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메카코리아, 3분기 매출 1824억원…분기 실적 신기록
한국·미국법인 나란히 최대 매출…‘필샷’ 글로벌 히트
입력 2025.11.06 20:36 수정 2025.11.06 20: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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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메카코리아 전경 ⓒ코스메카코리아

코스메카코리아는 2025년 3분기 연결 기준 매출 1824억원, 영업이익 272억원, 순이익 223억원을 달성했다고 6일 밝혔다. 분기 기준 최대 실적이다.

전년 동기 대비로는 각각 44.0%, 78.8%, 161.1% 증가했다. 특히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625억원으로, 이미 지난해 연간 영업이익(604억원)을 초과 달성했다.

실적 호조는 국내외 인디 브랜드사의 수주 증가가 핵심 배경으로 작용했다. 신제형 개발과 고객 중심의 제품 제안력, 신속한 대응력이 유기적으로 결합한 결과다.

한국법인은 전년 동기 대비 57.4% 증가한 1298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분기 최대 매출이다. 시장출시기간 단축 전략과 신규 고객 유입이 성장을 주도했다. 특히 코스메카코리아 개발 제형인 '필샷'과 '클렌징 오일'은 각각 틱톡, 아마존에서 베스트셀러에 오르며 실적을 끌어올렸다.

미국법인 잉글우드랩은 50.3% 증가한 618억원으로, 역시 분기 기준 최대 매출이다. 미국 인디 브랜드의 재주문과 OTC 선스크린 제품이 성장을 이끌었다. 뉴저지와 인천 이원화 생산체계를 통해 공급 불확실성에 대응하고 있으며, 현지 전시회 참가로 영업망도 확대했다.

중국법인은 12.8% 감소한 81억원을 기록했다. 현재 한·중 공동 연구 프로젝트가 본격화됐으며, 할랄 인증을 통한 중국 내수와 동남아 시장을 아우르는 포트폴리오를 구축 중이다.

조임래 회장은 "지속적인 R&D 투자와 제형 다각화를 통해 제품 포트폴리오를 확장해왔으며, 최근에는 K-뷰티 인디 브랜드사뿐 아니라 글로벌 인디 브랜드사의 신규 수주도 가시화되고 있어 중장기 성장 가능성 또한 충분하다"면서 "코스메카코리아는 글로벌 톱티어(Top Tier) ODM사로서 글로벌 시장 공략 전략으로 성장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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