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타스퀘어, 삼성서울병원과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공동연구 착수
AI 기반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협력을 위한 업무 협약 체결
입력 2025.06.09 14:47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왼쪽부터)셀타스퀘어 대표 신민경,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 소장 정명진.©셀타스퀘어 

AI/DX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 셀타스퀘어(대표 신민경)와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소장 정명진)가 인공지능 기반 CT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공동 연구개발을 위한 업무협약을 지난 23일 체결했다고 9일 발표했다.

이번 협약은 CT 촬영 시 투여되는 조영제의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는 AI 모델 개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모델 개발 필요 데이터 조사 및 분석 △예측 모델 핵심 인자 선정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및 검증 등의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특히 삼성서울병원이 보유한 풍부한 임상 데이터와 의료 전문성, 셀타스퀘어의 차세대 AI/DX 기술 기반 약물감시 전문 역량이 결합되어 혁신적인 시너지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된다.

셀타스퀘어는 국내 유일의 AI/DX 기반 약물감시 전문기업으로, 빅데이터와 인공지능 기술을 활용한 의약품 안전성 모니터링 및 부작용 예측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특히 실제 의료 현장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약물 부작용 패턴을 AI로 분석하여 사전 예방 시스템을 구축하는 데 전문성을 갖추고 있다.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는 국내 최대 규모의 의료 빅데이터를 보유하고 있으며, 임상 현장의 실제 경험과 데이터를 바탕으로 한 연구개발 역량을 갖추고 있다.

신민경 셀타스퀘어 대표는 "의약품 부작용의 정확한 예측과 사전예방을 위해서는 약학적 관점과 의학적 관점의 융합이 핵심"이라며 "삼성서울병원의 임상 전문성과 셀타스퀘어의 AI/DX 기반 약물감시 기술이 결합하여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을 넘어 다양한 의약품 안전성 솔루션으로 확장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정명진 삼성서울병원 데이터 사이언스 연구소장은 "의료 현장에서 축적된 환자 데이터와 임상 경험, 그리고 셀타스퀘어의 AI/DX 기반 약물감시 전문성이 결합되어 조영제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여 예방은 물론 안전한 의약품 처방에 기여할 수 있는 혁신적인 모델을 개발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개발될 AI 기반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은 CT 검사 전 환자별 부작용 위험도를 사전에 평가하여 의료진의 임상 판단을 지원하고, 궁극적으로 환자 안전성 향상에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한국 바이오헬스케어, 미국서 왜 안 통하나…기술은 '기본' 시장이 '기준'"
우주와 별을 탐구한 과학자, ‘의료AI’로 ‘소우주’ 인간을 연구하다
"객관적 효능평가, 우리가 책임진다" 디티앤씨알오, 안 질환 분석 깊이를 더하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셀타스퀘어, 삼성서울병원과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공동연구 착수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셀타스퀘어, 삼성서울병원과 '조영제 부작용 예측 모델 개발' 공동연구 착수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