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식료품 지원 프로그램서 정크푸드 제외 확산
저소득층 지원 프로그램서 탄산음료 등 제외 6개州 추가 동참
입력 2025.08.08 16:57 수정 2025.08.08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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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보건부의 로버트 F. 케네디 주니어 장관과 FDA의 마티 A. 매커리 최고책임자가 연방정부의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SNAP‧舊 푸드 스탬프 프로그램)과 관련한 6개 주(州)의 결정에 대해 최종서명을 마쳐 확정한 농무부 브룩 L. 롤린스 장관에서 4일 한목소리로 축하의 뜻을 전했다.

6개 주들이 결정한 내용은 연방정부의 저소득층 대상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 적용대상에서 정크푸드를 제외키로 했음을 골자로 한 것이다.

이에 따라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MHAH: Make America Healthy Again)라는 트럼프 정부의 어젠다에 한층 더 힘이 실릴 수 있게 됐다.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 적용대상에서 정크푸드를 제외키로 새로 결정한 6개 주들은 웨스트 버지니아주, 플로리다주, 콜로라도주, 루이지애나주, 오클라호마주 및 텍사스주 등이다.

6개 주들은 내년부터 정크푸드에 대한 일체의 보조금 지원을 중단키로 했다.

케네디 장관과 매커리 최고책임자는 이날 워싱턴 D.C. 중심부에 소재한 개방형 국립공원 ‘내셔널 몰’(National Mall)에서 열린 ‘MAHA 먼데이’ 이벤트 행사에서 롤린스 장관의 서명에 심심한 지지의 뜻을 드러내 보였다.

이날 ‘MAHA 먼데이’는 농무부의 주최로 열린 이벤트였다.

내년 미국의 국가 출범 250주년을 앞두고 농무부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 하는 데 힘을 보태고 있음을 보여주기 위한 취지에서 개최된 이벤트가 바로 ‘MAHA 먼데이’ 이벤트이다.

케네디 장관은 “지금까지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이 국민들이 납부한 세금을 탄산음료와 캔디를 구매해 저소득층에게 지원하는 데 사용해 왔다”고 꼬집은 뒤 “탄산음료와 캔디는 미국민들에게 당뇨병과 각종 만성질환들이 유행병처럼 발생하도록 한 촉매제 역할을 해 온 식품들”이라고 말했다.

이번에 6개 주들이 새로운 결정을 내리고 동참키로 함에 따라 진짜 식품(real food)이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의 중심에 다시 위치할 수 있게 됐다는 말로 케네디 장관은 의의를 강조했다.

6개 주들은 공공보건을 보호하는 데 솔선수범하고 나선 것이라고 덧붙이기도 했다.

케네디 장관은 “다른 주들도 6개 주의 선례를 뒤따라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그렇게 하는 것이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라는 어젠다를 이행하는 방법이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단언했다.

롤린스 장관은 “다수의 주들이 미국의 역사에서 이처럼 중요한 순간에 단호한 조치를 취하고 나선 것이야말로 믿을 수 없을 만큼 고무적인 일”이라면서 “6개 주들은 각종 만성질환에 대한 대응에 발벗고 나서기 시작한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재의 상황에 변화를 유도하고 있고, 내각 전체가 “미국을 다시 건강하게”를 뒷받침하기 위해 움직이고 있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롤린스 장관은 “농무부의 경우 어려운 시기에 직면해 있는 미국민들을 지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며 “그 같은 농무부의 헌신은 변화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매커리 최고책임자는 “전체 50개 주들이 상식적이면서도 단호한 접근방법에 동참해 주었으면 하는 바람”이라면서 “너무 오랜 기간 동안 만성질환들이 유행병처럼 확산되고 있는 근원적인 이유에 대한 대응이 그저 립 서비스 차원에서만 이루어져 왔을 뿐”이라고 꼬집었다.

이제 미국의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은 강력한 변화에 직면해야 할 시점이라고 매커리 최고책임자는 단언했다.

그는 뒤이어 “변화의 목표는 단순하다”면서 “당뇨병, 비만 및 기타 각종 만서질환들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크게 감소하는 일이 바로 그것”이라고 지적했다.

그런 의미에서 롤린스 장관과 케네디 장관, 트럼프 대통령의 단호한 조치에 대해 박수를 보내고 싶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한편 6개 주들에 앞서 네브라스카주, 아이오와주, 인디애나주, 아아칸소주, 아이다호주 및 유타주 등이 올초 ‘영양보조 지원 프로그램’에서 정크푸드를 배제하는 결정을 내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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