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젠지(Gen Z)들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제약바이오업계도 젠지와 접점 확대를 위한 젠지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젠지란 1990년대 중/후반 출생자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까지를 묶어 부르는 용어 중 하나다. MZ세대에서 M을 떼어냈다고 보면 된다.
젠지들은 IT 기술과 밈 등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선호하고 또 능숙하게 다루기에 소비 성향, 성장배경 등 많은 면에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이에 제약바이오업계도 최근 Z세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출시 33주년을 맞이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젠지 세대 타깃 한정판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컨디션 티셔츠는 특별한 경험과 재미, 희소성을 중시하는 젠지들을 공략한다. 누구나 편하게 착용하기 좋은 오버핏 스타일로, 컨디션의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와 나무13(TREE13)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컨디션 티셔츠 굿즈 일러스트를 그린 나무13(TREE13) 작가는 레트로 감성의 시티팝 일러스트레이터로, 국내와 일본 아날로그 문화를 접목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국내외 패션, 뷰티 분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젊은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TV광고로 주체적인 삶을 사는 젠지들을 응원하고 있다.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를 마무리 한다.
최근 선보인 2편 스포츠편은 역동적인 스포츠 장면들을 담아 스포츠 브랜드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역시 반전을 주고 있다.
동아제약은 또 박카스맛 젤리 브랜드 모델로 젠지들이 좋아하는 라이즈(RIIZE)를 발탁하고, 오는 12일 팬사인회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라이즈는 최근 첫 미니앨범인 ‘라이징'(RIIZING)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로 국내외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한양행 제주국제공항에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dinsee)’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유튜브 2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롯데 ‘벨리곰’과 협업한 ‘딘시X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을 출시했다.
대웅제약에는 자체 개발한 유튜브 캐릭터 '아르미'가 있다. 아르미는 대웅제약이 유튜브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곰 캐릭터다. 아르미는 대웅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고객들과 소통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축으로 떠오르는 젠지들의 문화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면서 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 뒤 “다만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에 주목, 젠지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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젠지(Gen Z)들이 소비 트렌드를 이끄는 주축으로 떠오르면서 제약바이오업계도 젠지와 접점 확대를 위한 젠지 마케팅을 본격화하고 있다.
젠지란 1990년대 중/후반 출생자부터 2010년대 초반 출생자까지를 묶어 부르는 용어 중 하나다. MZ세대에서 M을 떼어냈다고 보면 된다.
젠지들은 IT 기술과 밈 등 인터넷 문화에 익숙하고, 특히 스마트폰 어플리케이션을 선호하고 또 능숙하게 다루기에 소비 성향, 성장배경 등 많은 면에서 이전 세대와는 다른 특징을 보인다.
이에 제약바이오업계도 최근 Z세대 문화와 라이프스타일에 스며든 다양한 마케팅 활동에 더욱 집중하는 모습이다.
HK이노엔은 숙취해소제 컨디션의 출시 33주년을 맞이해 유명 일러스트레이터와 협업한 젠지 세대 타깃 한정판 티셔츠를 출시했다.
이번 컨디션 티셔츠는 특별한 경험과 재미, 희소성을 중시하는 젠지들을 공략한다. 누구나 편하게 착용하기 좋은 오버핏 스타일로, 컨디션의 에너지 넘치는 브랜드 이미지와 나무13(TREE13) 작가 특유의 감성을 담은 일러스트가 특징이다.
컨디션 티셔츠 굿즈 일러스트를 그린 나무13(TREE13) 작가는 레트로 감성의 시티팝 일러스트레이터로, 국내와 일본 아날로그 문화를 접목한 디자인을 주로 선보인다. 국내외 패션, 뷰티 분야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하며 젊은세대와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동아제약은 박카스 TV광고로 주체적인 삶을 사는 젠지들을 응원하고 있다.
‘젊음을 힘껏 마음껏 여행 편’은 광고 초반 설레는 여행의 모습을 담아 마치 여행사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여행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반전을 준다. 이후 좋아하는 일을 계속하기 위한 박카스의 역할을 보여주며 광고를 마무리 한다.
최근 선보인 2편 스포츠편은 역동적인 스포츠 장면들을 담아 스포츠 브랜드 광고처럼 보이지만 ‘이 광고는 스포츠 브랜드 광고가 아니라 박카스 광고’라는 내레이션으로 역시 반전을 주고 있다.
동아제약은 또 박카스맛 젤리 브랜드 모델로 젠지들이 좋아하는 라이즈(RIIZE)를 발탁하고, 오는 12일 팬사인회 프로모션을 개최한다.
라이즈는 최근 첫 미니앨범인 ‘라이징'(RIIZING)을 발매하고 타이틀 곡 ‘붐 붐 베이스’(Boom Boom Bass)로 국내외 주요 음원 및 음반 차트 1위에 오르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유한양행 제주국제공항에 프리미엄 비건 브랜드 ‘딘시(dinsee)’ 팝업스토어를 오픈하고, 유튜브 2억 뷰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한 롯데 ‘벨리곰’과 협업한 ‘딘시X벨리곰 선케어 한정판’을 출시했다.
대웅제약에는 자체 개발한 유튜브 캐릭터 '아르미'가 있다. 아르미는 대웅제약이 유튜브 구독자에게 건강 정보를 쉽고 재미있게 전달하기 위해 개발한 곰 캐릭터다. 아르미는 대웅제약 공식 유튜브 채널에 주인공으로 출연해 고객들과 소통 중이다.
업계 한 관계자는 “새로운 소비 트렌드의 축으로 떠오르는 젠지들의 문화의 라이프스타일에 집중하면서 새 경험을 제공하기 위한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지속할 필요가 있다”고 전한 뒤 “다만 플랫폼이 아닌 콘텐츠에 주목, 젠지들의 관심을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고 조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