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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는 자사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소타터셉트-csrk) 45mg, 65mg 주사제가 임상 3상 ‘ZENITH 시험’의 결과를 근거로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27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액티빈 신호전달 저해제의 일종인 ‘윈레브에어’는 성인 폐동맥 고혈압(세계보건기구[WHO] 기능등급 1급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운동능력 및 WHO 기능등급(FC)을 개선하고, 임상적 증상 악화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여기서 “임상적 증상 악화”란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 폐 이식수술 및 사망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윈레브에어’는 본임상 3상 ‘STELLAR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지난해 3월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운동능력을 높이고, WHO 기능등급을 개선하면서 증상이 임상적으로 악화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의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윈레브에어’는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 폐 이식수술 및 사망 등의 임상적 증상 악화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머크&컴퍼니 측에 따르면 총 172명의 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던 임상 3상 ‘ZENITH 시험’에서 ‘윈레브에어’를 기본적인 치료제로 사용한 WHO 기능등급 3급 또는 4급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그룹은 주요 이환률 및 사망률 위험성이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76% 감소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드러내 보였다.
‘ZENITH 시험’에서 전체적인 주요 효능 관련 시험목표를 구성한 최초 사망자 발생 소요기간, 폐 이식수술 및 폐동맥 고혈압 증상의 악화로 인한 24시간 내 입원 등이 발생한 비율을 보면 ‘윈레브에어’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17%(15명)로 집계되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55%(47명)을 크게 하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렇듯 압도적인(overwhelming) 효능 관련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ZENITH 시험’은 중간분석 시점에서 조기중단됐다.
피험자들의 경우 개방표지 장기 추적조사 시험에 계속 참여해 플라시보에서 ‘윈레브에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미시간대학 앤아버 캠퍼스 의과대학의 발레리 맥로플린 교수(심혈관 내과) 겸 폐동맥 고혈압 프로그램 책임자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이 기존의 치료제들을 사용해 최적의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입원, 이식수술 또는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여전한 현실”이라면서 “본임상 ‘ZENITH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가 확고한 자료로 추가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윈레브에어’가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할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의료인들은 ‘윈레브에어’를 사용해 처음 5회 또는 수치가 불안정하게 나타날 경우 그 이상의 횟수에 걸쳐 투여할 때 헤모글로빈 수치와 혈소판 수치를 먼저 모니터링해야 한다.
아울러 용량조정 필요성 유무를 결정하기 위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윈레브에어’는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중증 혈소판 감소증을 수반할 수 있고, 이 경우 출혈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ZENITH 시험’에서 ‘윈레브에어’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의 10% 이상이자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최소한 5% 이상 좀 더 빈도높게 수반된 다빈도 부작용을 보면 각종 감염증, 비출혈(즉, 코피), 설사, 모세혈관 확장증,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 발진, 홍반 및 잇몸출혈 등이 보고됐다.
‘윈레브에어’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중도에 투여가 중단된 환자는 1%(1명)에 그쳐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5%(4명)을 오히려 하회했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조어그 코글린 글로벌 임상개발 담당부사장은 “폐동맥 고혈압 관련 연구에서 머크&컴퍼니가 구축한 리더십이 지속적인 과학 진보와 유의미한 입증자료의 제공을 포함한 포괄적인 임상시험 프로그램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코글린 부사장은 뒤이어 “이번에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것이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사망, 폐 이식수술 및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을 포함한 임상적 증상 악화 위험성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염두에 둔 가운데 액티빈 신호전달 저해제의 일종인 ‘윈레브에어’의 약속을 준수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에 다시 한번 진일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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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크&컴퍼니社는 자사의 폐동맥 고혈압 치료제 ‘윈레브에어’(소타터셉트-csrk) 45mg, 65mg 주사제가 임상 3상 ‘ZENITH 시험’의 결과를 근거로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27일 공표했다.
이에 따라 액티빈 신호전달 저해제의 일종인 ‘윈레브에어’는 성인 폐동맥 고혈압(세계보건기구[WHO] 기능등급 1급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운동능력 및 WHO 기능등급(FC)을 개선하고, 임상적 증상 악화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로도 사용이 가능케 됐다.
여기서 “임상적 증상 악화”란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 폐 이식수술 및 사망 등을 포함하는 개념이다.
‘윈레브에어’는 본임상 3상 ‘STELLAR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를 근거로 지난해 3월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서 운동능력을 높이고, WHO 기능등급을 개선하면서 증상이 임상적으로 악화될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의 치료제로 허가를 취득한 바 있다.
이번에 적응증 추가가 승인됨에 따라 ‘윈레브에어’는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 폐 이식수술 및 사망 등의 임상적 증상 악화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용도까지 사용범위를 확대할 수 있게 됐다.
이날 머크&컴퍼니 측에 따르면 총 172명의 환자들이 피험자로 참여한 가운데 진행되었던 임상 3상 ‘ZENITH 시험’에서 ‘윈레브에어’를 기본적인 치료제로 사용한 WHO 기능등급 3급 또는 4급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그룹은 주요 이환률 및 사망률 위험성이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76% 감소해 통계적으로 괄목할 만한 데다 임상적으로 유의미한 결과를 드러내 보였다.
‘ZENITH 시험’에서 전체적인 주요 효능 관련 시험목표를 구성한 최초 사망자 발생 소요기간, 폐 이식수술 및 폐동맥 고혈압 증상의 악화로 인한 24시간 내 입원 등이 발생한 비율을 보면 ‘윈레브에어’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17%(15명)로 집계되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55%(47명)을 크게 하회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렇듯 압도적인(overwhelming) 효능 관련 일차적 시험목표가 충족된 것으로 나타남에 따라 ‘ZENITH 시험’은 중간분석 시점에서 조기중단됐다.
피험자들의 경우 개방표지 장기 추적조사 시험에 계속 참여해 플라시보에서 ‘윈레브에어’로 전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받았다.
미시간대학 앤아버 캠퍼스 의과대학의 발레리 맥로플린 교수(심혈관 내과) 겸 폐동맥 고혈압 프로그램 책임자는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이 기존의 치료제들을 사용해 최적의 치료를 진행하더라도 입원, 이식수술 또는 사망에 이를 위험성이 받아들이기 어려울 만큼 높게 나타나고 있는 것이 여전한 현실”이라면서 “본임상 ‘ZENITH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가 확고한 자료로 추가될 수 있게 됨에 따라 ‘윈레브에어’가 표준요법제로 자리매김할 잠재적 가능성에 무게를 실을 수 있게 됐다”고 강조했다.
의료인들은 ‘윈레브에어’를 사용해 처음 5회 또는 수치가 불안정하게 나타날 경우 그 이상의 횟수에 걸쳐 투여할 때 헤모글로빈 수치와 혈소판 수치를 먼저 모니터링해야 한다.
아울러 용량조정 필요성 유무를 결정하기 위해 이후에도 정기적으로 모니터링을 진행해야 한다.
또한 ‘윈레브에어’는 혈소판 수치를 감소시켜 중증 혈소판 감소증을 수반할 수 있고, 이 경우 출혈 위험성이 증가하므로 주의가 필요해 보인다.
‘ZENITH 시험’에서 ‘윈레브에어’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의 10% 이상이자 플라시보 대조그룹과 비교했을 때 최소한 5% 이상 좀 더 빈도높게 수반된 다빈도 부작용을 보면 각종 감염증, 비출혈(즉, 코피), 설사, 모세혈관 확장증, 헤모글로빈 수치 증가, 발진, 홍반 및 잇몸출혈 등이 보고됐다.
‘윈레브에어’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부작용으로 인해 중도에 투여가 중단된 환자는 1%(1명)에 그쳐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5%(4명)을 오히려 하회했다.
머크 리서치 래보라토리스社의 조어그 코글린 글로벌 임상개발 담당부사장은 “폐동맥 고혈압 관련 연구에서 머크&컴퍼니가 구축한 리더십이 지속적인 과학 진보와 유의미한 입증자료의 제공을 포함한 포괄적인 임상시험 프로그램에 근거를 두고 있다”고 말했다.
코글린 부사장은 뒤이어 “이번에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것이 성인 폐동맥 고혈압 환자들에게 사망, 폐 이식수술 및 폐동맥 고혈압으로 인한 입원을 포함한 임상적 증상 악화 위험성이 미칠 수 있는 영향을 염두에 둔 가운데 액티빈 신호전달 저해제의 일종인 ‘윈레브에어’의 약속을 준수하고자 하는 우리의 소임에 다시 한번 진일보가 이루어졌음을 의미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