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대표 형제 손을 들어줬던 의약품 유통업계가 이번에는 한미약품그룹 3자연합(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측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 분위기가 바뀐 데에는 온라인팜 행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 일반 적인 평가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소액주주에서도 나름 큰 손이라 할 수 있는 의약품유통업체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 한미약품 주총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던 만큼, 이번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도 의약품 유통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곳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며 "온라인팜 장기 계획을 보면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유통업계와 상생할 계획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약품유통업계의 이같은 분위기는 최근 한미사이언스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온라인팜 향후 발전 계획이 의약품 유통업계의 공분을 샀기 때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발표한 ‘한미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온라인팜을 향후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유통시장 지배력 강화 및 고수익성 비지니스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온라인팜을 한미사이언스 유통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의약품종합유통업체로 변모하고 타 일반의약품 제약사와 협력으로 영업, 마케팅 대행 및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양측은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지난 주총에서도 의약품 유통업체에 표를 구애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팜이 의약품유통업계 진출을 공식화하고 제약사 품목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업권 침해가 확실시 되는 만큼, 온라인팜 반대편에 설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의약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가 온라인팜으로 의약품유통업권을 계속 침해한다면 큰 문제"라며 "10년전 약속대로 의약품유통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
| 인기기사 | 더보기 + |
| 1 | 베일 벗은 에이비엘바이오 비장의 카드㊤ siRNA와 그랩바디-B |
| 2 | 메지온 "희귀소아질환 '신속심사바우처'부활,미국 대통령 최종 승인" |
| 3 | 파킨슨병 권위자 한자리에…“이제는 임상에서 답해야 할 때” |
| 4 | 보로노이,비소세포폐암 환자 'VRN110755' 임상1상 IND 호주 승인 |
| 5 | "염증·혈관·섬유화·세포치료" 신장병 극복 K-바이오 4색 전략 |
| 6 | 베일 벗은 에이비엘바이오 비장의 카드㊦ siRNA가 ‘꿈의 기술’인 이유 |
| 7 | "파킨슨병 정복, 도파민 보충 넘어 질환 조절 패러다임 바뀐다" |
| 8 | 아미코젠, 인도 대리점 Aruni 통해 IEX 레진 첫 상업용 수주 확보 |
| 9 | 케어젠, 신규 전달 기술 '히알루로니다제 펩타이드' 최초 공개 |
| 10 | "국내 최초 AI 기반 PK·PD 모델링 특화 기업 'APLUS 시뮬레이션' 등장" |
| 인터뷰 | 더보기 + |
| PEOPLE | 더보기 + |
| 컬쳐/클래시그널 | 더보기 + |

지난 한미약품 임시 주주총회에서 한미사이언스 임종윤 사내이사, 임종훈 대표 형제 손을 들어줬던 의약품 유통업계가 이번에는 한미약품그룹 3자연합(한미그룹 송영숙 회장, 임주현 부회장, 한양정밀 신동국 회장)측 손을 들어줄지 관심이 쏠리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계 분위기가 바뀐 데에는 온라인팜 행보가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는 게 업계 일반 적인 평가다.
특히 이번 주주총회에서 소액주주들이 캐스팅보트 역할을 할 것으로 보여 소액주주에서도 나름 큰 손이라 할 수 있는 의약품유통업체 결정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의약품 유통업체 한 관계자는 "지난 한미약품 주총에서 적극적인 의견을 개진했던 만큼, 이번 한미사이언스 임시주총에서도 의약품 유통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곳의 손을 들어줄 것"이라며 "온라인팜 장기 계획을 보면 한미사이언스는 의약품유통업계와 상생할 계획이 없는 것 같다"고 말했다.
의약품유통업계의 이같은 분위기는 최근 한미사이언스가 기자간담회에서 발표한 온라인팜 향후 발전 계획이 의약품 유통업계의 공분을 샀기 때문이다.
한미사이언스는 최근 발표한 ‘한미그룹 중장기 성장 전략’에서 온라인팜을 향후 파트너십 전략을 통해 유통시장 지배력 강화 및 고수익성 비지니스로 확장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
특히 온라인팜을 한미사이언스 유통사 이미지에서 벗어나 의약품종합유통업체로 변모하고 타 일반의약품 제약사와 협력으로 영업, 마케팅 대행 및 효율적인 물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강조했다.
한미사이언스와 한미약품 양측은 경영권 분쟁을 둘러싼 지난 주총에서도 의약품 유통업체에 표를 구애한 바 있다.
이번에는 온라인팜이 의약품유통업계 진출을 공식화하고 제약사 품목도 확대하기로 하는 등 업권 침해가 확실시 되는 만큼, 온라인팜 반대편에 설 것이라는 게 업계 관측이다.
의약품 유통업계 관계자는 "한미사이언스가 온라인팜으로 의약품유통업권을 계속 침해한다면 큰 문제"라며 "10년전 약속대로 의약품유통업계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미사이언스는 이달 28일 임시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이사회 정원을 기존 10명에서 11명으로 확대하는 안건과 신동국 한양정밀 회장, 임주현 한미약품그룹 부회장을 신규 이사로 선임하는 안건을 다룰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