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담글로벌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급증했다. 수출액도 크게 늘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청담글로벌은18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794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 67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 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54억원 대비 8.3%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1698억원으로 전년동기 1714억원 대비 0.9%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92.7%다.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4억원 대비 225.2%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6%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213억원으로 전년동기 1503억원 대비 19.3% 감소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83.8%에서 66.3%로 축소됐다.
3분기의 경우 6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658억원 대비 5.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97억원보다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 전기 15억원 대비 181.4%,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336.7% 각각 급증했다. 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4억원 대비 221.2%,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21.3% 각각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583억원으로 전기 616억원 대비 5.4% 감소, 전년동기 599억원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93.3%. 연구개발비는 3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6억원 대비 60.5% 줄었으나, 전년동기 1억원보다는 213.6%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519억원으로 전기 425억원 대비 22.2%, 전년동기 418억원 대비 24.1%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전기 64.6%에서 83.1%로 확대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화장품 유통이, 영업이익은 의약품 외 제조유통판매 비중이 각각 컸다.
화장품 유통 누적 매출은 148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년동기 1654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2%에서 15%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509억원으로, 전기 537억원 대비 5%, 전년동기 567억원 대비 1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81%.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해 3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431% 성장했다. 비중도 전기 -18%에서 44%로 63%p 상승했다.
의약품 외 제조유통판매 부문의 누적 매출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139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비중은 11%. 영업이익은 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47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비중은 74%.
3분기 매출은 69억원으로 전기 71억원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0억원보다는 134% 성장했다. 비중은 11%.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 전기 11억원 대비 106%, 전년동기 6억원 대비 264% 급증했다. 그러나 비중은 전기 75%에서 55%로 축소됐다. 화장품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스포츠단 부문의 누적 매출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그러나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매출은 4000만원으로 전기 1억원 대비 56% 감소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9% 줄었다. 2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기(-1000만원 ) 및 전년동기(-2000만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신규사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14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비중은 8%. 9억원의 영업이익도 기록했다. 비중은 12%. 3분기 매출은 46억원으로 전기 50억원 대비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 전기 7억원 대비 92% 역성장했다. 비중은 1%.
△ 종속기업 기여도
3분기 누적 기준 12개 종속기업 대부분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나면서 적자상태다. 12개사 중 순이익을 낸 곳은 단 2곳뿐이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국내에 있는 ㈜바이슈코다. 2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8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지속 상태다. 매출은 7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04% 성장했다.
그 다음으로 순손실이 많이 난 기업은 중국 소재 칭다오 청담 서플라이 체인 유한회사다.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비해 순손실 규모가 5배 이상 커졌다.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 2000만원 대비 17766% 성장했다.
국내 소재 ㈜프로비티축구클럽도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싱가폴 소재 청담글로벌 SG Pte.Ltd.는 3000만읜 순손실을 기록, 1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신규사업인 국내의 ㈜씨디블루와 ㈜씨디그린, 중국의 청담글로벌트레이드(다렌)유한회사와 난징청담 브랜드매니지먼트 유한회사도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 상태다.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큰 종속회사는 필러 및 보톡스류 유통 제조사인 ㈜바이오비쥬다. 6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47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20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139억원 대비 47% 성장했다.
㈜아이돌스토어도 143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10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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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담글로벌은 올해 3분기 매출은 소폭 하락했으나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급증했다. 수출액도 크게 늘었다.
약업신문 자매지 화장품신문이 금융감독원 공시 2024년 11월 반기보고서(연결기준) 분석 결과, 올해 1~3분기 누적(이하 누적) 기준 청담글로벌은1831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년동기 1794억원 대비 2.1%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81억원으로 전년동기 67억원 대비 20.8% 증가했다. 순이익은 50억원으로 전년동기 54억원 대비 8.3% 감소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1698억원으로 전년동기 1714억원 대비 0.9% 감소했다. 전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이하 비중)은 92.7%다. 연구개발비는 12억원을 지출했다. 전년동기 4억원 대비 225.2%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6%다.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1213억원으로 전년동기 1503억원 대비 19.3% 감소했다. 비중도 전년동기 83.8%에서 66.3%로 축소됐다.
3분기의 경우 625억원의 매출을 기록했다. 전기 658억원 대비 5.1%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597억원보다는 4.6% 증가했다. 영업이익은 42억원을 기록, 전기 15억원 대비 181.4%, 전년동기 10억원 대비 336.7% 각각 급증했다. 순이익은 14억원을 기록했다. 전기 4억원 대비 221.2%, 전년동기 12억원 대비 21.3% 각각 성장했다.
타사상품 유통매출 규모는 583억원으로 전기 616억원 대비 5.4% 감소, 전년동기 599억원 대비 2.8%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93.3%. 연구개발비는 3억원을 사용했다. 전기 6억원 대비 60.5% 줄었으나, 전년동기 1억원보다는 213.6% 증가한 액수다. 비중은 0.4%. 해외 매출 및 수출 실적은 519억원으로 전기 425억원 대비 22.2%, 전년동기 418억원 대비 24.1% 각각 성장했다. 비중은 전기 64.6%에서 83.1%로 확대됐다.
사업부문별 실적을 보면 3분기 누적 기준 매출은 화장품 유통이, 영업이익은 의약품 외 제조유통판매 비중이 각각 컸다.
화장품 유통 누적 매출은 1483억원으로 전체 매출의 81%를 차지했다. 그러나 전년동기 1654억원 대비 10%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2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22억원 대비 44% 감소했다. 비중은 전년동기 32%에서 15%로 축소됐다.
3분기 매출은 509억원으로, 전기 537억원 대비 5%, 전년동기 567억원 대비 10% 각각 감소했다. 비중은 81%. 영업이익은 19억원을 기록해 3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기 대비 흑자전환했다. 4억원의 영업이익을 냈던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431% 성장했다. 비중도 전기 -18%에서 44%로 63%p 상승했다.
의약품 외 제조유통판매 부문의 누적 매출은 204억원으로 전년동기 139억원 대비 47% 증가했다. 비중은 11%. 영업이익은 61억원을 기록해 전년동기 47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비중은 74%.
3분기 매출은 69억원으로 전기 71억원 대비 2% 감소했으나, 전년동기 30억원보다는 134% 성장했다. 비중은 11%. 영업이익은 23억원을 기록, 전기 11억원 대비 106%, 전년동기 6억원 대비 264% 급증했다. 그러나 비중은 전기 75%에서 55%로 축소됐다. 화장품 영업이익이 증가한 영향이다.
스포츠단 부문의 누적 매출은 1억원으로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그러나 1억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해 1억원의 영업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3분기 매출은 4000만원으로 전기 1억원 대비 56% 감소했다. 전년동기에 비해서도 9% 줄었다. 2000만원의 영업손실을 기록하면서 전기(-1000만원 ) 및 전년동기(-2000만원)에 이어 적자가 지속됐다.
신규사업인 엔터테인먼트 사업은 143억원의 매출이 발생했다. 비중은 8%. 9억원의 영업이익도 기록했다. 비중은 12%. 3분기 매출은 46억원으로 전기 50억원 대비 8% 감소했다. 영업이익은 1억원을 기록, 전기 7억원 대비 92% 역성장했다. 비중은 1%.
△ 종속기업 기여도
3분기 누적 기준 12개 종속기업 대부분이 전년동기 대비 매출은 증가했으나 순손실이 나면서 적자상태다. 12개사 중 순이익을 낸 곳은 단 2곳뿐이다.
순손실 규모가 가장 큰 곳은 국내에 있는 ㈜바이슈코다. 27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8억원의 순손실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지속 상태다. 매출은 75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104% 성장했다.
그 다음으로 순손실이 많이 난 기업은 중국 소재 칭다오 청담 서플라이 체인 유한회사다. 1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2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비해 순손실 규모가 5배 이상 커졌다. 매출은 31억원으로 전년동기 2000만원 대비 17766% 성장했다.
국내 소재 ㈜프로비티축구클럽도 1억원의 순손실을 기록했다. 1억원의 순손실이 났던 전년동기에 이어 적자상태다. 매출은 1억원을 기록, 전년동기 대비 21% 증가했다.
싱가폴 소재 청담글로벌 SG Pte.Ltd.는 3000만읜 순손실을 기록, 1000만원의 순이익을 냈던 전년동기 대비 적자전환했다.
신규사업인 국내의 ㈜씨디블루와 ㈜씨디그린, 중국의 청담글로벌트레이드(다렌)유한회사와 난징청담 브랜드매니지먼트 유한회사도 순손실이 발생해 적자 상태다.
순이익 규모가 가장 큰 종속회사는 필러 및 보톡스류 유통 제조사인 ㈜바이오비쥬다. 61억원의 순이익을 기록, 전년동기 47억원 대비 29% 증가했다. 204억원의 매출을 올려 전년동기 139억원 대비 47% 성장했다.
㈜아이돌스토어도 143억원의 신규 매출이 발생하면서 10억원 순이익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