덴마크의 백신 전문 생명공학기업 바바리안 노르딕社는 현재 창궐하고 있는 엠폭스(舊 원숭이 두창)를 억제하기 위한 백신 최신 공급계획을 17일 공개했다.
특히 이날 발표는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Africa CDC)가 지난 13일 대륙 안보 공중보건 비상사태(PHECS)를 선포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직후 나온 것이다.
바바리안 노르딕社의 파울 차플린 대표는 “바바리안 노르딕이 (아프리카) 대륙 안보 공중보건 비상사태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이어지는 동안 우리의 엠폭스 백신에 대해 공정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전체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공급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에서 우리의 제조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와 강력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차플린 대표는 뒤이어 “우리는 전체 국가에서 엠폭스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WHO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아프리카에서 청소년 연령대 접종대상 확대를 승인받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소아 대상 접종대상 확대 또한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며 “우리는 세계 각국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구하면서 최근의 엠폭스 창궐사태를 억제하기 위해 우리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 비단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 뿐 아니라 국제사회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다수의 각국 정부 뿐 아니라 유럽 보건비상준비대응국(HERA)과 범미주보건기구(PAH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협력하면서 지난 2022/2023년 엠폭스 (아프리카) 대륙 안보 공중보건 비상사태 기간에 총 1,500만 도스 이상의 엠폭스 백신을 76개국에 공급한 바 있다.
이렇듯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이 이루어짐에 따라 엠폭스 창궐이 억제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바바리안 노르딕의 엠폭스 백신은 1회 또는 2회 접종했을 때 고도로 효과적임이 입증되면서 입원률 감소를 통해 평가한 엠폭스 증상의 중증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지난 2022년 이래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잠재적 엠폭스 창궐로 인한 수요폭발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을 비축해 왔다.
최근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아울러 백신 제조용량을 확대해 엠폭스 백신에 대한 지속적인 공평한 접근성 확보가 가능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오는 2025년 말까지 1,000만 도스 분량의 백신 제조가 가능할 것임을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 측에 통보했다.
이와 별도로 최대 200만 도스 분량에 대한 공급이 올해 안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엠폭스는 공중보건에 지속적인 위협요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선정된 아프리카 현지 제조업체들에 기술이전을 단행해 엠폭스 백신이 원활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등 제조용량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프리카 각국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엠폭스는 대부분이 18세 이하의 연소자층에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자사의 엠폭스 백신 접종대상에 12~17세 청소년 연령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자 16일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임상자료를 제출했다.
이 자료는 바바리안 노르딕 측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IAID)와 협력하면서 12~17세 연령대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끝에 산출한 것이다.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이밖에도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또는 글로벌 감염병혁신연합)와 협력하면서 2~12세 소아 연령대를 대상으로 자사의 엠폭스 백신 ‘임바넥스’(또는 MVA-BN)가 나타내는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가까운 시일 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시험은 자사의 엠폭스 백신의 접종대상에 연소자층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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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이날 발표는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Africa CDC)가 지난 13일 대륙 안보 공중보건 비상사태(PHECS)를 선포한 데 이어 이튿날에는 세계보건기구(WHO)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PHEIC)를 선포한 직후 나온 것이다.
바바리안 노르딕社의 파울 차플린 대표는 “바바리안 노르딕이 (아프리카) 대륙 안보 공중보건 비상사태와 국제 공중보건 비상사태가 이어지는 동안 우리의 엠폭스 백신에 대해 공정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전체 관계기관 등과 긴밀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면서 “중요한 것은 우리가 공급은 물론이고 아프리카에서 우리의 제조 네트워크를 확대하기 위해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와 강력한 협력을 진행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강조했다.
차플린 대표는 뒤이어 “우리는 전체 국가에서 엠폭스 백신에 대한 접근성이 확보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법적 절차를 밟는 과정에서 WHO와 긴밀하게 협력하는 동시에 아프리카에서 청소년 연령대 접종대상 확대를 승인받기 위한 임상시험을 진행하면서 소아 대상 접종대상 확대 또한 추진하고 있는 중”이라며 “우리는 세계 각국에서 생명을 보호하고 구하면서 최근의 엠폭스 창궐사태를 억제하기 위해 우리가 맡은 바 역할을 다하고자 비단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 뿐 아니라 국제사회와도 협력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말했다.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다수의 각국 정부 뿐 아니라 유럽 보건비상준비대응국(HERA)과 범미주보건기구(PAHO)를 비롯한 국제기구들과 협력하면서 지난 2022/2023년 엠폭스 (아프리카) 대륙 안보 공중보건 비상사태 기간에 총 1,500만 도스 이상의 엠폭스 백신을 76개국에 공급한 바 있다.
이렇듯 백신에 대한 공평한 접근성이 이루어짐에 따라 엠폭스 창궐이 억제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으며, 바바리안 노르딕의 엠폭스 백신은 1회 또는 2회 접종했을 때 고도로 효과적임이 입증되면서 입원률 감소를 통해 평가한 엠폭스 증상의 중증도를 감소시킨 것으로 입증됐다.
지난 2022년 이래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잠재적 엠폭스 창궐로 인한 수요폭발에 대비하기 위해 백신을 비축해 왔다.
최근의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아울러 백신 제조용량을 확대해 엠폭스 백신에 대한 지속적인 공평한 접근성 확보가 가능토록 한다는 복안이다.
이 같은 계획의 일환으로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오는 2025년 말까지 1,000만 도스 분량의 백신 제조가 가능할 것임을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 측에 통보했다.
이와 별도로 최대 200만 도스 분량에 대한 공급이 올해 안으로 이루어질 수 있을 전망이다.
엠폭스는 공중보건에 지속적인 위협요인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형편이다.
이에 따라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아프리카 질병관리센터와 긴밀하게 협력하면서 선정된 아프리카 현지 제조업체들에 기술이전을 단행해 엠폭스 백신이 원활하게 생산될 수 있도록 뒷받침하는 등 제조용량을 추가로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한편 아프리카 각국에서 현재 발생하고 있는 엠폭스는 대부분이 18세 이하의 연소자층에서 나타나고 있는 추세이다.
이에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자사의 엠폭스 백신 접종대상에 12~17세 청소년 연령대가 포함될 수 있도록 요청하고자 16일 유럽 의약품감독국(EMA)에 임상자료를 제출했다.
이 자료는 바바리안 노르딕 측이 미국 국립보건연구원(NIH) 산하 국립알러지감염성질환연구소(NIAID)와 협력하면서 12~17세 연령대 300명 이상을 대상으로 임상시험을 진행한 끝에 산출한 것이다.
바바리안 노르딕 측은 이밖에도 전염병대비혁신연합(CEPI: 또는 글로벌 감염병혁신연합)와 협력하면서 2~12세 소아 연령대를 대상으로 자사의 엠폭스 백신 ‘임바넥스’(또는 MVA-BN)가 나타내는 면역원성 및 안전성을 평가하기 위한 임상시험에 가까운 시일 내에 착수할 예정이다.
이 시험은 자사의 엠폭스 백신의 접종대상에 연소자층이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