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루메드, 글로벌 원재료 공급망 확대…고품질 인체조직 안정적 공급
생산설비개선·공급망 다변화 시너지…골형성- 피부이식 시장 대응력 강화
입력 2025.05.14 08:17 수정 2025.05.14 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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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코비 그룹 자회사 바이오 의료기기 전문제조기업 셀루메드가 자사 주력 제품인 골형성치료제 및 피부이식재의 안정적 생산을 위해 해외업체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글로벌 원재료 공급망을 강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원재료 공급망 강화는 고령화와 더불어 정형외과 및 재건 수술 수요 상승에 따른 시장 확대 대응 전략의 일환이다. 기존 공급처와 신뢰를 유지하는 한편, 글로벌 기준을 충족하는 해외 공급처와 신규 계약을 통해 보다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을 구축하는 데 목적을 있다.

원재료 안정적 공급을 통해 셀루메드는 원가 절감 뿐 아니라 수급 불안정에 따른 리스크 감소, 유연한 생산 계획 수립으로 생산 효율성을 높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특히 올초 생산 설비 공정이 개선돼 생산능력(CAPA)이 최대 두 배 향상된 상황에서 원자재 공급망 강화로 시장 수요에 민첩하게 대응할 수 있는 영업 경쟁력을 더욱 강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셀루메드는 적시 생산 및 유통, 고객 만족도 제고, 신규 거래처 확보 등 다방면에서 경쟁 우위를 기반으로 매출 성장과 수익성 개선을 기대하고 있다.

셀루메드 관계자는 “골형성 및 피부이식 분야는 국내외에서 수요가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고부가가치 품목으로, 안정적인 원재료 공급망이 경쟁력 핵심”이라며 “이번 공급망 강화를 통해 품질 및 생산성을 강화해 시장 주도권을 한층 더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최근 고령화와 이식 기술의 발달, 이종 및 합성 이식재 대비 높은 안전성 등 이유로 해외 인체조직 수입이 증가하는 추세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 따르면 2023년 해외 인체조직 수입은 94만 2908개로 전체 국내 수량 91.6%를 기록했으며 국내 인체조직 기증은 8만 6974개(8.4%)를 차지했다.

회사 관계자는 “ 셀루메드가판매 중인 골형성치료제와 피부이식재는 해외 인체조직을 핵심 원재료로 사용하고 있으며, 원재료 안정적 확보가 생산량, 제품 품질, 공급 속도 등에 직결되는 핵심 요소로 꼽힌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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