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트라제네카社가 자사의 6번째 글로벌 전략 연구‧개발센터를 베이징에 설립하고, 중국의 생명공학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구‧제조 부문을 강화하는 데 2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21일 공표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공개된 이 같은 투자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베이징 경제기술연발구(硏發區) 행정국 및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3곳과의 합의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다.
3곳의 생명공학사들은 하버 바이오메드社(Harbour BioMed‧和箔醫葯), 시네론 바이오社(Syneron Bio), 바이오캉타이社(BioKangtai) 등이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파이브로젠社(FibroGen)의 중국 내 자회사를 1억6,000만 달러의 조건에 지난달 매입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투자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베이징 내 재직인력 규모를 1,700명선으로 확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25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베이징의 생명공학 생태계, 제휴관계의 구축과 재능있는 인력에 대한 접근에서 존재하는 광범위한 기회, 그리고 중국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의 6번째 전략 연구‧개발센터가 베이징의 첨단 생명공학 및 인공지능(AI) 과학과 결합되어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자 우리가 진행 중인 포괄적인 노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에 들어설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적 연구‧개발센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에 설립하는 두 번째 연구‧개발 인프라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상하이 연구‧개발센터를 개관하면서 초기단계의 연구와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새로운 첨단 인공지능‧데이터 사이언스 실험실의 가동을 가능케 한 바 있다.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는 베이징 국제제약혁신단지(BioPark) 내에 들어서 있는 주요 생명공학기업들과 연구병원,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과 가까운 거리에 소재하게 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는 베이징에서 새로운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베이징대학종양의원과 중개의학 연구, 데이터 사이언스 및 임상개발 분야에서 구축한 전략적 협력관계가 포함되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울러 2건의 제휴 및 라이센스 합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중 하나는 다중 특이성 항체들을 발굴하기 위해 하버 바이오메드 측과, 다른 하나는 거대고리형 펩타이드를 개발하기 위해 시네론 바이오 측과 각각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오캉타이 측과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 중이다.
새로운 합작사는 비단 중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호흡기 질환 및 기타 각종 감염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백신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되는 것이다.
이곳은 베이징 국제제약혁신단지 내에 들어설 아스트라제네카의 최초이자 유일한 중국 내 백신 제조시설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베이징 현지의 혁신 생태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 국제 비즈니스 리더 자문위원회(IBLAC) 위원으로 위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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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라제네카社가 자사의 6번째 글로벌 전략 연구‧개발센터를 베이징에 설립하고, 중국의 생명공학 분야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연구‧제조 부문을 강화하는 데 25억 달러를 투자할 것이라고 21일 공표했다.
앞으로 5년 동안 진행한다는 내용으로 공개된 이 같은 투자는 베이징시 인민정부, 베이징 경제기술연발구(硏發區) 행정국 및 중국의 생명공학기업 3곳과의 합의를 포함한 현지 파트너들과 전략적 제휴관계를 구축하기 위해 단행되는 것이다.
3곳의 생명공학사들은 하버 바이오메드社(Harbour BioMed‧和箔醫葯), 시네론 바이오社(Syneron Bio), 바이오캉타이社(BioKangtai) 등이다.
이와 함께 아스트라제네카는 미국 캘리포니아州 샌프란시스코에 소재한 생명공학기업 파이브로젠社(FibroGen)의 중국 내 자회사를 1억6,000만 달러의 조건에 지난달 매입한 바 있다.
이날 공개된 투자에 따라 아스트라제네카는 자사의 베이징 내 재직인력 규모를 1,700명선으로 확충할 수 있게 될 것으로 보인다.
아스트라제네카社의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25억 달러 규모의 투자가 세계적인 수준을 자랑하는 베이징의 생명공학 생태계, 제휴관계의 구축과 재능있는 인력에 대한 접근에서 존재하는 광범위한 기회, 그리고 중국에 대한 우리의 지속적인 헌신 등이 반영된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뒤이어 “우리의 6번째 전략 연구‧개발센터가 베이징의 첨단 생명공학 및 인공지능(AI) 과학과 결합되어 세계 각국의 환자들에게 혁신적인 의약품을 공급하고자 우리가 진행 중인 포괄적인 노력에서 중요한 부분을 차지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베이징에 들어설 아스트라제네카의 새로운 글로벌 전략적 연구‧개발센터는 아스트라제네카가 중국에 설립하는 두 번째 연구‧개발 인프라이다.
앞서 아스트라제네카는 상하이 연구‧개발센터를 개관하면서 초기단계의 연구와 임상개발을 진행하고, 새로운 첨단 인공지능‧데이터 사이언스 실험실의 가동을 가능케 한 바 있다.
새로운 연구‧개발센터는 베이징 국제제약혁신단지(BioPark) 내에 들어서 있는 주요 생명공학기업들과 연구병원, 국가약품감독관리국(NMPA) 등과 가까운 거리에 소재하게 된다.
또한 아스트라제네카는 베이징에서 새로운 연구‧개발 협력관계를 구축하고 있다.
이 가운데는 베이징대학종양의원과 중개의학 연구, 데이터 사이언스 및 임상개발 분야에서 구축한 전략적 협력관계가 포함되어 있다.
아스트라제네카는 아울러 2건의 제휴 및 라이센스 합의 계약을 체결했는데, 이 중 하나는 다중 특이성 항체들을 발굴하기 위해 하버 바이오메드 측과, 다른 하나는 거대고리형 펩타이드를 개발하기 위해 시네론 바이오 측과 각각 체결했다.
이와 별도로 아스트라제네카는 바이오캉타이 측과 새로운 합작사를 설립 중이다.
새로운 합작사는 비단 중국 뿐 아니라 세계 각국의 호흡기 질환 및 기타 각종 감염성 질환 환자들을 위한 혁신적인 백신의 개발, 제조 및 발매를 진행하기 위해 설립되는 것이다.
이곳은 베이징 국제제약혁신단지 내에 들어설 아스트라제네카의 최초이자 유일한 중국 내 백신 제조시설으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한편 파스칼 소리오트 회장은 베이징 현지의 혁신 생태계 개발을 지원하기 위해 베이징 국제 비즈니스 리더 자문위원회(IBLAC) 위원으로 위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