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특별시 서남병원, 린챔버 앙상블과 '작은 음악회' 성료
예술 통해 장애 경계를 허물고 사회적 가치 만들어가는 '희망의 무대'
장애인과 자립청년으로 구성..."음악에 대한 다양성과 진정성 돋보여"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 앵콜 공연서 ‘님이 오시는지’ 열창 "음악 소통"
입력 2024.05.13 2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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린챔버 앙상블 작은 음악회 연주 현장. ©서남병원

서울특별시 서남병원(병원장 표창해)이 지난 9일 4층 향기원에서 ‘린챔버 앙상블’과 함께 ‘작은 음악회’를 개최했다. 

장애인과 자립청년으로 구성된 린챔버 앙상블은 지난 2020년 11월 22일 창단 연주회를 시작으로 다양성과 진정성이 돋보이는 희망의 무대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음악회에서도 드라마 하얀거탑의 OST곡 B Rossete, 조지 거슈윈의 Someone to Watch Over Me, 영화 스팅의 OST곡 The Entertainer, 엘가의 사랑의 인사 등 친숙한 멜로디로 공연장을 가득 채운 환자,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 등 100여 명의 관객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음악회를 주최한 서울특별시 서남병원 표창해 병원장은 “린챔버 앙상블이 들려준 오늘의 음악회를 통해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의료진도 지친 마음을 위로받을 수 있는 시간이었다”며 “앞으로도 서남병원은 장애인, 자립청년 등 작은 예술인과 함께 우리들의 삶을 가치 있게 변화시키는 다양한 노력을 함께 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표 병원장은 이날 음악회 앵콜 공연에서 박문호 시, 김규환 곡의 님이 오시는지를 열창해 연주자는 물론이고 환자, 보호자 등 관객과 음악으로 소통하는 시간도 가졌다.

이번 작은 음악회를 기획하고 총괄 지휘한 린챔버 앙상블 관계자는 지난 10여 년간 장애인 교육기관과 아동보호시설 등 문화예술 사각지대의 소아청소년을 위해 자발적인 재능기부와 후원활동을 현재까지도 지속하며 아이들의 음악적 성장에 함께하고 있다.

이날 음악회를 찾은 환자 김영분(57ㆍ양천구) 씨는 “장애가 있는 연주자라고는 생각하지 못할 정도로 감동적인 연주였다”며 “진행자가 장애를 이겨내고 훌륭한 음악가로 성장하고 있다는 설명에 가슴 한편 뭉클했다”고 전했다.

한편, 지난해 성탄 음악회와 이번 작은 음악회를 함께 준비한 린챔버 앙상블과 서울특별시 서남병원은 앞으로도 서울 서남권 문화소외계층에게 수준 높은 문화예술 경험 기회를 제공하고 작은 예술인이 전문 예술가로 성장하는 사회적 가치 창조 활동에 보다 더 협력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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