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 문화 탐방] 노보 노디스크, "경험은 가장 위대한 스승"
Novo Nordisk Way, 과거·현재·미래 연결된 행동 지침
고유 경력 개발 프로그램 STA…모든 직원에게 열려 있는 '살아있는' 기회
경험을 통한 커리어 개발 'IO Graduate'…필요한 곳에 필요한 사람이

입력 2024.05.10 06:00 수정 2024.05.10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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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영자총협회가 MZ세대를 대상으로 진행한 ‘괜찮은 일자리 인식조사’ 결과, 이들이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연봉과 워라밸이었다. 그 다음으로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직장 동료와 관계’ 및 ‘자기 개발’이었다. 이미 많은 기업들이 연봉과 워라밸을 넘어 ‘좋은 직장(Great Place to Work)’ 문화 조성에 힘쓰고 있다. 일찌감치 워라밸을 추구해 좋은 직장으로 자리매김한 국내 외국계 제약사들 사내기업문화를 시리즈로 만나본다. <편집자 주>

비만 치료제가 전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가운데, 그 주역인 회사가 있다. 바로 노보 노디스크다.

노보 노디스크는 1923년 덴마크에서 여정을 시작했다. 당시 창립자들은 당뇨병 치료의 목적으로 인슐린 관련 의약품 상용화를 위해 시작했지만, 회사는 현재 당뇨병을 비롯해 비만, 희귀 혈액질환, 희귀 내분비질환 등 기타 중증 만성 질환까지 아우르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현재 전세계 80개 지사에서 6만 4000명 이상에 이르는 직원을 고용할 정도로 규모가 커졌다. 제품이 판매되고 있는 국가만 170개국에 이른다.

삭센다와 위고비 등의 비만 치료제를 선보인 노보 노디스크는, 비만 치료제 분야에서 엄청난 성과를 보이며 2023년 9월 유럽 시가총액 1위 기업에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한국 지사에는 약 270명의 직원이 일하고 있다.

노보 노디스크는 과거, 현재, 미래와 연결된 행동 지침으로 ‘전략, 결정 및 행동의 방향’을 설정했다. 회사는 1996년 11가지 지침(Essential)을 세우고 ‘Novo Nordisk Way of Management’를 공표했다. 그리고 회사 창립 100년이 지난 2023년 6월, 100년간 당뇨병 치료 선두주자로서 회사가 유지하던 전통을 바탕으로 만성질환 퇴치를 위한 변화를 주도하기 위해 급속한 성장과 목적이 반영된 ‘Novo Nordisk Way’를 새롭게 출범하고 10가지로 단축된 지침을 공개했다.

노보 노디스크는 일상 속에서 Novo Nordisk Way를 실천하기 위해 정기적으로 10가지 지침에 근거해 직원들이 일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소통과 퍼실리테이션 절차를 수행하고 있다. 퍼실리테이션 절차란 전 세계 노보 노디스크 지사가 Novo Nordisk Way에 따라 운영되고 있는지 가늠하기 위해 직원들의 업무 방식에 대한 인터뷰와 다양한 문서 등을 검증하는 절차다. 퍼실리테이션 팀 전문가들은 각 지사의 모범 사례를 공유하거나 강화 및 개선돼야 하는 사안에 대한 조언하며, 각 지사에서는 이에 대한 Action Plan을 세워 진행한다. 결과 및 진행사항은 임원진과 이사회에 보고된다.

이와 더불어 회사는 직원 개인의 역량 강화 및 커리어 개발을 위해 과감한 투자를 감행한다. 이를 대표하는 것이 바로 STA(Short Term Assignment)다. STA는 직원의 업무 외에 특정한 업무를 일정 기간 동안 수행하는 노보 노디스크만의 고유한 경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프로그램을 국내를 넘어 해외에서도 진행되며 해당 국가 또는 온라인, 하이브리드 방식 등을 통해 운영된다.

STA에서 가장 중요하게 여기는 것은 직원의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로, 노보 노디스크 직원 모두가 IDP를 작성하고 있다. 즉, STA는 회사 직원 모두에게 기회가 제공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는 STA 프로그램이 명목상 존재하는 프로그램이 아닌 실제로 매우 활발하고 기회가 열려 있는 ‘살아있는 프로그램’이라고 강조한다.

STA는 크게 △STA에 어떤 포지션이 필요한 경우, 이에 맞는 프로파일을 갖춘 직원에게 지원받아서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이 이뤄지는 ‘Business Driven’ 형식 △평상시 직원 본인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먼저 지원하고 이후 선정이 이뤄지는 ‘Talent Driven’ 형식 △직원 본인이 자신의 발전을 위해 지원하는 ‘Employee Driven’ 형식 등 3가지 유형을 통해 진행된다.

노보 노디스크는 STA와 별도로 ‘IO Graduate(International Operation Graduate)’라는 직원 커리어 프로그램(Career Program)을 진행하고 있다. IO Graduate 프로그램은 2년 과정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으로, 노보 노디스크의 3개 지사 및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직원은 8개월 동안 3번의 순환 근무를 통해 비즈니스의 다양한 부분을 경험할 수 있다.

이에 약업닷컴은 최근 서울 송파구에 위치한 노보 노디스크 한국 지사를 찾아 STA 프로그램에 참여한 정선일 비만사업부 본부장(Regional Sales Manager)과 정성은 APAC 리전 RWE 매니저(Region RWE Manager)를 직접 만나 STA 프로그램 과정에 대한 자세한 이야기를 들어봤다.

이와 더불어 IO Graduate 프로그램을 참여해 현재 독일에서 근무하고 있는 Agnes Maria Kelm(이하 Kelm)과의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IO Graduate 프로그램에 대해 알아봤다.

정선일 본부장은 독일에서 STA 프로그램을 1개월간 참여했으며, 정성은 매니저는 두바이에서 STA 프로그램을 1년간 참여했다.

정 본부장은 STA 프로그램을 ‘회사가 직원에게 하는 ‘투자’’라고 표현하며 “해외 경험을 통해 우리의 위치와 강점, 약점 등을 파악할 수 있었다”며 “더 넓은 세상에 나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한국의 강점과 개선점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정 매니저는 STA 프로그램을 통해 APAC 리전에서 지난 1년간 전에 없던 프로젝트를 맡아 새롭게 만들고 이끌어가는 임무를 수행했다. 그는 이후 노보 노디스크 한국 지사를 퇴사하고 현재 노보 노디스크 APAC 리전에 입사해 일하고 있다.

IO Graduate 프로그램에 참여한 Kelm은 2021년 노보 노디스크에 입사, 해당 프로그램에 참여한 후 NNPK에서 근무 후 현재 독일 지역에서 Commercial Excellence Manager로 근무하고 있다. 그는 프로그램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 각 지사의 업무 운영 방식에 대해 이해할 수 있었다며 “개발 여정을 만드는 기회가 됐으며,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어서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큰 성장을 이뤘다”고 말했다.

노보 노디스크제약 정성은 APAC 리전 RWE 매니저(왼쪽)와 정선일 비만사업부 본부장(오른쪽)은 STA 프로그램에 대해 설명했다. © 약업닷컴

◇STA, 준비된 당신, 떠나라!…모두에게 열린 기회
Q. STA에 대한 자세한 소개 부탁드린다.
정선일 본부장 - STA (Short Term Assignment)는 본인의 업무 외에 특정한 업무를 일정 기간 동안 수행하는 노보 노디스크만의 고유한 경력 개발 프로그램이다.

STA는 다양한 타입으로 진행된다. 예를 들어, STA에 어떤 포지션이 필요한 경우, 이에 맞는 프로파일을 갖춘 사람에게 지원받아서 인터뷰를 통해 최종 선정하는 프로그램이 있다. 또, 반대로 평상시 개인이 본인의 커리어를 바탕으로 먼저 지원하고 이후에 그 풀 내에서 선정하는 경우도 있다. 정리하면, 상황에 따라 ‘프로젝트를 베이스로 하는 경우’도 있고, ‘공모 형식’으로 하는 경우, 또는 ‘그 분야에 재능을 갖고 있는 사람을 특정해 업무를 할당’하는 경우로 나눌 수 있다. STA가 인재 발굴 프로그램인 만큼, 상황과 비즈니스의 니즈에 따라서 진행된다.

Q. STA를 준비하는 직원이 염두해야 할 것은 무엇인가?
정선일 본부장 - STA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IDP(Individual Development Plan)다. 경력 개발은 나로부터 시작하는 개인의 경력 개발에 출발점이 되는 중요한 과정이다. 개인이 먼저 자신의 커리어에 대해 평상시 많이 고민해 두는 것이 중요하다.

자신의 재능과 커리어 과정에 대한 계획, 현재 노력하고 있는 점과 강점 등을 미리 고민하고 준비해야 STA 포지션이 열렸을 때 역량 있는 후보자가 될 수 있다. 물론, IDP는 노보 노디스크 직원 모두가 작성하기 때문에 모두에게 기회가 열려 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많은 고민과 준비로 포지션에 맞는 역량을 준비한 인재가 기회를 가질 수 있다.

IDP는 개인 정보이기 때문에 다른 직원들이 확인할 수는 없다. 개인이 본인의 경험과 이력을 꾸준히 업데이트해 회사에 정보를 제공해야 한다. 스스로 자신의 정보를 업데이트하고 수정 보완해 가는 것이 중요하다.

정선일 비만사업부 본부장. © 약업신문

Q. STA 프로그램에는 어떻게 지원하게 됐나?
정성은 매니저 - RWE(Real World Evidence)가 팀으로 구성된 것은 한국이 처음이었고 그 팀의 팀장을 맡고 있었다. 마침 회사에서 APAC 리전인 두바이에 RWE 고유의 기능을 구축하고자 적합한 사람을 찾고 있었고, 매니저의 제안에 응하면서 STA 프로그램에 참가하게 됐다. 두바이에서 지난 1년간 전에 없던 프로젝트를 맡아 새롭게 만들고 이끌어 가는 임무를 수행했다.

STA의 APAC RWE 프로젝트에 추천을 받게 된 이유 중 하나는 한국의 RWE 팀의 프로젝트 및 성공사례를 IO나 본사에 발표할 기회가 많았기 때문이다.

정선일 본부장 - 시작은 IDP였다. 계획을 세워 IDP에 작성했는데 프로젝트가 생겨서 좋은 기회로 후보자에 올랐고 이후 이력서를 제출해 최종 선정되어 독일에 가게 됐다. 참여한 STA 프로그램은 세 가지 타입 중 Business driven(비즈니스 주도 유형-프로젝트 베이스)으로, 글로벌에 먼저 이 프로젝트가 있었고 논의 후 최종 선정됐다.

이 프로젝트는 다른 나라에서는 많이 참여하고 있었지만 한국에서는 처음으로 이뤄졌다. 프로그램에 참여 시 희망국을 선택할 수 있는 방식은 아니며, Business driven이기 때문에 이미 정해져 있는 프로젝트에 적합한 사람을 선정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Q. STA에 선정돼 실행되기까지 어느 정도의 시간이 소요됐나?
정선일 본부장 - 초기 심의부터는 두 달 정도, 실제로는 한 달 정도 소요됐다. 회사 입장에서도 한 달 동안 자리가 공석일 때 백업 플랜 등 여러 가지 계획을 세워야 하므로 한 달 안에 결정하기가 쉽지 않은데 매우 빠르게 결정됐다.

정성은 매니저 – 2022년 12월 1일, 연말에 APAC 리전인 두바이 업무 기회에 대한 제안을 받았다. 한 달이 채 안 되는 짧은 기간이라 한국의 자리를 채워줄 사람도 필요하고 개인적으로도 준비해야 할 것들이 있어서 한 달 정도 기간을 두고 준비하여 2월 초에 출발했다. 프로젝트가 1월에 시작했기에 한 달 동안은 화상 미팅 등 하이브리드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정성은 APAC RWE 매니저. © 약업신문

Q. STA의 과정은 어떠했나?
정선일 본부장 - STA는 매우 중요한 기회이고, 그 만큼 많은 사람이 지켜보고 있으므로 그 곳을 다녀왔을 때 인사이트나 러닝이 없으면 앞으로 또 다른 기회가 오지 않을 수 있다. 그래서 주차별로 근무일인 20일 동안 할 수 있는 일들을 사전에 철저히 계획했다. 한 달이라는 짧은 기간이었지만 어떤 부서와 어떻게 미팅을 할지, 또 영업 분야에서 그 나라의 영업 담당자들은 어떻게 디테일링을 하고 제품 세미나를 진행하는지 등 다양한 경험을 하고 싶었다.

독일 지사의 영업사원들도 협조를 잘해주고 고객과 만날 기회도 얻게 되면서 계획했던 많은 것들을 성취할 수 있었다. STA를 통해 획득한 가장 큰 소득은 ‘배움’이었다. 한국에만 있으면 우리의 위치와 강점, 약점 등을 파악하기 어려운데, 더 넓은 세상에 나가 경험을 통해 많은 것을 배우며, 한국의 강점과 개선점을 다른 시각으로 볼 수 있었다.

정성은 매니저 - 첫 번째는 처음에 한국에서 일할 때 어떤 정보를 어디서 어떻게 구해야 하며, 어떤 사람에게 요청해야 하는지가 명확하지 않아 많이 힘들었다.

두 번째는 20여 개국 사람들이 한 오피스에서 함께 일할 수 있어서 좋았다. 다양한 사람들을 만나 함께 일하는 것도 좋았고, 여기서 모인 다양한 데이터를 하나로 만드는 것도 매우 흥미로웠다.

세 번째는 한국에서 다른 나라의 프로젝트에 조금씩 참여할 기회가 있었는데 두바이에서는 참관하는 것이 아니라, 주도적으로 다른 나라가 연구를 진행할 수 있도록 돕고, 함께 경험할 수 있어서 매우 좋았다. 아이디어를 공유할 기회도 있었고, 많은 경험을 할 수 있었다.

Q. 어려웠던 부분은 무엇이었는지?
정선일 본부장 - STA를 독일에서 진행했기에 언어의 장벽이 제일 어려운 부분이었다. 하지만 다행히 한국 지사에서 근무하는 다양한 외국인 직원들과 소통할 기회가 많아서 언어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평소에 꾸준히 노력해 왔기에 어려움 없이 진행할 수 있었다.

정성은 매니저 - 처음 두바이에 갔을 때는 조직 내 사람들의 역할을 잘 몰라서 그 부분을 빠르게 파악하기가 어려웠다. 어떤 분께 어디까지 업무를 요청해야 할지, 그들도 모두 신규 업무를 하는 것이기 때문에 적정선을 명확하게 규정하지 못해 어려웠다. 그래도 좋았던 점은 회사 내 네트워크를 늘릴 수 있었던 것이다.

Q. STA를 다른 직원들에게 추천할 의향이 있나?
정선일 본부장 - 무조건 추천한다. 무엇보다 시작이 제일 중요한 만큼 본인의 커리어에 대해 고민하고 준비하여 IDP를 철저히 작성하라고 말하고 싶다. 누구에게나 열려 있지만 준비된 사람에게만 기회가 오는 것이므로 그 부분을 강조하고 싶다. IDP는 STA가 아니더라도 직무 변경을 원할 때도 모두 활용될 수 있기 때문에 본인의 커리어를 잘 설계하고 기회가 올 때를 대비해 미리 준비해야 한다.

정성은 매니저 – 마찬가지로 추천한다. 커리어와 업무에 큰 도움이 됐고, 특히 해외 경험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아랍 나라에서 살게 될 거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는데 개인적으로도 견문이 넓어졌다고 생각하고 다른 나라 문화를 경험해 보고, 새로운 친구도 많이 만나면서 개인의 성장에도 큰 도움이 되었다고 생각한다.

이메일 인터뷰를 통해 노보 노디스크의 IO Graduate 프로그램 참여 경험을 이야기해 준 Agnes Maria Kelm. 그는 현재 해당 프로그램을 통해 노보 노디스크 독일 지사에서 근무하고 있다. © 약업신문

◇IO Graduate, 백문이 불여일견…가벼운 경험이란 없다
Q. IO Graduate 프로그램은 어떻게 알게 되었고, 과정은 어떠했나?
IO Graduate 프로그램은 2년 과정의 인재 개발 프로그램으로, 노보 노디스크의 3개 지사 및 부서에서 근무할 수 있다. 8개월 동안 세 번의 순환 근무를 통해 비즈니스의 다양한 부분을 경험할 수 있다.

대학을 통해 프로그램을 알게 되었고 회사의 웹 세미나와 가상 미팅에 참석했다. 채용 담당자는 직무, 지원 절차 등에 대해 자세히 답변해 주었다.

이후 프로그램을 통해 덴마크에서 Business Finance 업무를 시작했고, 그 후 파나마로 옮겨 Commercial Excellence와 매우 긴밀하게 일했으며, 한국에서 8개월간 전략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기회도 얻었다.

Q. 배정된 국가는 원하는 나라였는지? 최종 발령까지 얼마나 소요됐나?
한국과 파나마를 선호했다. 결정하는 데는 약 1개월 반이 걸렸고, 근무 시작 약 6개월 전에 알게 됐다. 이주 과정은 매우 용이했고, 비자 및 주거 관련 업무는 모두 회사에서 진행해 주어 온전히 업무에 집중할 수 있었다.

Q. 프로그램을 통해 달성하고자 했던 목표는 무엇인가?
업무적으로나 개인적으로 모두 성장하고 싶었다. 한국은 다양한 디지털 프로젝트와 전문적이고 높은 수준의 데이터가 있기 때문에 매우 흥미로웠다. 데이터 소스와 모델링에 대해 배울 수 있다는 점이 매우 흥미로웠다.

또한, 한국은 아시아에서도 선도적인 시장이며, 포트폴리오와 성장 전망에 대해 더 많이 배우고 싶었다. 개인적으로는 동아시아 국가에 살아본 적이 없어서 한국의 문화, 전통, 미용에 대해 더 알고 싶었다.

Q. 한국에 있는 동안 어려운 점은 없었나?
처음 한국에 도착했을 때 약간의 문화충격을 받았다. 30도를 오르내리는 파나마에서 한국에 도착해 보니 서울은 영하 10도까지 내려가는 추운 겨울이었다. 한국어를 한마디도 할 줄 몰랐는데 한국에서는 구글 지도와 왓츠앱을 많이 사용하지 않는다는 사실에 놀랐다. 하지만 다행히 사무실 동료들이 친절하게 도와주었고, 네이버, 카카오톡, 그리고 가장 중요한 번역 어플리케이션을 다운로드할 수 있도록 도와주었다. 악수보다는 고개를 숙여 인사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매우 놀라운 일이었다. 하지만 빠르게 적응했고, 명절과 한국식 바비큐와 노래방도 경험했습니다.

Q. IO Graduate 프로그램을 다른 사람에게 추천 하겠나?
꼭 추천하고 싶다. 전 세계를 여행하며 시야를 넓힐 수 있는 일생일대의 기회이기 때문이다.

회사가 각 지역에서 어떻게 운영되는지, 또 어떤 부분이 모든 노보 노디스크 지사에서 동일하게 운영되는지 살펴보는 것이 흥미롭다. 가파른 학습 곡선을 경험하고 자신만의 경력 개발 여정을 만들어가는 기회를 얻게 되며, 어디서든 동료와 친구를 사귈 수 있는 기회가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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