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비아코리아, 음주습관 측정 CDT 검사 시약 출시
특정 단백질 변화 측정, 만성적 음주 습관 파악 유용 검사 장비
입력 2024.11.11 08:56 수정 2024.11.11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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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적 음주 습관을 파악할 수 있는 검사시약이 출시됐다.

다국적 진단기업 세비아코리아(지사장 이지연)는 만성적 알코올 과다 섭취 여부를 판별할 수 있는 CDT(Carbohydrate Deficient Transferrin: 탄수화물 결핍 트랜스페린) 검사 시약을 출시했다.

회사 측에 따르면 CDT는 체내 알코올 섭취로 인해 변현된 트렌스페인 단백질을 측정해 만성적인 음주 습관을 파악할 수 있는 유용한 검사법이다. 이를 통해 음주량이 일정 이상 지속되었는지 여부를 확인할 수 있어, 음주 습관을 점검하고 개선하는 데 많은 도움을 준다.

세비아코리아 이지연 지사장은 “주기적 CDT 검사를 통해 올바른 음주습관 여부를 객관적인 지표로 확인이 가능하다”며 “CDT 검사는 건강 검진 및 임상 진료 현장에서 중요하게 사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CDT 검사는 종합병원 건강검진센터에서 혈액검사를 통해 받을 수 있다.

또 “ CDT 수치를 확인할 수 있는 세비아코리아 Capillary Electrophoresis (모세관 전기영동분석) 기법은 음주와 관련된 CDT수치 뿐만 아니라 체내 염증 여부나 다발성 골수종, 당화혈색소 수치도 함께 확인할 수 있는 유용한 도구”라며 “ 따라서 단순히 알코올 섭취량 확인 외 전반적 건강 상태를 점검하고 질환을 조기  예방할 수 있는 기회로 삼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프랑스 리스(Lisses)에 본사를 둔 세비아는 2022년 5월 한국 지사를 설립했으며 다발골수종, 당뇨병·대사 질환 및 자가면역 질환등을 진단·관리하는데 필요한 독자적인 단백질 전기영동 검사 시스템 및 면역형광현미경, 자동화면역장비들을 개발하고 체외진단 의료기기를 제조·공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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