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구약사회, 난청 어르신 대상 다제약물 복약지도 실시
약사 직접 상담으로 약물 부작용·중복 복용 예방 도와
하반기엔 더욱 전문화된 약료 프로그램 추진 예정
입력 2025.06.24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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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남구약사회 소속 약사들이 청음복지관에서 난청 어르신을 대상으로 1:1 다제약물 복약지도를 진행하고 있다. ©강남구약사회

강남구약사회(회장 김형지) 여약사위원회(황유남 부회장, 윤지영 여약사위원장, 김보경 약료위원장)는 지난 16일 청음복지관 강당에서 복지관을 이용하는 난청 어르신 20명을 대상으로 다제약물 복약지도를 실시했다.

불필요한 약물 복용과 그로 인한 부작용을 줄이기 위해 마련된 이날 행사에서는 어르신들이 지참한 복용 중인 의약품과 건강기능식품까지 꼼꼼히 확인하며 1:1 상담을 진행했다. 상담은 자체 제작한 다제약물 상담기록지를 활용해 기록과 함께 이뤄졌다.

김형지 회장은 "다섯 가지 이상의 약물을 복용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약물로 인한 부작용임에도 병원 진료를 받고 새로운 약이 추가되는 경우를 자주 접한다"며, "동일 성분이나 유사한 약물을 중복 복용하는 사례도 적지 않다. 오늘 행사를 통해 난청 어르신들께 실질적인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약사로서 책임을 다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상담을 받은 어르신들은 약사와 직접 상담할 수 있는 기회가 매우 유익했다며, 시간을 내어 봉사해준 약사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를 전했다. 한 어르신은 "친절하게 상담해주신 약사님을 잊지 않고 기억하고 싶다"며 약사의 이름을 수첩에 적어두기도 했다.

강남구약사회는 이번 행사를 시작으로 부족한 부분은 보완하고, 하반기에는 더욱 전문적이고 유익한 약료 활동을 준비할 계획이다.

이날 행사에는 김형지 회장, 황유남 부회장, 윤지영 여약사위원장, 김보경 약료위원장, 오정윤 윤리위원장, 김다영 사무국장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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