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바로쓰기운동본부, 법무부 교정본부와 의약품 안전사용 협력 논의
교정시설 약물 오남용 심각…전문인력 부족·약화사고 우려
의약품 안전교육·제도 보완에 공감…실무협의 통해 실행안 마련
입력 2025.07.11 17: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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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약사회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와 법무부 교정본부가 교정시설내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대한약사회(회장 권영희) 약바로쓰기운동본부(본부장 김보현, 이하 ‘약본부’)는 지난 9일, 법무부 교정본부 의료과와 간담회를 열고, 교정시설 내 의약품 오남용 방지 및 안전사용 교육 방안을 논의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교정시설의 경우 수용 인원에 비해 보건의료 인력이 턱 없이 부족 해 약물 오남용 위험성이 높고, 폐기되는 의약품도 상당해 약화사고 발생 우려 또한 높다는 것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이에따라 수용자를 대상으로한 안전한 의약품 사용을 위한 체계적인 교육 시스템 도입이 시급한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교정본부는 “다수의 교정시설에 약사 등 의약품의 전문 관리자가 부족하여 의료용 마약류를 포함한 의약품 관리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실정”이라고 토로하고 있다. 이는 곧 관리 부실로 이어져 약물의 부적절한 사용을 높이는 원인으로 작용할 수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양 기관은 △교정시설의 특수성을 고려한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자료 및 컨텐츠 개발 △관리자 대상 약물 오남용 인식 교육 확대 △제도적 보완의 필요성 등에 대해 깊이 공감하며, 향후 실무협의를 통해 구체적 실행 방안을 마련해 나가기로 했다.

김보현 약바로쓰기 운동본부장 “그동안 연령별 의약품 안전사용 교육을 진행한 경험을 토대로, 앞으로도 의약품 사용 취약계층에 대한 교육과 인식 개선을 지속해 나갈 예정”이라며, “국민 건강권 보호를 위한 정책 제언과 사회적 연대 활동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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