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약] 박영달 "국민 신뢰받는 '약사' 직능, 바로 세울 것"
식약처와 '건기식 부작용 관리 기구' 발족 공약
"건기식 소분 약국 주도로 약사 점유율 높일 것"
입력 2024.11.14 11:37 수정 2024.11.14 1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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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영달 제41대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13일 은평구 마포구 회원들을 만나서 약국 경영에 대한 고충을 기탄없이 받아들이고 소통하는 행보를 이어갔다.

박 후보는 하루하루가 다르게 격변하는 위기의 시대를 맞아 30년 동안 쌓아 온 회무 경험과 노하우로도 쉽게 대응할 수 없을 때가 많아 밤을 새우며 대책을 고민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박 후보는 “약사만큼 약이면 약, 건기식이면 건기식, 개별 환자의 건강 상태에 따라 상담하고 가장 적절한 선택을 도와줄 수 있는 직역이 없다. 그런데 지금 온라인 건기식 시장은 쇼닥터의 전유물이 되어 복용당사자에게 필요하지 않은 건기식도 광고에 휩쓸려 구매하는 시대가 되었다. 이런 상황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건기식 전문가인 약사들의 권한이 정당하게 보상받고 홍보를 강화하여 국민의 신뢰를 강화시키는 대한약사회장이 되겠다”며 지지를 당부했다.

이어 내년부터 시작되는 건기식 소분사업시장에서도 약사주도권을 확립시키고 약사 누구나 쉽게 소분사업을 할 수 있도록 건기식 앱을 개발하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무분별한 건기식소분사업의 부작용을 막을 수 있도록 식약처 식품안전정보원과 부작용관리기구를 만들겠다는 공약을 내놓았다.

또 “온라인 시장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는 약사의 역할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제시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확립하고, 건기식 소분사업 시장에 적극 참여해 6조가 넘는 온라인 건강기능식품 시장에서 약사의 점유율을 50%이상으로 늘리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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