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멥신(대표이사 심주엽)은 5월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입장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해당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통해 상장 유지를 위한 권리를 끝까지 주장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멥신은 2024년 7월 24일 상장폐지 심의 이후, 8월 14일 이의신청을 제출하고, 같은 해 9월 6일 개선기간 연장(2025년 4월 6일까지)을 부여받아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했다.
2025년 4월 28일에는 관련 이행내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으며,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확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 도출 등 실질적인 성과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파멥신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진척 및 국책과제 선정 등을 통해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실질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어려운 신약개발 기업의 현실적 한계가 심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상장폐지 결정이 단순히 기업의 존속 문제를 넘어, 다수 소액주주와 이해관계자에게도 중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멥신 측은 최대주주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주주 보호를 위해 한국거래소에 500억원 규모 투자 확약서를 제출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는 책임경영 의지를 반영한 중대한 근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명했다.
파멥신 심주엽 대표는 “당사는 상장 유지를 위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며, 향후 진행 경과도 주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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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멥신(대표이사 심주엽)은 5월 27일 한국거래소 코스닥시장위원회의 상장폐지 결정에 대한 입장을 28일 공식 발표했다.
회사는 해당 결정에 대해 유감을 표명하며, 가처분 신청을 포함한 법적 대응을 통해 상장 유지를 위한 권리를 끝까지 주장하겠다는 방침이다.
파멥신은 2024년 7월 24일 상장폐지 심의 이후, 8월 14일 이의신청을 제출하고, 같은 해 9월 6일 개선기간 연장(2025년 4월 6일까지)을 부여받아 개선계획을 충실히 이행했다.
2025년 4월 28일에는 관련 이행내역서를 한국거래소에 제출했으며, 재무구조 개선과 경영 투명성 확보, 파이프라인 연구개발 성과 도출 등 실질적인 성과도 이뤘다고 밝혔다.
특히 파멥신은 주요 파이프라인의 연구개발 진척 및 국책과제 선정 등을 통해 신약개발 기업으로서 실질 성과를 만들어내기 위해 노력해왔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단기간 내 성과 창출이 어려운 신약개발 기업의 현실적 한계가 심의에 충분히 반영되지 않았다는 점은 매우 유감”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회사는 이번 상장폐지 결정이 단순히 기업의 존속 문제를 넘어, 다수 소액주주와 이해관계자에게도 중대한 피해를 초래하는 중대한 사안임을 엄중히 인식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파멥신 측은 최대주주가 회사의 지속 가능성과 주주 보호를 위해 한국거래소에 500억원 규모 투자 확약서를 제출한 사실도 공개했다. 이는 책임경영 의지를 반영한 중대한 근거였음에도 불구하고, 심의 과정에서 충분히 고려되지 않았다는 점에 대해서도 아쉬움을 표명했다.
파멥신 심주엽 대표는 “당사는 상장 유지를 위한 모든 가능한 수단을 동원해 대응할 계획이며, 향후 진행 경과도 주주 여러분께 투명하게 공유하겠다”며 “이번 위기를 반드시 극복하고 도약의 계기로 삼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