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노포커스,김의중-김도연 각자대표 체제 돌입- 상호도 변경
진양곤 회장 등 HLB그룹 임원 4명 사내이사 선임
입력 2024.12.12 19:15 수정 2024.12.13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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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 산업용 특수 효소 생산 바이오헬스케어 소재 전문기업 제노포커스가 12일 이사회를 열고 김의중 대표이사에서 김의중 김도연 각자 대표이사 체제로 변경키로 결의했다고 공시했다. 김도연 대표 경영부문을, 기존 김의중 대표가 사업부문을 맡아 각자대표로 활동하게 된다.

또 12일  임시주주총회에서  진양곤 HLB 대표이사 회장,  김도연 HLB 생명과학 사업총괄 부사장,김송수  HLB 바라바이오 대표이사, 심경재  HLB 뉴로토브 대표이사 등 4명을 사내이사로, 김준형 전 언론중재위원회 심의위원, 이상백 대아티아이 자문위원, 고훈 중국 부창제약 고문 등 3명을 사외이사로 각각 선임했다.

임총에서는  상호를 주식회사 '제노포커스'(GenoFocus, Inc.)에서 '에이치엘비제넥스 주식회사'(HLB Genex, Inc.)로 변경하는 정관 일부 변경 안도 원안대로 승인했다. 

한편 앞서 10월  HLB, HLB파나진을 비롯 HLB생명과학, HLB테라퓨틱스, HLB인베스트먼트 등 7개 그룹사가 참여해 제노포커스 지분 26.48%를 인수, 경영권을 확보키로 했다.  HLB는 그룹을  중심으로 HLB계열사들이 인수와 증자로 250억원을 투자하고, 투자자 그룹이 550억원을 전환사채로 투자해 총 투자금 800억원으로 제노포커스를 인수하는 구조다.

이와 관련, HLB그룹 진양곤 회장이 11월 12일  제노포커스 지분 175,736주를 추가 장내 매수하며, 진 회장을 비롯해 특별관계자인 HLB와 HLB파나진 보유 지분이 기존 11.53%에서 12.11%로 증가했고, 제노포커스 최대주주는 변경 전 최대주주의 주식양수도계약 이행 및 변경 후 최대주주등의 유상증자 납입을 통해  '반재구외 3인'에서 '에이치엘비 주식회사 외 6인'으로 12일자로 변경됐다. 

제노포커스는 2000년 한국생명공학연구원 반재구 박사가 창업해 2015년 코스닥에 상장된 회사로, 면역증강물질이자 프리바이오틱스 일종인 갈락토올리고당을 만드는 효소, ‘락타아제(Lactase)’를 고효율로 생산하는데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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