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페론, ‘대한면역학회’서 아토피치료제 ‘누겔' 2상 결과 발표
누겔, 임상 2상서 안전성 및 피부 염증 개선 효과 확인
입력 2024.04.15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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면역 혁신신약개발 바이오기업 샤페론은 4월 11~13일 여수에서 개최된 ‘대한면역학회 2024 춘계학술대회’에서 성승용 대표이사가 국내 2상을 통해 확보한 아토피 피부염 치료제 누겔(NuGel)의 안전성 및 정밀의학 기반의 아토피 치료 성적 결과를 발표했다고 15일 밝혔다.

성 대표는 “경·중등증 아토피 환자들에서 이중맹검, 위약 대조시험으로 국내 5개 병원에서 진행한 임상 2상 연구 결과 70% 이상의 환자가 샤페론이 선정한 바이오마커에 대해 양성이었다"면서 “이 바이오마커 양성 환자에서 누겔은 현재 경·중등증 아토피 시장의 경쟁약인 PDE4 억제제보다 월등히 우월한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보였다”고 발표했다. 특히 성 대표는 “환자 혈액의 바이오마커 농도를 이용해 약물 치료 효능을 예측하는 성능은 우수한 민감도와 특이도를 보였다”고 말했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발표에서 누겔이 어떻게 면역 세포를 조절하여 피부 염증을 완화시켜 조절하는지에 대한 약물의 작용기전에 관한 연구 결과와 국내 임상 2상 연구에서 확보한 바이오 마커들이 어떻게 누겔의 약물 반응성을 예측할 수 있는지에 대한 연구 결과의 공유였다”면서 “아토피 피부염의 새로운 치료 대안으로 평가되는 누겔은 지난해 5월 유럽 면역학 저널(European Journal of Immunology) 표지를 장식한 바 있고, 기존 경·중등증 아토피 시장의 경쟁약보다 월등히 우월한 안전성과 치료 유효성 데이터를 정밀의학 기반의 임상 2상 시험을 통해 얻은 결과라는 점에서 주목을 받고 있다”고 강조했다. 

샤페론은 정밀의학 기반으로 아토피 치료제를 개발 중인 전 세계 경쟁사 중에서 현재까지 가장 긍정적인 안전성과 치료 효과를 입증했다는 측면에서 지금까지 PDE4 억제제가 주도했던 경·중등증 아토피 시장의 판도를 바꿀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샤페론에 따르면 누겔은 세포막 수용체인 ‘GPCR19’와 이온 채널인 ‘P2X7R’의 상호작용을 통해 ‘NLRP3’ 염증복합체의 활성화를 억제하며, 이로 인해 염증 매개체인 ‘IL-1β’와 ‘IL-18’의 생산이 감소하게 된다. 이 외에도 다양한 피부 염증 환경을 개선해 ‘TH2 세포’ 및 ‘TH17 세포’의 활성을 억제하며 면역 조절 T 세포의 피부 내 수적 증가를 통해 아토피 피부염을 개선한다.

샤페론 관계자는 “이번 누겔(NuGel)의 정밀의학 연구 결과로 확보한 혈액 바이오마커를 동반 진단 시약으로 개발할 예정이며, 효소면역측정법을 이용한 바이오마커의 누겔 동반 진단 시장은 향후 회사의 재정 안정성과 회사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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