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유럽서 재창궐 백일해 백신 EU 허가권고
佛 비오넷 1價 무세포 단독백신 ‘박퍼타젠’ 자문위 지지
입력 2025.11.19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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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도 전염성 호흡기 질환의 일종인 백일해(百日咳)는 신생아와 고령자들에게 심대한 위험을 미칠 수 있는 데다 최근들어 유럽 각국에서 다시 창궐하기 시작하면서 산모 예방접종과 부스터 백신접종 프로그램의 시행이 시급하게 요망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와 관련,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단독 무세포 백일해 백신 ‘박퍼타젠’(VacPertagen)을 승인토록 권고하는 긍정적인 의견을 집약해 관심이 모아질 전망이다.

프랑스 제 3의 대도시 리옹에 소재한 차세대 백신 개발 전문 생명공학기업 비오넷社(BioNet)는 18일 이 같은 내용을 공표했다.

이날 비오넷 측에 따르면 ‘박퍼타젠’은 청소년, 성인 및 임신부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진 3건의 임상시험을 통해 효능이 입증됐다.

과거 미국 펜실베이니아대학에 재직했고, 현재 비오넷의 학술자문위원회 위원장을 맡고 있는 저명한 백신 전문가 스탠리 플롯킨 명예교수는 “CHMP가 ‘박퍼타젠’을 승인토록 권고한 것이 지난 수 년간에 걸쳐 과학적인 혁신과 임상개발을 위해 양 대륙에 걸쳐 협력적인 노력이 기울여진 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백일해 단독백신은 백일해 산모 예방접종 프로그램이 권고되고 있는 국가에서 임신기간 동안 취약성이 크게 나타나고 있는 산모들에게 적합한 백신이라고 플롯킨 교수는 설명했다.

이 같은 플롯킨 교수의 언급은 디프테리아, 파상풍과 함께 백일해를 예방하기 위한 백신 접종이 활발하게 이루어져 왔음을 상기시켜 주는 부분이다.

비오넷社 유럽법인의 필리프 기요-센 대표는 “EU에서 일괄(centralised) 심사절차를 거친 끝에 CHMP가 호의적인 의견을 제시한 첫 번째 단독 백일해 백신이 ‘박퍼타젠’이라 할 수 있다”면서 “이는 비오넷을 위해 이루어진 역사적인(historic) 성과이자 최근 세계 각국에서 다시 창궐하고 있는 백일해에 대응하기 위해 개량형 단독백신을 개발하고자 하는 우리의 비전을 뒷받침해 주는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박퍼타젠’은 재조합 백일해 독소를 포함한 두가지 구성물질들로 구성된 유일한 1價 무세포 백일해 백신으로 개발이 진행됐다.

새로운 백일해 백신 ‘박퍼타젠’이 유럽에서 허가관문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인지 지켜볼 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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