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탄캡슐로 증명된 해남 ‘저탄소 한우’ 해외 진출한다
입력 2024.11.01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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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메탄가스 전문기업인 메텍홀딩스(이하 메텍)이 ‘한우의 날’을 맞아 텍캠(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충장로 282번길 18)에서 전남 해남 이현농장에서 키운 한우로 국내 최초 ‘저탄소 한우’(K-카우) 시식회를 개최했다고 1일 밝혔다.

해남 이현농장 이항림 농장주는 “한우의 날을 맞아 국내에서 처음으로 저탄소 한우 시식회를 열게 되어 보람을 느낀다. 메텍에서 저탄소 한우 1호 농장 인증서를 받았다. 메텍 저탄소 인증을 통해서 UAE, 중동(아시아) 등으로도 소고기를 수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케 되었다. 앞으로도 메텍과 협력하여 탄소발생량을 지속적으로 줄여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세계 각국들은 가축 중 특히 소가 뿜어내는 메탄가스가 온실가스의 주범으로 주목되면서 해결책에 고민이 날로 깊어지면서 저탄소 소고기에 대한 관심이 그 어느때 보다 높다.

해남 이현농장은 농축산식품부로부터 저탄소 인증을 받은 국내 대표적인 저탄소 농장이다. 탄소발생을 최소화하기 위해 유기축산인증, 동물복지인증, 저탄소축산인증, HACCP인증, 깨끗한 축산인증, 녹색축산인증, 무항생제인증 등을 취득했다.

저탄소 한우 1호점인 텍캠에서 열린 이 날 시식회에는 해남 이현농장 이항림 대표, 메텍 박찬목 대표 등 저탄소 한우 관계자들과 국내에서 활동중인 유명 외국인들이 모여 해남 이현농장에서 키운 저탄소 한우에 대한 시식회와 함께 해외 진출 선언에 힘을 보탰다.

메텍 박찬목 대표는 “시식회에 사용된 한우는 해남 이현농장(메텍 저탄소 한우 1호 농장)에서 키운 저탄소 소고기를 사용했다. 메텍이 개발한 메탄가스 측정(감지) 장비인 ‘메탄캡슐’을 이현농장 소 위 내에 투입하여 메탄가스 측정결과 메탄가스가 적게 나온 것이 과학적으로 증명됐다”고 설명했다.

메텍은 소의 위 내부에서 발생하는 메탄가스와 이산화탄소 측정(감지)할 수 있는 장비인 ‘메탄캡슐’과 메탄 저감캡슐을 이미 미국 연방정부기관인 농무부(USDA), 브라질 정부기관, 호주, 네덜란드, 영국 등 해외 5개국에 수출하고 있다.

메텍 박찬목 대표는 “블록체인 테크기업인 헤세그와 블록체인기반 시스템을 도입하여 본격적으로 k-카우(한우) 저탄소인증 표준화 사업을 진행 중이다. 저탄소 소의 확산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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