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간 꺼지지 않은 남동구약사회 회지 '촛불', 약사 공동체의 등불
1995년 창간 이후 중단 없는 발간…회원 목소리와 지역사회 지식까지 담은 기록물
역대 회장·편집위원 헌신으로 이어온 전통, 미래 세대와 약사정신 공유 다짐
입력 2025.09.04 06:00 수정 2025.09.04 06:0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남동구약사회

인천광역시 남동구약사회(회장 이우철)는 지역 약사들의 목소리와 기록을 담아온 회지 ‘촛불’의 창간 30주년을 맞아 8월 기념 특집호를 발간했다.

‘촛불’은 지난 1995년 당시 김사연 남동구약사회장의 주도로 창간된 이후 한 차례도 중단되지 않고 이어져 온 지역 약사회지다. 이번 특집호는 단순한 회보 발간을 넘어, 남동구 약사 사회의 역사와 연대, 그리고 미래를 함께 기념하는 상징적인 의미를 지닌다.

특집호에는 지난 30년의 발자취를 돌아보는 회고와 더불어, 남동구 약사 사회가 환자 안전과 지역사회 보건 향상에 기여해 온 다양한 이야기가 담겼다. 특히 창간호를 이끌었던 원로 약사들의 메시지와 미래 세대 약사들에게 전하는 희망의 글이 수록돼 감동을 더한다.

‘촛불’의 발간은 창간 초기 월간 회보 형식으로 시작해, 2020년부터는 연간 책자형 회지로 자리 잡으며 본회의 정체성을 이어왔다. 분회 차원의 소규모 투자임에도 불구하고, 상위 단위 약사회지나 기업 사보에 버금가는 수준 높은 콘텐츠와 디자인으로 “작지만 알찬 잡지”라는 평가를 받아왔다.

역대 회장과 편집위원들의 헌신도 큰 원동력이었다. 김사연, 조상일, 노영균 전 회장과 현 이우철 회장의 지속적인 지원 아래, 김사연, 설광권, 조혜숙, 최윤정, 이현경 약사를 비롯한 10여 명의 편집위원들이 매 호마다 열정을 쏟았다. 

약사 업무와 학술 정보뿐 아니라 지역 관공서 기관장의 기고, 인문학적 에세이, 생활 법률 상식까지 다양한 글을 실어 ‘약사들만의 회지’를 넘어 지역사회 지식 공유 매거진으로 발전시켜 온 것도 특징이다.

현재 ‘촛불’의 발행 부수는 약 600부에 달한다. 남동구 약사회 회원뿐 아니라 인천지부 내 다른 분회 임원들에게도 꾸준히 전달되며, 점차 영향력을 넓혀가고 있다.

30주년을 맞아 열린 기념 행사에는 역대 회장과 편집위원, 회원 약사들이 함께 참석해 ‘촛불’의 여정을 되짚고 앞으로의 비전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30년의 전통은 결코 쉽지 않은 성과이며, 촛불처럼 따뜻하고 꾸준한 빛을 이어가는 남동구약사회의 저력을 보여주는 상징”이라고 평가했다.

이우철 남동구약사회장은 “촛불은 단순한 회지가 아니라, 회원들의 목소리를 담아내고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약사회 정신을 기록해온 소중한 자산”이라며, “앞으로도 새로운 세대와 함께 더욱 다양한 콘텐츠를 발굴하고, 약사와 지역사회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매체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영상] 아리바이오, ‘먹는 치매약’ 시대를 연다… AR1001 글로벌 임상 3상 ‘부각’
이주혁 대표 “소아 희귀안질환, 신생아 선별검사·첨단재생의료 해법”
내과계 중환자실 ASP 실증 분석…병원약사 개입 '효과 입증'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약사·약학]30년간 꺼지지 않은 남동구약사회 회지 '촛불', 약사 공동체의 등불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약사·약학]30년간 꺼지지 않은 남동구약사회 회지 '촛불', 약사 공동체의 등불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