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리 일본 앱 아무드, 코트라와 현지 물류 지원 협업
도쿄 풀필먼트 센터 활용…日 진출 브랜드 배송 경쟁력 확보
입력 2025.11.21 10:00 수정 2025.11.21 1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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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이블리가 일본 이커머스 플랫 '아무드'를 통해 입점 셀러의 현지 배송 경쟁력을 강화한다. ⓒ에이블리

에이블리는 일본 패셧 플랫폼 '아무드(amood)'가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코트라)와 협업해 일본 현지 물류 경쟁력을 강화한다고 21일 밝혔다.

에이블리는 지난해 아무드 내에 뷰티 카테고리를 론칭했으며, 현재는 패션뿐 아니라 뷰티 브랜드의 일본 진출도 함께 지원하고 있다.

이번 협업은 코트라가 주관하는 '2025 글로벌 디자이너 패션 물류 지원 특화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이 사업은 해외에 진출한 국내 패션 디자이너와 브랜드가 안정적으로 물류를 운영할 수 있도록 3자 물류(3PL)를 지원하는 프로그램이다.

사업에 참여한 셀러는 일본 도쿄에 위치한 풀필먼트 센터를 활용할 수 있으며, 아무드는 입점 셀러가 현지 물류 인프라를 이용하는 데 필요한 전 과정을 전담해 지원하고 있다.

현재 패션 브랜드 7곳이 아무드를 통해 현지 직배송 서비스를 제공 중이다. 서울 성수동 에이블리 풀필먼트 센터에 적재된 셀러 상품을 일본 현지 물류센터로 사전 입고시킨 뒤, 주문 이후 1~2일 내로 배송하는 방식이다.

기존 한국발 해외 배송에 비해 배송 기간이 대폭 단축돼 일본 현지 이커머스 업체와 대등한 수준의 배송 경쟁력을 갖출 수 있다는 점이 특징이다. 이를 통해 소비자 만족도와 마켓 내 매출을 동시에 끌어올리는 효과가 기대된다.

현지 직배송 대상 상품을 위한 전용 기획전과 마케팅 이벤트도 운영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물류 기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아무드는 셀러의 해외 진출을 위해 결제, 통관, 물류, 현지 마케팅 등 전 과정을 대행하는 '원스톱 글로벌 진출 서비스'를 운영 중이며, 이번 사업 역시 그 연장선에 있다.

아무드 관계자는 "이번 기회를 통해 판매자 고충으로 여겨졌던 현지 배송 시스템 기반을 다질 수 있게 돼 뜻깊다"면서 "앞으로도 아무드를 통해 더 많은 셀러가 해외 시장에서 경쟁력 있는 글로벌 플레이어로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파트너십과 지원 체계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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