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처, 미국 수출 대비 '자외선차단제 실사 대응 교육' 실시
OTC 분류 따른 의약품 GMP 설명… 前 FDA 출신 연사 초빙, 실무 중심 구성
입력 2025.11.19 09:20 수정 2025.11.19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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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 설명회를 오는 25일 연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자외선차단제의 미국 수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한 규제 설명회를 오는 25일 연다고 19일 밝혔다.

식약처와 대한화장품협회가 공동 주최하는 이번 교육은 온라인 웨비나 형식으로 진행된다. 미국에서 해당 제품이 일반의약품(OTC)으로 분류되는 점을 고려해 의약품 제조관리 기준(GMP) 중심의 실사 대응 교육을 실시한다.

미국 수출을 준비하거나 이미 진출한 국내 화장품 기업을 대상으로, 미국 식품의약품청(FDA)에서 근무한 경력을 가진 전문가가 강연에 나선다. 주요 강의 내용은 △미국에서 일반의약품으로 분류되는 자외선차단제 등 화장품의 기준 △적용되는 의약품 GMP 요건 △FDA 실사 대응 전략과 실무 등이다.

미국 현지 시간 기준으로 실시간 진행되며, 교육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11월 24일까지 '화장품 글로벌 규제조화 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등록을 마쳐야 한다.

미국 시장에서 K-뷰티는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한국무역협회에 따르면 미국 화장품 수출 비중은 2021년 9.2%에서 2024년 18.7%까지 상승했으며, 일부 기초화장품 품목은 한국 제품이 수입 점유율 1위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엄격한 미국 규제를 사전에 이해하고 대응할 수 있도록 실무 중심의 교육을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주요 수출국 규제에 대한 업계 이해도를 높여 K-뷰티의 신뢰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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