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인구의 사화적 활동 증가로 여성건강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약국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여성의 감기라 일컬어지는 질염 상담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에서 이보현 약사(호산나약국)는 ‘약국에서 자신 있게 여성 질염 치료 상담하기’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질염이란 여성의 외음부, 질이 균에 감염돼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살면서 한 번이상은 질염에 걸리는데 가장 흔한 유효균종은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다. 세균성 질염이 가장 흔하며, 그다음이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순이다.
질염별 특징은 세균성질염은 아주 심한 비린내, 물 같은 흰색 또는 회색의 풍부한 분비물이 특징이다. 칸디다균 질염은 덩어리진 흰색, 굳은 모양의 끈적한 질 분비물이 나온다. 외음부 가려움증, 배뇨통, 성교통, 질과 외음부 홍반을 동반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거품이 떠있는 흰색 또는 황생의 질 분비물이 나온다. 외음부 가려움, 배뇨통, 딸기모양 홍반의 자궁경구가 특징이다.
이보현 약사는 “질은 자가청정 능력이 있지만 인구 고령화로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질도 늙는다”며 “질벽의 변화는 감염을 유발하기 쉬워진다”고 지적했다.
이보현 약사는 “여성인구의 사회적 활동이 늘고 이들의 약국 솔루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은 질염 관련 상담이 거의 없다”고 전한 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반의약품을 찾지 않고 약을 처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그렇다고 일반의약품이 없는 건 아니다. 세나트리플 같은 약이 있는데도 우리가 상담을 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며 “이제라도 우리 약사들이 주도적인 상담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나트리플은 니스타틴과 니푸라텔을 유효성분으로 한 항진균제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3대 질염인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니스타틴은 진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진균 세포를 사멸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진균 세포막의 주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esterol)에 결합해 진균을 만들지 못하게 억제한다.
니푸라텔은 질트리코모나스에 강력한 활성을 가지며, 그람-양성 및 그람-음성균을 포함한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갖는 성분이다. 세균 및 진균에 포도당 대사 초기 단계를 방해, 아세틸 조효소 A (acetyl coenzyme A) 간섭을 포함한 효소의 작용 시스템을 억제한다.
세나트리플은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등 3가지 원인균에 모두 작용하기 때문에 질염의 증상이나 원인이 헷갈릴 때 사용할 수 있다.
세나트리플은 1일 1회 1정을 사용기간 동안 취침 전 질 내에 삽입하면 된다. 세나트리플은 연질캡슐로, 정제의 젤라틴만 분해되면 액상 포뮬러가 체내 빠르게 흡수된다. 연질캡슐은 탄력성이 좋아 투약 편의성이 높으며, 빛, 수분, 공기를 차단해 3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
세나트리플은 알보젠코리와 신신제약이 코프로모션으로 판매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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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인구의 사화적 활동 증가로 여성건강을 전문적으로 다루고 해결방안을 제시하는 약국 솔루션의 필요성이 커지는 가운데, 여성의 감기라 일컬어지는 질염 상담이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제언이 나왔다.
9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열린 경기도약사회 학술대회에서 이보현 약사(호산나약국)는 ‘약국에서 자신 있게 여성 질염 치료 상담하기’ 발표에서 이같이 말했다.
질염이란 여성의 외음부, 질이 균에 감염돼 염증이 나타나는 질환이다. 대부분의 여성은 살면서 한 번이상은 질염에 걸리는데 가장 흔한 유효균종은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다. 세균성 질염이 가장 흔하며, 그다음이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순이다.
질염별 특징은 세균성질염은 아주 심한 비린내, 물 같은 흰색 또는 회색의 풍부한 분비물이 특징이다. 칸디다균 질염은 덩어리진 흰색, 굳은 모양의 끈적한 질 분비물이 나온다. 외음부 가려움증, 배뇨통, 성교통, 질과 외음부 홍반을 동반한다.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거품이 떠있는 흰색 또는 황생의 질 분비물이 나온다. 외음부 가려움, 배뇨통, 딸기모양 홍반의 자궁경구가 특징이다.
이보현 약사는 “질은 자가청정 능력이 있지만 인구 고령화로 에스트로겐이 줄면서 질도 늙는다”며 “질벽의 변화는 감염을 유발하기 쉬워진다”고 지적했다.
이보현 약사는 “여성인구의 사회적 활동이 늘고 이들의 약국 솔루션 필요성도 증가하고 있지만, 지금은 질염 관련 상담이 거의 없다”고 전한 뒤 ”대부분의 환자들이 일반의약품을 찾지 않고 약을 처방받고 있다”고 전했다.
이 약사는 “그렇다고 일반의약품이 없는 건 아니다. 세나트리플 같은 약이 있는데도 우리가 상담을 하지 않았던 것 뿐”이라며 “이제라도 우리 약사들이 주도적인 상담도구로 활용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세나트리플은 니스타틴과 니푸라텔을 유효성분으로 한 항진균제로 가장 흔히 발생하는 3대 질염인 △세균성 질염 △칸디다 질염 △트리코모나스 질염 치료에 사용할 수 있다.
니스타틴은 진균의 성장을 억제하고 진균 세포를 사멸하는 역할을 하는 성분으로, 진균 세포막의 주성분인 에르고스테롤(ergesterol)에 결합해 진균을 만들지 못하게 억제한다.
니푸라텔은 질트리코모나스에 강력한 활성을 가지며, 그람-양성 및 그람-음성균을 포함한 광범위한 항균 스펙트럼을 갖는 성분이다. 세균 및 진균에 포도당 대사 초기 단계를 방해, 아세틸 조효소 A (acetyl coenzyme A) 간섭을 포함한 효소의 작용 시스템을 억제한다.
세나트리플은 세균, 칸디다균, 트리코모나스 등 3가지 원인균에 모두 작용하기 때문에 질염의 증상이나 원인이 헷갈릴 때 사용할 수 있다.
세나트리플은 1일 1회 1정을 사용기간 동안 취침 전 질 내에 삽입하면 된다. 세나트리플은 연질캡슐로, 정제의 젤라틴만 분해되면 액상 포뮬러가 체내 빠르게 흡수된다. 연질캡슐은 탄력성이 좋아 투약 편의성이 높으며, 빛, 수분, 공기를 차단해 36개월간 보관할 수 있다.
세나트리플은 알보젠코리와 신신제약이 코프로모션으로 판매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