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K,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 진행
고혈압・당뇨 환자서 대상포진 발병 시 심혈관계질환 위험 높아…대상포진 예방 필요
입력 2024.05.09 15:32
인쇄하기 메일로 보내기 스크랩하기
작게보기 크게보기

한국GSK(대표 마우리치오 보르가타)는 가정의 달을 맞아 고령층의 대상포진 예방 중요성을 알리기 위한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9일 밝혔다. 

대상포진은 나이가 들면서 생기는 면역력 저하가 가장 주요한 발병 원인이다. 실제로 2022년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의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에 따르면, 국내 대상포진 환자의 약 64%가 50대 이상인 것으로 확인됐다. 

또한 고령층의 유병률이 높은 고혈압, 당뇨도 대상포진의 발병 위험을 높이는 요소로 꼽힌다. 연구에 따르면, 고혈압 환자는 다른 질환 환자 대비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2배 이상 높고, 65세 이상의 제 2형 당뇨병 환자가 당뇨를 앓지 않는 같은 연령대보다 대상포진 발병 위험이 3배 이상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뿐만 아니라 고혈압 및 당뇨 환자에서 대상포진 발병 시 해당 질환을 앓지 않는 경우에 비해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이 각각 52%, 53% 증가했다는 국내 연구도 보고된 바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 통계 기반, 2022년 기준 국내 고혈압 및 당뇨 환자의 10명 중 9명은 만 50세 이상인 것으로 나타났다. 2013년 진행된 연구에 따르면 만 50세 이상 성인 98%가 대상포진 바이러스를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어, 고령층, 특히 고혈압 혹은 당뇨 환자에서는 대상포진 예방에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야 하는 상황이다. 

이에, 한국GSK는 대상포진 고위험군인 고령층 및 고혈압, 당뇨 환자에서의 대상포진 위험성과 질환에 대한 임직원들의 인식을 제고하기 위해 이번 캠페인을 기획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4월 29일부터 어버이날 전날인 5월 7일까지 약 1주일간 진행됐다. 한국GSK는 해당 기간 동안 대상포진 온라인 퀴즈 이벤트, 대상포진 위험에 직면한 부모님께 전하는 효도 메시지 공모전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캠페인 마지막 날에는 대상포진 예방 필요성에 대해 공감하고, 백신 접종 적극적인 예방 실천을 독려하는 포토세션을 진행했다. 더불어 고혈압이 가족력 질환인 점에서 착안해, 임직원들이 자유롭게 혈압을 측정할 있는 공간을 마련하여, 자신의 혈압 수치를 통해 고혈압과 고령층의 대상포진 위험성을 다시 인식할 있도록 했다. 

전체댓글 0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인기기사 더보기 +
인터뷰 더보기 +
[행복한 팜 스터디③] "복약상담 팁-건기식까지 총 망라"
"미국 FDA 승인, 과학만으론 부족하다…인허가 전략이 성공과 실패 좌우"
[행복한 팜 스터디②] "약국 경영과 상담 A부터 Z까지" 21일부터 선착순 접수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GSK,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 진행
아이콘 개인정보 수집 · 이용에 관한 사항 (필수)
  - 개인정보 이용 목적 : 콘텐츠 발송
- 개인정보 수집 항목 : 받는분 이메일, 보내는 분 이름, 이메일 정보
- 개인정보 보유 및 이용 기간 : 이메일 발송 후 1일내 파기
받는 사람 이메일
* 받는 사람이 여러사람일 경우 Enter를 사용하시면 됩니다.
* (최대 5명까지 가능)
보낼 메세지
(선택사항)
보내는 사람 이름
보내는 사람 이메일
@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약업신문 타이틀 이미지
[산업]GSK, ‘대상포진 꼭 예방하세효(孝)’ 사내 캠페인 진행
이 정보를 스크랩 하시겠습니까?
스크랩한 정보는 마이페이지에서 확인 하실 수 있습니다.
Copyright © Yakup.com All rights reserved.
약업신문 의 모든 컨텐츠(기사)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습니다.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