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큐릭스-한국로슈진단, 암 진단 제품 개발-상업화 협력
디지털PCR 기반 암 진단 제품 (IVD) 개발... 2026년 사업화 목표
입력 2024.11.07 09:22 수정 2024.11.07 09:24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암 분자진단 전문 기업 젠큐릭스는 체외진단 분야 글로벌 기업 로슈진단 한국법인 한국로슈진단과 디지털 중합효소연쇄반응 (digital PCR) 기술을 활용한 암 진단 키트 개발 및 상업화 업무협약 (Partnership Agreement)을 6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젠큐릭스 디지털 PCR 분자진단 개발과 혁신 역량과 한국로슈진단 체외진단(IVD) 사업경험을 결합해 암 진단 시장에서 경쟁력을 강화하려는 장기적 전략 파트너십을 목적으로 한다.  

양사는 협약을 통해 ▲공동 시장 조사 ▲제품 개발 및 원재료 공급 ▲허가 및 보험적용 규제 대응 ▲상업화 활동 등 4가지 주요 영역에서 협력할 계획이다. 암 진단 분야에서는 비소세포폐암, 유방암의 진단 및 치료 모니터링을 위한 분자진단 제품을 우선 추진하며, 이외 다른 질병 진단 미충족 수요 해결을 위한 검사법으로 확대할 예정이다.  

공동개발 계획중인 대표적인 제품들로는 멀티플렉스 디지털 PCR 기반 폐암 패널 진단키트와 유방암 INAVO 120 임상 연구에서 밝혀진 PI3K 억제제에 대한 반응을 예측할 수 있는 PIK3CA 동반 진단키트가 있다.

젠큐릭스 조상래 대표는 “젠큐릭스는 세계 최초로 디지털 PCR 기반 암 동반진단 키트를 개발한 회사로, 이번 로슈진단과 협업을 통해 젠큐릭스 제품이 국내 뿐 아니라 글로벌 액체 생검 및 디지털 PCR 진단시장에 본격 진출할 수 있는 중요한 교두보를 마련했다 ”고 말했다.

한국로슈진단 킷 탕 대표는 “이번 젠큐릭스와 협력은 더 많은 환자들이 암 진단 최신 기술을 이용할 수 있게 하는 중요한 발걸음이 될 것”이라며 “암 진단 분야에서 혁신을 가속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사는 암 진단 시장에서 입지를 강화하고, 환자들에게 혁신 진단 기술을 제공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전체댓글 1
  • TEN 2024.11.07 16:25 신고하기
    시너지이노베이션(048870)-'꿈의물질'비만치료제 GLP-1을 뛰어넘었다!요요 부작용없으며 과식하면서 3주처방 최대42%감량 경구용 혁신비만치료제 임상2a상 투약기간12주 임상결과 2025년!!!글로벌제약사 기술이전 및 공동개발협의중!암보다 두려운 치매"기억력 돌아왔다"치매원인 최초증명 임상2a상 승인!1개기전으로 블록버스터2개!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써모피셔 아닐 카네 기술총괄 "바이오 경구제형 변경 열풍…'CDMO' 협력이 상업 성공 핵심"
[인터뷰] 혁신과 소통으로 뚫는다...한미약품 박재현 대표의 미래 설계도
"듀피젠트, 아토피 '증상' 조절 넘어 '질병' 조절 위한 새시대 열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젠큐릭스-한국로슈진단, 암 진단 제품 개발-상업화 협력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병원·의료]젠큐릭스-한국로슈진단, 암 진단 제품 개발-상업화 협력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