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영태 전 약업신문 사장, 미래 ABM 상임 고문 취임
명인제약 현대약품 등 다수 제약사 임원 역임... '새로운 출발'
입력 2024.05.28 09:05 수정 2024.05.28 09:08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50년간 약업 전문지 기자를 거쳐 제약사 대표, 신문사 대표 등으로 활동해 온 진영태 전 약업신문 사장이 최근 집합건물관리 분야에서 새로운 인생의 막을 열었다.

최근 업계에 따르면 진영태 전 약업신문 사장은 지난 5월부터 집합건물관리 등을 수행하는 미래 ABM 상임고문에 취임했다.

진 전 부 회장은 50년 간 대한약사회 약사공론, 약업신문 등 유수 전문매체를 거쳤으며 국내 제약사에서 기자 출신으로 부회장까지 오른 입지전적인 인물이다.

진영태 전 부회장은 경희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한 뒤 1974년 대한약사회 기관지 약사공론 기자로 입사해 총무국장과 편집국장을 지낸 뒤 2002년 10월 명예 퇴직했다. 같은 해 11월에는 명인제약 전무이사에 취인해 2007년 명인제약 부사장으로 자리한 뒤 2008년 퇴임했다.

이후 2009년 3월 약업신문 대표이사 사장을 맡았으며 2013년 유스팜코리아 회장, 2014년 현대약품 부회장, 2015년 타임즈코어 상임고문, 2016년 장안홀딩스 고문, 2020년 팜프렌즈 상임고문 등을 역임했다.

또 2000년에는 식품의약품안전청 중앙약심위원과 의약전문지 기자협의회장, 2006년 한국제약협회(현 한국제약바이오협회) 제약광고심의위원장 등을 지냈으며 2006년 4월에는 국민 건강에 이바지했음을 인정받아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진영태 고문이 자리를 맡은 미래 ABM은 2002년 창립돼 22년 차를 맡은 기업으로 공동주택을 비롯해 빌딩관리, 경비업, 임대관리업, 근로자파견업 등 다양한 분야의 관리를 책임지고 있다.

업계 최초로 서울특별시 임대관리 계약을 체결했다. 여기에 펜트라우스, 김포한강셀트럴블루힐, 대치1단지, 가양4단지 등 대단위 공동주택을 비롯해 우림라이언스밸리 및 SK벤티움 등의 지식산업센터, 폴라트리룸 등의 주상복합건물과 KAIST 등의 대학교에 이르기까지 다수의 관리 계약을 체결하며 현장재계약률 97%대를 기록 중이다.

특히 나이스디앤비 기준 기업신용평가등급이 상위 0.05% 이내인 'AA-' 등급을 획득했으며 KS서비스, ISO 45001(안전보건경영시스템), ISO 14001(환경경영시스템), ISO 9001(품질경영시스템), MAIN BIZ, 한국서비스품질 우수기업 등 인증을 받았다.

진 부회장은 “길이 없으면 찾으면 되고, 찾아도 없으면 만들면 된다는 신념으로 살아왔다”며 “제약분야에서 일을 해왔던 것처럼, 이번 빌딩관리업 역시 새로운 길을 개척했다고 생각한다. 내가 가는 곳이 길이라고 생각하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면역항암제, 폐암 치료 성적 높이는 신호탄 되나?
약학회 학술대회서 빛난 미래 약학 이끌 신진 연구자들
" 'Nanozorb' 기술 건강식품 시장 게임 체인저 될 것"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진영태 전 약업신문 사장, 미래 ABM 상임 고문 취임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진영태 전 약업신문 사장, 미래 ABM 상임 고문 취임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