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압타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 영역을 방사성의약품, 표적단백질분해제 및 비만 치료제 분야로 확장한다.
◇ 독자적 링커기술 적용 ‘ApDCⓇ’ 파이프라인
13일 압타머사이언스에 따르면 차별화된 압타머 기술을 바탕으로 150종 표적에 대한 압타머 아카이브 기반 다양한 타깃에 확장 가능성이 높은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항체를 대신해 압타머를 접합한 ApDCⓇ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간암 치료제 AST-201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ApDCⓇ에는 페이로드(payload)를 다수 탑재할 수 있는 독자적 분지형 링커(BLinker) 기술이 적용됐으며, 약물을 일정한 비율로 접합할 수 있어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됐다.
◇ 방사성의약품(RPT) 개발 새로운 가능성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분야에 압타머 기술을 적용해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방사성 치료제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압타머를 활용해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 연세대학교의료원 핵의학과와 협력해 갈륨(68Ga)을 이용한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표지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선행연구 단계에서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쌓아가고 있으며, 방사성의약품 분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난치성 질환 타깃팅
압타머사이언스는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활용해 암, 면역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원인 단백질을 제거하는 표적단백질분해제(Target Protein Degradation)로 확장도 노리고 있다. 기존 단백질 결합체와 달리, 압타머 기반 표적단백질분해제는 특정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타깃해,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줄이는 이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로부터 압타머 플랫폼을 활용한 TPD 연구 제안을 받아, 다방면으로 검토 및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압타머로 접근 혁신적 비만 치료제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를 활용해 인슐린 수용체를 조절함으로써 비만 치료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과거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사와 공동연구했던 당뇨 치료제를 리포지셔닝(re-positioning)해 비만 치료제로 접근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인슐린 수용체에 작용하는 당뇨 치료용 압타머 미국 특허를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공동개발 파트너가 확정되면 IP를 활용해 빠르게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 압타머 기술은 의약품 개발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만큼 방사성의약품, 표적단백질분해제,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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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타머사이언스(대표이사 한동일)가 압타머 기술력을 바탕으로 치료제 개발 영역을 방사성의약품, 표적단백질분해제 및 비만 치료제 분야로 확장한다.
◇ 독자적 링커기술 적용 ‘ApDCⓇ’ 파이프라인
13일 압타머사이언스에 따르면 차별화된 압타머 기술을 바탕으로 150종 표적에 대한 압타머 아카이브 기반 다양한 타깃에 확장 가능성이 높은 신약개발 플랫폼을 보유하고 있다. 이를 이용해 항체를 대신해 압타머를 접합한 ApDCⓇ 신약을 개발하고 있으며, 연내 간암 치료제 AST-201 임상을 시작할 예정이다. ApDCⓇ에는 페이로드(payload)를 다수 탑재할 수 있는 독자적 분지형 링커(BLinker) 기술이 적용됐으며, 약물을 일정한 비율로 접합할 수 있어 효능과 안전성이 개선됐다.
◇ 방사성의약품(RPT) 개발 새로운 가능성
방사성의약품(Radiopharmaceutical Therapy) 분야에 압타머 기술을 적용해 암세포만을 정밀하게 표적하는 방사성 치료제로 나아가기 위한 연구에 착수했다. 압타머를 활용해 암세포와 정상세포를 구분함으로써 부작용을 최소화하고, 치료 효과를 극대화하는 것이 목표다. 올해 상반기 연세대학교의료원 핵의학과와 협력해 갈륨(68Ga)을 이용한 진단용 방사성동위원소 표지기술을 확보했으며, 이를 치료용 방사성동위원소에 적용하기 위한 연구를 다수 수행하고 있다. 현재 선행연구 단계에서 긍정적인 연구결과를 쌓아가고 있으며, 방사성의약품 분야 새로운 가능성을 제시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표적단백질분해제(TPD)… 난치성 질환 타깃팅
압타머사이언스는 링커-페이로드 기술을 활용해 암, 면역질환 등 난치성 질환의 원인 단백질을 제거하는 표적단백질분해제(Target Protein Degradation)로 확장도 노리고 있다. 기존 단백질 결합체와 달리, 압타머 기반 표적단백질분해제는 특정 단백질만을 선택적으로 타깃해, 치료 효과를 높이면서도 부작용을 줄이는 이점을 가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국내 제약사로부터 압타머 플랫폼을 활용한 TPD 연구 제안을 받아, 다방면으로 검토 및 선행연구를 진행하고 있다.
◇ 압타머로 접근 혁신적 비만 치료제
압타머사이언스는 압타머를 활용해 인슐린 수용체를 조절함으로써 비만 치료에 새로운 솔루션을 제시하기 위해 준비 중이다. 과거 노보 노디스크(Novo Nordisk) 사와 공동연구했던 당뇨 치료제를 리포지셔닝(re-positioning)해 비만 치료제로 접근하려는 전략이다. 지난 8월 인슐린 수용체에 작용하는 당뇨 치료용 압타머 미국 특허를 획득해 기술력을 입증했다. 공동개발 파트너가 확정되면 IP를 활용해 빠르게 조기 상용화가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압타머사이언스 관계자는 “ 압타머 기술은 의약품 개발 판도를 바꿀 수 있는 강력한 도구인 만큼 방사성의약품, 표적단백질분해제, 비만 치료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차별화된 솔루션을 제시할 것”이라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