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미약품, 10년 내 매출 5조원-영업익 1조원 달성
중장기 전략 제시, 2033년 국내 2.2조원-해외/기타 3조원
국내사업본부, 혁신신약 론칭 등 바탕 2028년 매출 1.7조원
입력 2024.11.11 14:55 수정 2024.11.11 15: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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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미약품이 2028년까지 매출 1.7조원을 달성하고, 지금부터 향후 10년 내 매출 5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이상 달성 목표를 제시했다. 

한미약품이 11일 공시한 ' 한미약품 비전 및 중장기 성장 전략'에 따르면   'Global Top-tier Healthcare Company' 도약 목표 아래  1단계(2024년-2025년) '국내 시장 초격차 달성', 2단계(2026년-2028년) '글로벌 시장 진출 토대 마련'을 거쳐  3단계(2029년-2033년) 혁신신약 주도 성장을 가속화 해 매출 5조원( 2033년 국내 2.2조원, 해외/기타 3조원)과 영업이익 1조원 달성을  '중장기 전략 방향'으로 설정했다.

한미약품은 목표 달성  중장기 계획으로 '국내사업본부'는 근거 중심 마케팅과 환자 맞춤 치료 전략 강화 및 국내 M/S 압도적 1위와  혁신신약 론칭 등 통해  2028년 국내사업 목표 매출 1.7조원 달성, '신제품개발본부/제제연구소'는 신규 용법과 용량 등 새로운 적응증 개발및 지속적 시장개척을 위한 신제품 출시를 진행한다.

또 'R&D센터'는 새로운 모달리티로 First-in class 전략에 따른 파이프라인 구축과  License out 및 자체 개발을 통한 신약 가치 고도화를 추구한다.

'글로벌본부'는  Hanmi Brand 세계화와  신약/신제품 글로벌 마케팅 역량을 강화한다. 

한편 한미약품은  11일 서울 여의도 페어몬트 엠배서더 호텔에서 애널리스트와 기관투자자를 대상으로 기업설명회(2024 Hanmi Pharm innovation Day)를 열었다. 

행사에서 박재현 대표를 비롯해 최인영 R&D 센터장, 김나영 신제품개발본부장, 박명희 국내사업본부장, 신해곤 글로벌사업본부 상무 등 한미약품 핵심 사업들을 맡은 본부장 등이 직접 나와 각 사업 부문 성과와 미래 계획 등을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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