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티, 킴 카다시안ㆍ뷰티 브랜드 제휴관계 매듭
지분 20% 언더웨어ㆍ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킴스’에 매각
입력 2025.03.25 06:00 수정 2025.03.25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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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티’가 킴 카다시안(Kim Kardashian) 및 그녀의 뷰티 브랜드 ‘SKKN 바이 킴’(SKKN by Kim)과 이어왔던 파트너 관계를 매듭짓기로 했다로 21일 공표했다.

지금까지 ‘코티’ 측이 보유해 왔던 킴 카사디안과 ‘SKKN 바이 킴’의 지분 20%를 그녀의 언더웨어‧라이프스타일 브랜드 ‘스킴스’(SKIMS)에 매각했다는 것.

이에 따라 ‘스킴스’는 뷰티와 라이프스타일 부문이 하나의 브랜드로 통합되게 됐다.

킴 카다시안은 3억명 이상의 팔로어를 보유한 가운데 전 세계 화장품 소비자들에게 가장 큰 영향력을 행사하는 인물의 한사람으로 잘 알려져 있는 셀럽(celebrity)이다.

‘카일리 코스메틱스’(Kylie Cosmetics)의 대표이자 ‘코티’의 킴 카다시안 뷰티 사업부문을 이끌어 왔던 독일계 경영인 안나 폰 바이에른 대표는 “120여년의 역사를 보유한 ‘코티’가 항상 소비자들을 위한 혁신의 최일선에 자리매김해 왔다”면서 “그동안 선도적인 뷰티제품들을 선보이기 위해 글로벌 브랜드와 패션 하우스, 셀럽들과 파트너 관계를 구축해 온 것이 ‘코티’의 역사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바이에른 대표는 “파트너 관계를 이어왔던 킴 카다시안에게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며 “커다란 성공을 거두고 있는 ‘카일리 코스메틱스’ 브랜드를 위한 우리의 노력을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코티’가 지분 다수를 보유하고 있을 뿐 아니라 영구적인 사업권을 보유하고 있는 ‘카일리 코스메틱스’ 브랜드가 지난 2년 동안 매출이 1.5배 성장했을 정도라는 설명이다.

‘코티’는 지난 2020년 6월 킴 카다시안의 뷰티사업을 대상으로 처음 투자를 단행한다는 계획을 공표한 데 이어 이듬해 지분 20%를 2억 달러에 인수한 바 있다.

현재 ‘코티’는 향수에서부터 색조화장품, 스킨케어 및 바디케어 등에 이르기까지 고급 뷰티 브랜드에서부터 매스마켓 뷰티 브랜드들을 망라해 보유하고 있는 가운데 자사가 보유한 다양하고 혁신적인 포트폴리오들의 잠재력을 수시로 평가해 오고 있다.

무엇보다 ‘코티’는 동종계열 최고의 연구‧개발, 글로벌 제조‧공급 부문 존재감을 구축하고 있어 자사 뿐 아니라 제휴업체들에게도 다양한 가격대별, 유통경로별, 제품부문별 및 시장별 소비자 수요를 효과적으로 포착하고 부응해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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