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회원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최광훈 후보는 12일 오전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후보 등록 직후 최광훈 후보는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서 경험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무를 오직 약사회원만을 위해서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후보 등록 직후 최 후보는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를 찾아 약사 회원을 직접 만났다.
최 후보와 만난 동작 지역 약사 회원들은 약사회가 좀 더 젊어지고 약사 직역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을 먼저 제시했다.
회원의 의견에 대해 최광훈 후보는 "청년약사의 적극적인 약사회 회무 참여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약사 직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회원의 미래 설계에 약사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광훈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청년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년위원회를 신설해 출신학교와 지역 등의 공정성을 고려해 위원을 인선하겠다고 강조하고 △담당 상근 임원을 배정하는 한편 △주요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의무적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개국약사 지원을 위한 법적 지원과 더불어 약사회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스쿨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지부별 청년약사 회원 모임을 지원하는 한편 △KYPG 등과 연계한 사업 구상과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에는, 최광훈 후보는 보라매병원 약제부를 찾아 소통에 나섰다. 전날인 11일 은평성모병원을 찾은데 이어 보라매병원을 방문한 최 후보는 두 병원 약사회원이 공통적으로 요구한 마약관리 업무 부담 경감 및 관련 수가와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약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약사 직역 진로 안내에 병원약사도 포함하면 좋겠다는 회원 의견에 흔쾌히 동의하기도 했다.
특히 한 회원 약사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의약품관리료 세분화와 새로운 수가 개발을 적극 환영한다고 의견을 밝혔으며, 최광훈 후보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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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광훈 대한약사회장 후보가 회원과의 본격적인 소통에 나섰다.
최광훈 후보는 12일 오전 대한약사회 선거관리위원회에 후보등록을 완료했다. 후보 등록 직후 최광훈 후보는 "지난 3년간 대한약사회장으로서 경험을 토대로 한층 업그레이드된 회무를 오직 약사회원만을 위해서 수행하겠다는 다짐으로 출마했다"라고 밝혔다.
후보 등록 직후 최 후보는 12일 오전 서울 동작구를 찾아 약사 회원을 직접 만났다.
최 후보와 만난 동작 지역 약사 회원들은 약사회가 좀 더 젊어지고 약사 직역이 확대돼야 한다는 의견을 먼저 제시했다.
회원의 의견에 대해 최광훈 후보는 "청년약사의 적극적인 약사회 회무 참여는 매우 환영할 일"이라며 "약사 직역의 미래를 책임질 청년 회원의 미래 설계에 약사회가 책임의식을 갖고 함께 머리를 맞대고 만들어 가겠다"라고 약속했다.
최광훈 후보는 구체적인 정책도 제시했다.
최 후보는 청년 회원의 의견을 수렴하고 약사회 참여를 보장하기 위해 △청년위원회를 신설해 출신학교와 지역 등의 공정성을 고려해 위원을 인선하겠다고 강조하고 △담당 상근 임원을 배정하는 한편 △주요 위원회에 청년 위원을 의무적으로 포함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규 개국약사 지원을 위한 법적 지원과 더불어 약사회의 차세대 리더 양성을 위한 '리더십 스쿨 운영'도 추진하겠다고 설명했다.
동시에 △지부별 청년약사 회원 모임을 지원하는 한편 △KYPG 등과 연계한 사업 구상과 지원도 강화하겠다고 강조했다.
12일 오후에는, 최광훈 후보는 보라매병원 약제부를 찾아 소통에 나섰다. 전날인 11일 은평성모병원을 찾은데 이어 보라매병원을 방문한 최 후보는 두 병원 약사회원이 공통적으로 요구한 마약관리 업무 부담 경감 및 관련 수가와 관련해 의견을 수렴했다.
또 약학대학 학생을 대상으로 하는 약사 직역 진로 안내에 병원약사도 포함하면 좋겠다는 회원 의견에 흔쾌히 동의하기도 했다.
특히 한 회원 약사는 최근 부각되고 있는 의약품관리료 세분화와 새로운 수가 개발을 적극 환영한다고 의견을 밝혔으며, 최광훈 후보는 적극적인 정책 추진을 약속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