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지원사업 공모…내달 10일 접수 마감
제약·의료기기 기업 등 대상…기업별 인재 수요 기반 맞춤형 실무 교육과정 기획·운영 지원
입력 2025.05.28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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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보건산업진흥원

보건복지부(장관 조규홍)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은 바이오헬스 분야 인재 수요-공급 불일치 완화에 기여하기 위해 산업 현장 수요 기반의 실무 인재양성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2025년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프로그램 운영 지원사업’ 공모를 다음달 10일까지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 사업은 올해부터 추진되는 신규 사업으로 바이오헬스 분야의 기업의 인재 수요에 기반한 실무교육을 이수한 인재 배출을 목표로, 기존 정부 및 민간에서 지원하고 있는 교육과정에서 해소할 수 없는 기업의 인재 수요를 중점으로 기업이 직접 프로그램 개발과 운영에 참여해 필요로 하는 핵심 인재를 양성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복지부와 진흥원은 다음달 중 선정평가를 거쳐 총 5개 운영기관을 선정하고, 오는 2027년 말까지 최대 3년간 지원할 예정이며, 기관별 연간 3억원 내외 규모로 지원 할 계획이다. 
 
아울러 이 사업은 복지부와 고용부의 부처 간 협력을 통해 ‘KDT 지원사업’과 연계할 수 있도록 관련 절차를 간소화하고, 필요한 제도를 신설하는 등 각 부처의 지원사업 목적과 취지를 아우를 수 있도록 맞춤형으로 지원될 예정이다.

한편 복지부와 진흥원은 지난 3월 관계부처 합동으로 개최한 ‘2025 대한민국 채용박람회’에서 바이오헬스 기업의 인재 수요와 구직자들의 바이오헬스 분야에 대한 뜨거운 관심을 이어주는 기회의 장을 지원했으며, 공모에 앞서 개최한 사전 사업설명회를 통해 기업의 인재 수요에 맞게 구직자들에게 관련 직무 교육 프로그램을 지원할 필요성을 재확인한 바 있다.

지원사업 공모에 참여하기 위한 제출서류 및 제출방법 등 자세한 사항 등은 보건산업진흥원 누리집 알림마당-사업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진흥원 바이오헬스혁신본부 송태균 본부장은 “바이오헬스 산업은 Next 반도체로 빠른 기술 변화와 숙련된 인재를 필요로 하고 있지만, 일선 교육기관이 홀로 기업의 수요에 맞는 인재를 키우는 것은 사실상 한계가 있어 왔다”면서 “올해 신규로 추진되는 바이오헬스 아카데미 사업을 통해 산업 변화에 필요한 인재를 기업이 함께 양성해 현장 수요에 부합하는 인재를 공급하고, 나아가 바이오헬스 전반 혁신적인 성과 창출에 기여할 수 있는 핵심 기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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