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파크바이오파마, 동아에스티와 혁신신약 공동개발 나선다
함암 및 면역질환 분야 계열 내 최초 신약 개발 목표
입력 2024.11.13 12:48 수정 2024.11.13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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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신약(First-in-class) 연구개발 기업 스파크바이오파마(대표 박승범)는 동아에스티(Dong-A ST, 대표이사 사장 정재훈)와 업무 협력 및 상호 교류에 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스파크바이오파마가 보유한 혁신신약(First-in-class drug) 발굴 플랫폼인 PhenoCure+를 활용한 신약 유효 및 선도물질 발굴과 양사 관심 신약개발 분야에 대한 포괄적인 협업을 골자로 한다.

PhenoCure+는 스파크바이오파마의 표현형 기반 혁신신약 개발 플랫폼으로서 약물유사 분자다양성 (pDOS library), 표현형 검출 형광체 (Seoul-Fluor), 표적단백질 규명기술 (FITGE/TS-FITGE)과, 최근 각광받고 있는 표적단백질 분해 (TPD Targeted Protein Degradation)의 정반대 접근으로서 난치성 질환을 치료하고자 하는 표적단백질 분해저해 (TPU Targeted Protein Upregulation) 기술까지 모두 포함하고 있다.

스파크바이오파마 박승범 대표는 “동아에스티와의 본 MOU는 스파크바이오파마의 핵심 신약개발 플랫폼인 PhenoCure+를 통해 미충족 수요(unmet needs)가 높은 난치성 질환에 더 효과적이고 안전한 혁신신약을 개발하고자 하는 스파크바이오파마의 목표에 새로운 추진력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박 대표는 “양사의 협력으로 혁신신약 개발 프로세스의 속도와 성공률을 높여 궁극적으로 난치성 질환으로 고생하는 환자들에게 보다 안전한 신약을 제공할 수 있도록 하는데 더욱더 힘쓰겠다”고 전했다.

동아에스티 박재홍 R&D 총괄 사장은 “동아에스티는 항암 및 면역질환을 전략적 집중 세부 영역으로 설정하였으며 중장기 목표 달성 가속화를 위해 오픈이노베이션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라며 “이번 협약으로 양사가 가진 신약개발 역량을 활용해서 혁신신약 개발이 가속화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번 MOU를 통해서 혁신적인 혁신신약 플랫폼 기술을 보유한 스파크바이오파마와 국내 최고 수준의 신약 개발역량을 보유한 동아에스티, 양사 모두 신약개발 시너지 창출과 연구개발 파트너십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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