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판은 약국의 얼굴" 휴베이스, 브랜드 간판 리뉴얼 프로젝트
"브랜드로 기억되는 약국, 고객은 다시 찾아온다"
입력 2025.04.24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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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베이스 간판 공구 포스터. ©휴베이스

약국 체인 휴베이스(대표 김현익)가 ‘간판은 약국의 얼굴’이라는 슬로건 아래 회원 약국을 대상으로 브랜드 간판 리뉴얼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이번 프로젝트는 단순한 공동구매를 넘어, 약국의 정체성과 고객 접점의 시각적 재정비를 위한 브랜딩 전략의 일환으로 기획됐다.

휴베이스는 약국을 처음 마주한 고객이 가장 먼저 보는 것은 간판이란 것에 집중했다. 간판은 고객과 만나는 시작점이자, 얼굴이란 것. 이에 휴베이스는 “가독성과 시인성, 그리고 브랜드 정체성이 반영된 간판 디자인을 통해 회원 약국의 외관을 정돈하고, 브랜드….00로서의 신뢰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베이스 관계자는 “최근 고객들은 오프라인 리테일숍을 선택할 때에도 브랜드를 중요하게 생각하는 만큼 브랜드 자체가 곧 신뢰의 기준이 됐다”며 “이에 따라 약국도 '어디에 속한 약국인가', '어떤 브랜드인가'를 보여주는 시각적 단서를 제공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했다.

이번 프로젝트로 간판을 교체한 약국 현장의 반응도 긍정적이라고 휴베이스는 전했다. 경기도의 한 휴베이스 약사는 “간판이 바뀌자 고객들이 ‘약국이 새로워 보인다’, ‘약국이 더 좋아졌다’고 말하며 더 자주 찾아온다”며 “예전 간판도 낡은 편은 아니었지만, 휴베이스 브랜드 간판은 눈에 잘 띄고 가독성이 좋아 고객 유입에 확실한 영향을 주는 것 같다”고 말했다.

울산의 한 약사도 같은 경험을 전했다. 그는 “10년 전 간판 교체 후 매출이 증가한 경험이 있어 이번에도 주저 없이 참여했다”며 “비용 부담은 있었지만, 그 이상의 이미지 개선과 고객 유입 효과를 확인했다”고 말했다.

휴베이스 측은 이번 간판 리뉴얼 프로젝트를 통해 단지 간판을 교체하는 데 그치지 않고 △약국의 브랜드 정체성 강화 △지역 고객과의 관계성 확립 △오프라인 시인성 확대 및 고객 유입률 향상 등의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브랜드 간판 리뉴얼 프로젝트는 내달 31일까지 진행된다. 휴베이스는 회원 약국의 간판이 단순한 시설물이 아니라 약국의 가치를 시각적으로 전달하는 '프론트 브랜드' 역할을 하도록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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