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피알 메디큐브 성수, 한 달 만 방문객 1만5000명 돌파
체험형 매장 운영으로 외국인 구매 비중 50% 기록
입력 2026.01.15 10:32 수정 2026.01.15 10: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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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피알이 운영하는 플래그십 스토어 메디큐브 성수가 오픈 한 달 만에 누적 방문객 1만5000명을 돌파했다고 15일 밝혔다.

에이피알의 성수동 플래그십스토어 ‘메디큐브 성수’ 내부 전경. ⓒAPR

메디큐브 성수는 에이피알이 국내외 소비자 접점 확대를 위해 홍대점과 도산점에 이어 세 번째로 선보인 오프라인 매장이다. 지난해 12월 서울 성동구 성수동에 문을 연 이후 체험형 매장으로 운영되며 방문객 유입이 이어지고 있다. 에이피알은 서울 주요 상권을 중심으로 오프라인 공간을 통해 고객 접점 강화와 제품 체험 기회 확대에 주력해 왔다.

매장은 단순한 제품 판매 공간을 넘어 전시형 콘셉트로 구성됐다. 핑크 톤과 화이트 톤, 메탈 소재를 조합한 ‘핑크 페어리’ 콘셉트 인테리어를 적용해 사진 촬영이 가능한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연인과 가족, 친구 단위 방문객의 발길이 이어지고 있다.

메디큐브 성수에서는 메디큐브 화장품과 함께 메디큐브 에이지알의 뷰티 디바이스 전 라인을 한 공간에서 체험할 수 있다. ‘부스터 프로 일월오봉도 에디션’, ‘부스터 프로 마이멜로디 에디션’ 등 한정판 콜라보 제품도 선보이고 있다. 에이피알에 따르면 뷰티 디바이스가 전체 매출의 70% 이상을 차지하고 있으며, 직접 체험을 통해 사용감과 변화를 확인할 수 있다는 점이 구매로 이어진 것으로 분석된다.

성수동 상권 특성을 반영한 외국인 고객 응대도 방문객 증가에 영향을 미쳤다. 매장에는 외국인 응대가 가능한 직원을 배치해 피부 타입과 고민에 맞춘 제품 추천과 사용 방법, 루틴 안내를 제공하고 있다. 이 같은 운영 방식으로 전체 구매 고객 중 외국인 비중은 약 50%에 달했다. 중국과 일본을 비롯해 미국, 유럽, 태국 등 다양한 국가의 고객이 방문하며 K-뷰티에 대한 글로벌 수요도 확인됐다.

에이피알 관계자는 “메디큐브 성수는 제품 체험과 구매를 넘어 브랜드 정체성을 자연스럽게 경험할 수 있도록 기획한 공간”이라며 “앞으로도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콘텐츠를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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