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생물실증지원센터, 혁신 신약소재물질 전문가 네트워크 행사 성료
센터 소개- 사업 수요자 발굴...네트워크 구축
향후 인프라 공동 활용 - 신규사업 개발 논의
입력 2024.11.07 06:00 수정 2024.11.07 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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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화순 백신산업특구 소재 미생물실증지원센터(센터장 조민, 이하 센터)가  11월 5일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 개최한 ‘혁신 신약소재물질 전문가 네트워크’ 행사를 성황리 마쳤다.

이번 네트워크 행사는 제약바이오 산업 관계자를 초청해 화순전남대학교병원과 공동 운영하는 ‘혁신 신약소재물질 사업화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사업과 센터 시설을 소개하고  사업 수요자를 발굴하며, 참가자 간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마련됐다. 센터는 이를 통해 향후 인프라 공동 활용 및 신규사업 개발에 대한 논의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행사에서는 12개사 본부장과 팀장 등 주요 직책자들이 참석해, 공동 사업에 대한 잠재 가능성을 논의하고 기획하는 네트워크 세션이 진행됐다. 특히, 많은 기업이 사업 내용과 센터 시설에 관심을 보였으며, 일부 기업과는 실제 사업화 협력 논의도 이뤄졌다고 센터는 밝혔다.

'혁신 신약소재물질 비임상 핵심 실증지원 기반구축’ 사업은 화순전남대학교 병원이 주관하고 미생물실증지원센터가 공동 운영하는 사업으로, 2027년까지 약 72억원의 국비와 지방비가 투자되는 인프라 구축 사업이다. 이를 통해 블록버스터급 의약품 개발을 위한 테스트베드와 사업화 지원 등 신약개발 기업을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센터 관계자는  “  센터는 미생물을 이용한 의약품 CDMO(위탁개발생산) 서비스 뿐만 아니라, 2025년 하반기까지 mRNA 의약품 CDMO를 위한 공장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며 “ 산업통상자원부와 전라남도 화순군 지원을 받아 진행중인 이 건설이 완공되면, 국가 비상시 전 국민이 백신을 접종할 수 있는 생산 역량을 확보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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