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 인도네시아 등 3개국 AI 의료기기 시판 허가 획득
말레이시아, 필리핀 인증...태국, 베트남 인증 마무리 단계
입력 2024.10.04 09:10 수정 2024.10.04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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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을(대표 임찬양)은 AI 기반 소프트웨어 의료기기 및 카트리지가 인도네시아 보건국(KEMENTERIAN KESEHATAN REPUBLIK INDONESIA; Ministry of Health Republic of Indonesia)으로부터 의료기기 시판허가(Imported Medical Device Distribution Permit)을 획득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노을 혈액 분석 제품에 대한 아세안 국가 대상 첫 시판 허가로, 노을은 혈액 분석과 말라리아 진단 보조용 소프트웨어 및 카트리지를 통해 글로벌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현재 노을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국가 중 인도네시아, 말레이시아 및 필리핀 대상 시판 허가를 확보했으며, 태국, 베트남 등 타 주요국 인증도 마무리 단계에 있다.

이번 시판 허가는 최근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의료기기 규제가 강화된 상황에서 확보하게 됐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평가다. 인도네시아는 국제적 기준에 부합하는 의료기기 규제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 의료기기 규제 및 안전성 강화 지침인 AMDD(ASEAN Medical Device Directive)를 따르고 있다.

노을 김태환 최고사업책임자(Chief Business Officer, CBO)는 “인도네시아는 세계 인구 4위를 기록하는 2억 8천만 명의 거대 내수시장 보유국으로, 아세안 전체 경제 규모 중 36%를 차지하며 연 5% 이상 경제성장률을 보이는 신흥 시장이다. 특히 인도네시아는 모든 의료 분과 진료 서비스를 원격으로 제공하는 국가로, 600% 이상 원격의료 시장 성장률을 보일 정도로 헬스케어 분야 디지털 전환이 빨라 마이랩 제품 연착륙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인도네시아는 인구 1,000명당 의사 수 0.76명으로 의료 인력이  부족하며, 섬으로 이뤄진 군도 지리학적 특성상 지역 의료 시스템이 미비하다. 노을 마이랩은 현장에서 전문가 수준 정확한 진단 결과를 제공할 뿐 아니라, 뷰어를 통해 결과를 원격으로 확인할 수 있어 인프라가 제한적 환경에서도 효과적 진단이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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