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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41%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주위 사람들에게 증정할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100~500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1%는 500~1,000달러를, 18%는 1~100달러를, 심지어 10%는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지출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미국에서 홀리데이 시즌이 선물용 화장품‧향수 구매가 연중 피크를 이루는 특수(特需) 시기임을 상기할 때 걱정스러움이 앞서게 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최대 모기지(mortgaga: 주택담보 대출) 금융기관 로켓 모기지(Rocket Mortgage)와 이 회사의 계열사인 기술 기반 부동산 거래기업 레드핀(Redfin)은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한 후 13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28%의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decorations) 구매예산을 줄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6%는 선물 구매를 위한 예산의 고삐를 죌 것이라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로켓 모기지와 레드핀은 이 같은 조사결과가 홀리데이 시즌을 즐기고자 하는 들뜬 마음(holiday spirit)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지출에 대해 어느 때보다 신중한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28%의 응답자들이 올해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 구매를 위한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한 반면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16%에 머물렀다.
마찬가지로 홀리데이 시즌용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26%에 달한 반면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18%로 조사됐다.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 구매를 줄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56%는 “절약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44%는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뒤이어 42%가 “장식품을 이미 충분하게 갖고 있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19%는 “홀리데이 시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 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17%는 “지난해에 비해 홀리데이 시즌을 느끼고 즐기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아 유념할 만해 보였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예산과 같이 작은 지출조차 줄이려고 하는 것이 경제와 관련한 신중한 태도가 확산되어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득이 줄어드는 반면 비용지출은 늘어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바꿔 말하면 소비자들은 홀리데이 시즌을 축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기보다 지출을 줄이는 일이 현명하고 실용적인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같은 조사결과가 도출된 것이라고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그리고 이처럼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시즌 지출조차 줄이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는 내년에도 소비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징후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결과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홀리데이 시즌 장식품 또는 선물 구매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24%가 지출액을 매월 주택담보대출 상환금 또는 임대료 지불액과 같은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주택과 관련해서 지출하는 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장식품이나 선물을 구매하는 데 쓰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7%에 머물렀다.
아울러 장식품 또는 선물 구매를 위해 지출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22%는 지출액을 매월 가계에서 나가는 주택 관련 비용지출과 동등한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답했고, 더 많은 금액을 선물 구매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12%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보면 장식품이나 선물 구매를 위한 지출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매월 주택 관련 비용지출액에 비해 적은 금액을 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40%의 응답자들은 장식품 구매액을, 43%는 선물 구매액을 주택 관련 지출액 이하로 낮출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명당 1명 꼴에 가까운 19%는 선물 증정을 위해 지출할 금액을 임대료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금 이상으로 쓸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 중 17%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소비자들이었다.
로켓 모기지의 대니얼 맥그래스 이사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고 있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출 전반에 걸쳐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이 같은 변화는 개인적인 의미가 담긴 데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 또한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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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소비자들 가운데 41%가 올해 홀리데이 시즌에 주위 사람들에게 증정할 선물을 구매하기 위해 100~500달러를 지출할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와 함께 21%는 500~1,000달러를, 18%는 1~100달러를, 심지어 10%는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지출을 전혀 하지 않을 것이라고 답해 미국에서 홀리데이 시즌이 선물용 화장품‧향수 구매가 연중 피크를 이루는 특수(特需) 시기임을 상기할 때 걱정스러움이 앞서게 했다.
미시간주 디트로이트에 본사를 두고 있는 미국 최대 모기지(mortgaga: 주택담보 대출) 금융기관 로켓 모기지(Rocket Mortgage)와 이 회사의 계열사인 기술 기반 부동산 거래기업 레드핀(Redfin)은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진행한 후 13일 공개한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28%의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decorations) 구매예산을 줄일 계획을 갖고 있는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26%는 선물 구매를 위한 예산의 고삐를 죌 것이라고 답했음이 눈에 띄었다.
로켓 모기지와 레드핀은 이 같은 조사결과가 홀리데이 시즌을 즐기고자 하는 들뜬 마음(holiday spirit)이 부족하기 때문으로 풀이했다.
다수의 소비자들이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배경으로 지출에 대해 어느 때보다 신중한 선택을 할 것으로 보이기 때문이라는 설명이다.
실제로 조사결과를 보면 28%의 응답자들이 올해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 구매를 위한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한 반면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16%에 머물렀다.
마찬가지로 홀리데이 시즌용 선물을 구매하기 위한 지출을 지난해보다 줄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이 26%에 달한 반면 지난해보다 지출을 늘릴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은 18%로 조사됐다.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 구매를 줄일 것이라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56%는 “절약하기 위해서”라고 답했고, 44%는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이유로 제시했다.
뒤이어 42%가 “장식품을 이미 충분하게 갖고 있어 더 이상 필요하지 않기 때문”이라고 답했으며, 19%는 “홀리데이 시즌을 축하하는 파티를 열 계획이 없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또한 17%는 “지난해에 비해 홀리데이 시즌을 느끼고 즐기기가 어렵기 때문”이라고 털어놓아 유념할 만해 보였다.
레드핀의 대릴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홀리데이 시즌용 장식품을 구매하기 위한 예산과 같이 작은 지출조차 줄이려고 하는 것이 경제와 관련한 신중한 태도가 확산되어 있음을 방증하는 것”이라고 풀이했다.
많은 사람들이 소득이 줄어드는 반면 비용지출은 늘어나는 상황을 우려하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
바꿔 말하면 소비자들은 홀리데이 시즌을 축하하고 싶지 않기 때문이라기보다 지출을 줄이는 일이 현명하고 실용적인 태도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이 같은 조사결과가 도출된 것이라고 페어웨더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설명했다.
그리고 이처럼 소비자들이 홀리데이 시즌 지출조차 줄이려고 하는 것으로 나타난 조사결과는 내년에도 소비가 둔화될 것임을 시사하는 징후의 하나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조사결과를 좀 더 세부적으로 살펴보면 올해 홀리데이 시즌 장식품 또는 선물 구매를 줄일 계획이라고 답한 응답자들 가운데 24%가 지출액을 매월 주택담보대출 상환금 또는 임대료 지불액과 같은 수준으로 조정할 것이라고 답한 것으로 나타났다.
매월 주택과 관련해서 지출하는 금액보다 더 많은 액수를 장식품이나 선물을 구매하는 데 쓰겠다고 답한 응답자들은 7%에 머물렀다.
아울러 장식품 또는 선물 구매를 위해 지출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의 22%는 지출액을 매월 가계에서 나가는 주택 관련 비용지출과 동등한 수준으로 줄일 것이라고 답했고, 더 많은 금액을 선물 구매를 위해 사용하겠다고 답한 이들은 12%에 그쳤다.
전체적으로 보면 장식품이나 선물 구매를 위한 지출을 계획 중인 소비자들 가운데 대다수가 매월 주택 관련 비용지출액에 비해 적은 금액을 쓸 예정인 것으로 나타났다.
40%의 응답자들은 장식품 구매액을, 43%는 선물 구매액을 주택 관련 지출액 이하로 낮출 계획인 것으로 나타났다.
다만 5명당 1명 꼴에 가까운 19%는 선물 증정을 위해 지출할 금액을 임대료 또는 주택담보대출 상환금 이상으로 쓸 것이라고 답했는데, 이 중 17%는 자녀를 키우고 있는 소비자들이었다.
로켓 모기지의 대니얼 맥그래스 이사는 “인플레이션과 경제적인 불확실성을 헤쳐 나가고 있는 소비자들이 지출을 꼼꼼하게 체크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이를 통해 우리가 알 수 있는 것은 지출 전반에 걸쳐 변화가 나타나고 있고, 이 같은 변화는 개인적인 의미가 담긴 데다 사랑하는 사람들을 위한 선물 또한 예외가 아니라는 사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