표현은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공감과 이해의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 각자에게 자신만의 ‘언어 너머의 언어’를 발견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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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국약품은 오는 19일까지 AG갤러리에서 여름 미술용어 테마기획전 ‘언어 너머의 언어: 표현으로 허무는 경계’展을 개최한다고 13일 밝혔다.
AG갤러리는 매년 여름 미술용어를 주제로 기획전을 마련하고 있다. 올해는 ‘표현’을 중심으로 예술이 언어와 문화, 경험의 차이를 넘어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보편적인 소통 수단이 될 수 있는지를 살펴본다.
이번 전시는 인간이 언어를 습득하기 전부터 몸짓과 소리, 색과 형태 등을 통해 감정과 생각을 표현해왔다는 점에 주목했다. 예술 역시 이러한 표현의 확장된 형태로 보고, 복잡한 해석이나 사전 지식보다는 관람객이 자신의 감각과 경험을 통해 작품과 만나는 과정에 초점을 맞췄다.
전시에는 김대현, 킴미킴, 박춘화, 이나하 등 4명의 작가가 참여한다. 각 작가는 서로 다른 매체와 조형 언어를 활용해 자신만의 표현 방식을 선보인다.
작품들은 하나의 정해진 메시지나 해석을 제시하기보다 관람객이 자신의 경험과 기억, 감정을 작품과 연결하도록 구성됐다. 이를 통해 작품을 감상하고 해석하는 과정 자체도 또 다른 형태의 ‘표현’이 될 수 있다는 메시지를 전달한다.
안국문화재단 관계자는 “우리는 흔히 언어를 소통의 시작이라고 생각하지만 인간은 언어보다 먼저 표현하는 존재였다”며 “몸짓과 표정, 색과 형태는 오래전부터 감정과 생각을 전달해 온 또 다른 언어”라고 설명했다.
이어 “서로 다른 작업 세계를 가진 네 명의 작가는 각자의 방식으로 자신만의 언어를 만들어가지만, 그 표현은 사람 사이의 보이지 않는 경계를 허물고 공감과 이해의 가능성을 넓혀간다는 점에서 맞닿아 있다”며 “이번 전시가 관람객 각자에게 자신만의 ‘언어 너머의 언어’를 발견하는 경험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