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성인들의 67%가 산지(産地)에서 매대까지 추적가능한 비타민제와 기능성 보충제를 구매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제, 미네랄 보충제 및 천연물 제제 등의 기능성 보충제들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거의 주식(staple)처럼 섭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성인들의 77%가 최소한 한가지 기능성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
하지만 47%의 응답자들은 기능성 보충제가 일반에 판매되기에 앞서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암웨이는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미국에서 18~70세 연령대 총 1,000명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같은 연령대 히스패닉계 미국민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지난 8월 2~12일 진행한 후 11일 공개한 ‘습관과 건강수명’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갈수록 지속가능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 3명당 2명 꼴로 산지에서부터 매대까지 추적가능한 보충제를 구매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웨이의 윌 템플턴 지속가능성 담당대표는 “FDA의 허가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스스로 평가하고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업의 추적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의 이행이 구매결정에서 결정적인 요인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장(腸) 건강이 중요한 이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62%의 응답자들이 장 건강으로 인한 문제를 경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3명당 1명 꼴로 현재 장 건강으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변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의 42%는 자신 또는 주위의 누군가가 의사들도 진단하기 쉽지 않은 장 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고 답해 속이 불편해지게 했다.
암웨이의 폴 시라 글로벌 영양‧연구 담당부사장은 “장 건강이 전체적인 웰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장 건강이 비단 소화 영역에 그치지 않고 체중, 면역계 기능, 그리고 나아가 기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는 학술자료들이 축적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시라 부사장은 뒤이어 “대부분의 미국성인들이 장 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장내(腸內) 미생물군집의 형성과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경우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꼬집은 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인식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두고 있는 응답자들 가운데 98%는 자신의 자녀가 성인으로 성장하기 이전에 건강하고 오랜 습관(routine)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18~70세 연령대 응답자들 가운데 최근 12개월 동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행동을 실천한 이들의 57%가 의료상의 이유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기 시작했다고 답해 어릴 때부터 배운 행동의 일부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 36%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암웨이에 재직 중인 홀리데이 더럼 영양사는 “생애 초기에 건강한 습관을 확립하는 일이 핵심적이지만,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오랜 습관의 형성이 성인기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건강한 습관과 행동을 유지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지만, 주변에 목표를 공유하는 가족이나 친구, 커뮤니티가 존재할 경우 건강한 습관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
인기기사 | 더보기 + |
1 | 미국 하원의장,'바이오' 시선 집중 '생물보안법' 연내 통과 최후수단 강구 |
2 | 3Q 누적 영업이익 톱5 삼바∙셀트리온∙한미약품∙대웅제약∙종근당 |
3 | 제약바이오,3Q 누적 순익 톱5 삼바∙셀트리온∙한미약품∙종근당∙유한양행 |
4 | 제약바이오 3Q 누적 상품매출 코스피 톱5 '광동제약∙유한양행∙종근당∙GC녹십자∙보령' |
5 | 이엔셀, 희귀난치질환 'CMT1A' 새 치료 가능성 제시…"인슐린 관련 최초 발견" |
6 | 네이처셀, 줄기세포 재생의료 원료 수출 호조 |
7 | 장동석 전 약준모 회장, 3년 전 최광훈 후보와 단일화 합의문 공개 |
8 | 제노포커스,김의중-김도연 각자대표 체제 돌입- 상호도 변경 |
9 | 이변 낳은 온라인투표, 젊은 藥心 선택 '권영희'..첫 여성 대한약사회장 '등극' |
10 | 제약바이오 3Q 누적 해외매출 톱5 삼바∙셀트리온∙한미약품∙SK바이오팜∙GC녹십자 |
인터뷰 | 더보기 + |
PEOPLE | 더보기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미국 성인들의 67%가 산지(産地)에서 매대까지 추적가능한 비타민제와 기능성 보충제를 구매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비타민제, 미네랄 보충제 및 천연물 제제 등의 기능성 보충제들이 대부분의 가정에서 거의 주식(staple)처럼 섭취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설문조사에 응한 성인들의 77%가 최소한 한가지 기능성 보충제를 매일 섭취하고 있다고 답했을 정도.
하지만 47%의 응답자들은 기능성 보충제가 일반에 판매되기에 앞서 FDA의 허가를 취득한 것이라는 잘못된 믿음을 갖고 있는 것으로 드러나 고개를 가로젓게 했다.
암웨이는 시장조사기관 입소스(Ipsos)에 의뢰해 미국에서 18~70세 연령대 총 1,000명과 스페인어를 사용하는 같은 연령대 히스패닉계 미국민 250명을 대상으로 온라인상에서 지난 8월 2~12일 진행한 후 11일 공개한 ‘습관과 건강수명’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이 같이 밝혔다.
조사결과를 보면 소비자들은 갈수록 지속가능성에 우선순위를 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응답자 3명당 2명 꼴로 산지에서부터 매대까지 추적가능한 보충제를 구매할 수 있기를 원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암웨이의 윌 템플턴 지속가능성 담당대표는 “FDA의 허가를 취득하지 않았다면 소비자들이 신뢰할 수 있는 브랜드를 스스로 평가하고 확인하기 위한 연구를 진행하고, 그 결과에 의존해야 할 것”이라면서 “기업의 추적가능성과 지속가능성의 이행이 구매결정에서 결정적인 요인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또 다른 설문조사 결과를 보면 장(腸) 건강이 중요한 이슈의 하나로 부각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62%의 응답자들이 장 건강으로 인한 문제를 경험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아울러 3명당 1명 꼴로 현재 장 건강으로 인한 문제를 겪고 있다고 답변했음이 눈에 띄었다.
이와 함께 응답자들의 42%는 자신 또는 주위의 누군가가 의사들도 진단하기 쉽지 않은 장 건강 문제를 갖고 있다고 답해 속이 불편해지게 했다.
암웨이의 폴 시라 글로벌 영양‧연구 담당부사장은 “장 건강이 전체적인 웰빙에서 매우 중요한 부분이지만, 장 건강이 비단 소화 영역에 그치지 않고 체중, 면역계 기능, 그리고 나아가 기분에 이르기까지 폭넓게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시사하는 학술자료들이 축적되고 있는 추세”라고 말했다.
시라 부사장은 뒤이어 “대부분의 미국성인들이 장 건강 문제를 경험한 것으로 나타났음에도 불구하고 건강한 장내(腸內) 미생물군집의 형성과 그 이유에 대해 이해하고 있는 경우는 절반에도 미치지 못했다”고 꼬집은 뒤 “일반 소비자들을 대상으로 한 교육과 인식제고를 위한 노력이 필요해 보이는 부분”이라고 강조했다.
이밖에도 18세 미만의 자녀를 두고 있는 응답자들 가운데 98%는 자신의 자녀가 성인으로 성장하기 이전에 건강하고 오랜 습관(routine)이 몸에 배도록 해야 하는 일의 중요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럼에도 불구, 18~70세 연령대 응답자들 가운데 최근 12개월 동안 건강한 라이프스타일 행동을 실천한 이들의 57%가 의료상의 이유로 건강한 습관을 실천하기 시작했다고 답해 어릴 때부터 배운 행동의 일부로 건강한 라이프스타일을 실천하고 있다고 답한 응답률 36%를 크게 상회한 것으로 드러났다.
암웨이에 재직 중인 홀리데이 더럼 영양사는 “생애 초기에 건강한 습관을 확립하는 일이 핵심적이지만, 이번 조사결과를 보면 오랜 습관의 형성이 성인기까지 이어지지 못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면서 “건강한 습관과 행동을 유지하는 일이 어려울 수 있지만, 주변에 목표를 공유하는 가족이나 친구, 커뮤니티가 존재할 경우 건강한 습관을 오랜 기간 동안 유지하는 데 도움을 받을 수 있을 것”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