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제약, 비건 염색약 ‘허브’로 중동 시장 공략 가속화
입력 2024.09.12 09: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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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건 염색약 허브. ©동성제약

동성제약(대표이사 이양구)은 비건 새치 염색약 브랜드허브의 중동 수출 활성화를 추진한다고 12일 밝혔다.

동성제약은 지난 2023하반기 중동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 영업에 본격 착수했다그 결과올해 상반기 쿠웨이트와 중동 GCC 걸프 협력회의 6개국에 총 95만 달러 상당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

쿠웨이트의 경우 지난 5월 브랜드허브’ 수출 계약 체결 즉시 현지 완제품 허가에 착수해 현지 시장에 공식 론칭됐다. 이와 동시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져 이미 1년 차 계약금 50%에 해당하는 제품의 공급을 진행했다고 회사는 전했다현재높은 회전율로 품절 사태에 임박해 있으며 10월에는 쿠웨이트 현지 대형 약국 체인파마존(Pharmazone)’에 대규모 공급을 계획 중이다.

GCC 걸프협력회의 경우하반기 완제품 품목 허가 취득 예정으로 사우디아라비아를 시작으로 GCC 전역 백화점과 드럭스토어에서 판매를 앞두고 있다.

동성제약 브랜드허브는 국내용허브 칼라 크림허브 스피디’ 제품을 비롯해 수출용허브 스피디 칼라크림과 턱수염 염색약허브 포맨’, 이미용 및 두피센터 제품 등 라인업을 갖추고 있다. ‘허브는 두피의 자극을 최대한 줄이고 간편하게 새치 염색을 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비건 처방으로 미국과 중동 시장에서 큰 주목을 받고 있으며 국내에서는 천연 염색약 시장을 겨냥해 하반기 광고 캠페인을 계획하고 있다.

그리고 5년 연속올해의 브랜드 대상을 차지한 브랜드이지엔은 푸딩이라는 독특한 제형과 매 시즌 철저하게 분석한 염색 컬러들을 필두로 해외 시장에서 인지도를 구축하고 있다는 게 회사 설명이다.

동성제약 나원균 부사장은천연 염색약 시장은 올해 약 10조원 규모로 성장할 전망이며 글로벌 시장에서 천연 염색 니즈가 굉장히 크고, 소비자 관심이 높다고 전한 뒤두피 자극을 줄인 자사 제품이 글로벌 시장에서 K-천연염색 브랜드로 우위를 선점하고 입지를 확고히 다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한편동성제약은 오는 10두바이 뷰티월드 미들 이스트’ 박람회에 2년 연속 참가해허브이지엔’ 외 스킨케어 브랜드를 홍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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