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보 노디스크社는 심박출률 경도 감소 심부전 환자 또는 심박출률 보존(HFpEF) 심부전 환자들을 충원한 후 세마글루타이드가 나타내는 효과를 평가하면서 진행되었던 4건의 임상시험에서 도출된 새로운 분석자료가 의학 학술지 ‘란셋’誌에 게재됐다고 30일 공표했다.
4건의 시험례들은 ‘SELECT 시험’, ‘FLOW 시험’, ‘STEP-HFpEF 시험’ 및 ‘STEP-HFpEF DM 시험’ 등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및 항당뇨제 ‘오젬픽’으로 발매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은 총 심혈관계 원인 사망 또는 심부전 증상의 악화가 나타난 비율이 5.4%로 집계되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7.5%와 비교했을 때 31%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은 2.8%에서 심부전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4.7%와 비교했을 때 41%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다만 심인성 사망으로 이어진 비율을 보면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3.1%, 플라시보 대조그룹에서 3.7%로 조사되어 괄목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에서 세마글루타이드는 아직까지 심부전 감소 적응증을 허가받지 못했다.
이들 4건의 피험자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시험 건들은 총 3,743명의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을 충원해 진행되었던 시험례들이다.
‘SELECT 시험’, ‘STEP-HFpEF 시험’ 및 ‘STEP-HFpEF DM 시험’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 2.4mg이 주 1회 투여됐다.
이 중 ‘STEP-HFpEF 시험’ 프로그램은 비만 관련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후 진행됐다.
이와 관련, 비만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는 데 핵심적인 촉발인자의 하나로 사료되고 있다.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 가운데 80% 정도가 과다체중자 또는 비만 환자들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
이와 함께 2형 당뇨병 또한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에게서 빈도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에게서 동반한 비만은 증상으로 인한 부담을 높이고, 기능적 역량을 악화시키면서 삶의 질을 심대하게 저하시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시험을 주도한 학자의 한사람인 미국 미주리州 캔자스시티 소재 聖 누가 미국중부심장연구소(SLMAHI)의 미카일 코시보로드 박사는 “부분적으로는 비만이 전염병처럼 확산됨에 따라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이 가장 빈도높게 나타나는 심부전의 한 유형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 것”이라면서 “비만 관련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은 입원과 사망을 포함한 중증 증상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고, 치료대안 선택의 폭 또한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새로운 분석내용을 전체적으로 볼 때 지금까지 도출된 가장 포괄적인 세마글루타이드 관련 평가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에서 약물치료의 중단으로 이어진 부작용은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그룹의 21%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3.9%에서 보고됐다.
약물치료의 중단으로 귀결된 위장관계 부작용의 경우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그룹의 11.1%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2.7%에서 수반됐다.
아울러 4건의 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그룹은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중증 부작용이 수반된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社의 미셸 스키너 의학업무 담당부회장은 “이번에 ‘SELECT 시험’, ‘FLOW 시험’, ‘STEP-HFpEF 시험’ 및 ‘STEP-HFpEF DM 시험’ 등 4건의 시험에 참여한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 피험자들을 보면 이처럼 파괴적이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에게 세마글루타이드가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수 있게 해 준다”면서 “추가분석 결과를 보면 세마글루타이드가 이처럼 취약한 환자그룹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이 확인된 만큼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결론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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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건의 시험례들은 ‘SELECT 시험’, ‘FLOW 시험’, ‘STEP-HFpEF 시험’ 및 ‘STEP-HFpEF DM 시험’ 등이다.
세마글루타이드는 비만 치료제 ‘위고비’ 및 항당뇨제 ‘오젬픽’으로 발매되고 있다.
이날 공개된 분석결과에 따르면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은 총 심혈관계 원인 사망 또는 심부전 증상의 악화가 나타난 비율이 5.4%로 집계되어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7.5%와 비교했을 때 31% 낮은 수치를 보였다.
또한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은 2.8%에서 심부전 증상이 악화된 것으로 나타나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4.7%와 비교했을 때 41% 감소했음이 눈에 띄었다.
다만 심인성 사망으로 이어진 비율을 보면 세마글루타이드를 투여한 피험자 그룹에서 3.1%, 플라시보 대조그룹에서 3.7%로 조사되어 괄목할 만한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미국에서 세마글루타이드는 아직까지 심부전 감소 적응증을 허가받지 못했다.
이들 4건의 피험자 무작위 분류 플라시보 대조시험 건들은 총 3,743명의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을 충원해 진행되었던 시험례들이다.
‘SELECT 시험’, ‘STEP-HFpEF 시험’ 및 ‘STEP-HFpEF DM 시험’에서는 세마글루타이드 2.4mg이 주 1회 투여됐다.
이 중 ‘STEP-HFpEF 시험’ 프로그램은 비만 관련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을 피험자로 충원한 후 진행됐다.
이와 관련, 비만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증상이 나타나는 데 핵심적인 촉발인자의 하나로 사료되고 있다.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 가운데 80% 정도가 과다체중자 또는 비만 환자들로 분류되고 있기 때문.
이와 함께 2형 당뇨병 또한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에게서 빈도높게 나타나고 있다.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에게서 동반한 비만은 증상으로 인한 부담을 높이고, 기능적 역량을 악화시키면서 삶의 질을 심대하게 저하시킨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지적이다.
시험을 주도한 학자의 한사람인 미국 미주리州 캔자스시티 소재 聖 누가 미국중부심장연구소(SLMAHI)의 미카일 코시보로드 박사는 “부분적으로는 비만이 전염병처럼 확산됨에 따라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이 가장 빈도높게 나타나는 심부전의 한 유형으로 자리매김하기에 이른 것”이라면서 “비만 관련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은 입원과 사망을 포함한 중증 증상으로 진행될 위험성이 높고, 치료대안 선택의 폭 또한 제한적”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뒤이어 “새로운 분석내용을 전체적으로 볼 때 지금까지 도출된 가장 포괄적인 세마글루타이드 관련 평가결과라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험에서 약물치료의 중단으로 이어진 부작용은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그룹의 21%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13.9%에서 보고됐다.
약물치료의 중단으로 귀결된 위장관계 부작용의 경우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그룹의 11.1%와 플라시보 대조그룹의 2.7%에서 수반됐다.
아울러 4건의 시험에서 세마글루타이드 투여그룹은 플라시보 대조그룹에 비해 중증 부작용이 수반된 비율이 낮게 나타났다.
노보 노디스크社의 미셸 스키너 의학업무 담당부회장은 “이번에 ‘SELECT 시험’, ‘FLOW 시험’, ‘STEP-HFpEF 시험’ 및 ‘STEP-HFpEF DM 시험’ 등 4건의 시험에 참여한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 피험자들을 보면 이처럼 파괴적이고 증상이 악화되는 경우가 많은 심박출률 보존 심부전 환자들에게 세마글루타이드가 미치는 영향을 주시할 수 있게 해 준다”면서 “추가분석 결과를 보면 세마글루타이드가 이처럼 취약한 환자그룹에 괄목할 만한 영향을 미칠 수 있을 것임이 확인된 만큼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결론지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