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성펩타이드 기반 생명공학기업 케어젠은 2025년 1분기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성과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4%, 영업이익 약 1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8%에 달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66% 증가하며, 분기 기준 100억원 대를 회복하는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고마진 펩타이드 제품군의 안정적인 수요 유지와 신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코글루타이드·마이오키 등 전략 파이프라인의 초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 향후 실적 성장의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용 시술 시장의 글로벌 과열 경쟁 심화속에서도, 지방분해 필러 제품인 ‘프로스트롤레인(Prostrolane)’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프로스트롤레인은 케어젠의 혁신적인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과 서방형 방출 제형(Sustained Release Technology)이 접목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판로 확대, 그리고 신약 개발 모멘텀 확보를 통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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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성펩타이드 기반 생명공학기업 케어젠은 2025년 1분기 매출 213억원, 영업이익 102억원을 성과를 기록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매출 약 4%, 영업이익 약 10% 증가한 수치다.
영업이익률은 48%에 달해, 업계 평균을 크게 상회했다. 또한 전 분기 대비 영업이익이 66% 증가하며, 분기 기준 100억원 대를 회복하는 턴어라운드를 달성했다.
이번 실적은 고마진 펩타이드 제품군의 안정적인 수요 유지와 신제품 중심의 성장 전략이 유효하게 작동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결과라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특히 하반기부터 코글루타이드·마이오키 등 전략 파이프라인의 초기 매출 기여가 본격화되면, 향후 실적 성장의 레버리지 효과가 확대될 것이라는 설명이다.
미용 시술 시장의 글로벌 과열 경쟁 심화속에서도, 지방분해 필러 제품인 ‘프로스트롤레인(Prostrolane)’의 선전이 두드러졌다. 프로스트롤레인은 케어젠의 혁신적인 펩타이드 플랫폼 기술과 서방형 방출 제형(Sustained Release Technology)이 접목된 독자 기술을 기반으로, 유럽, 아시아, 남미 등 주요 해외 시장에서 빠르게 점유율을 확대하고 있다.
케어젠 관계자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투자와 글로벌 시장 확대 전략을 바탕으로 성장세를 이어갈 계획"이라며 "의료기기 및 건강기능식품 분야의 판로 확대, 그리고 신약 개발 모멘텀 확보를 통해 장기적인 기업 가치 제고에 주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