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에 나선다.
서울시립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서남권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함께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와 복지, 생활안전을 연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공공의료 활동으로 추진된다. 서남병원은 최근 서울시가 강조한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중심 대응 기조에 발맞춰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방문진료팀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진료 과정에서는 기초 신체검진과 활력징후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환별 건강관리 교육과 자가관리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행정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관리 KIT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 대상 선제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남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상태뿐 아니라 주거환경과 생활안전 요소까지 함께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는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의료는 환자가 병원을 찾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먼저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창해 병원장도 "공공병원은 진료실에 머무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관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공공의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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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이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에 대비해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에 나선다.
서울시립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은 오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서울 서남권 의료취약계층을 대상으로 방문진료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서울시와 함께 2020년부터 추진해온 '서울케어-서남병원 건강돌봄 네트워크 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양천구·강서구·구로구·금천구·영등포구 등 서울 서남권 반지하 주택에 거주하는 독거노인 100여 명을 대상으로 의료와 복지, 생활안전을 연계한 통합돌봄서비스를 제공할 예정이다.
특히 폭염과 집중호우 등 기후재난에 취약한 고령층을 보호하기 위한 선제적 공공의료 활동으로 추진된다. 서남병원은 최근 서울시가 강조한 취약계층 보호 및 현장 중심 대응 기조에 발맞춰 지역사회 건강안전망 강화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보건복지부 지정 서울 서남권 지역책임의료기관인 서남병원은 의사와 간호사, 사회복지사로 구성된 다학제 방문진료팀을 운영한다. 의료진은 대상자 가정을 직접 방문해 건강상태를 확인하고 건강상담과 맞춤형 교육을 제공할 계획이다.
방문진료 과정에서는 기초 신체검진과 활력징후 측정을 통해 건강상태를 점검하고 질환별 건강관리 교육과 자가관리 상담도 진행한다. 또한 의료기관과 복지시설, 행정기관 등 지역사회 자원과 연계해 통합돌봄서비스를 지원하고, 폭염 대응을 위한 건강관리 KIT도 함께 제공할 예정이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4460명으로 전년 대비 20.4% 증가했으며, 이 가운데 65세 이상 고령층이 전체의 30.1%를 차지했다. 특히 80세 이상 고령층의 온열질환 발생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나 취약계층 대상 선제적 건강관리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서남병원은 이번 사업을 통해 건강상태뿐 아니라 주거환경과 생활안전 요소까지 함께 점검해 재난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는 지역사회 돌봄 체계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장영수 서남병원 공공의료본부장은 "폭염과 집중호우는 의료취약계층에게 건강과 생명을 위협하는 재난이 될 수 있다"며 "공공의료는 환자가 병원을 찾기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도움이 필요한 현장을 먼저 찾아가는 것"이라고 말했다.
표창해 병원장도 "공공병원은 진료실에 머무는 기관이 아니라 시민의 삶 속으로 찾아가는 의료기관이어야 한다"며 "앞으로도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시민들이 재난 상황에서도 건강한 일상을 유지할 수 있도록 현장 중심 공공의료를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