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미시간州 앤아버에 소재한 전문 제약기업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社(Esperion Therapeutics)는 자사의 1일 1회 경구복용형 비 스타틴 계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LDL-C) 저하제 ‘넥스레톨’(Nexletol: 벰페도익산) 정제 및 ‘넥스리젯’(Nexlizet: 벰페도익산+에제티미브)가 FDA로부터 적응증 추가를 승인받았다고 22일 공표했다.
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진행된 ‘CLEAR Outcomes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자료를 근거로 1차 예방‧2차 예방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확대(expanded) 적응증이 추가됐다는 것.
이와 함께 ‘넥스레톨’ 및 ‘넥스리젯’을 스타틴 계열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병용하거나 단독복용하는 요법이 추가됐다.
1차 예방 환자들을 위해 유일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용 비 스타틴 계열 치료제 적응증 또한 추가됐다.
1차 예방이란 임상 증거가 없고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을 말하고, 2차 예방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위중한 합병증이나 사망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社의 쉘던 쾨닉 대표는 “미국에서 학수고대해 왔던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덕분에 이제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 7,000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쾨닉 대표는 뒤이어 “중요한 것은 이번 승인으로 일차성 예방 환자 또는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에게 고도로 효과적인 우리 약물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승인은 아울러 스타틴 계열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의 사용 필요성을 배제하거나, 환자들이 ‘넥스레톨’ 또는 ‘넥스리젯’을 단독복용하거나 스타틴과 병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처방 제한성이 크게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승인으로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 치료 패러다임에서 스타틴 이외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쾨닉 대표는 또 “이번 적응증 추가에 힘입어 한층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이 생명을 구할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예상된 적응증 추가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새로운 판촉물을 개발하고, 과감하고 새로운 소비자 캠페인 계획을 마쳣으며,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험자 기관들과 협의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은 1일 1회 경구복용했을 때 스타틴 계열 약물들에 수반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치료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쾨닉 대표는 “FDA에 의해 1차 예방‧2차 예방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최초의 경구용 비 스타틴 계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이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처럼 크게 차별화된 프로필에 힘입어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 의료인들이나 환자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꿔 말하면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의 매출에 그 같은 기대치가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는 유럽에서도 ‘넥스테롤’과 ‘넥스리젯’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여서 21일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EMA가 2/4분기 중으로 적응증 추가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 측은 전망했다.
한편 ‘CLEAR Outcomes 시험’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높은 총 1만4,000명에 육박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넥스레톨’이 심혈관계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지난해 3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평균 3.4년에 걸쳐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데다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였다.
시험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20%,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0 수치가 22% 감소했으며, 혈당 수치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넥스레톨’ 또는 ‘넥스리젯’을 복용한 환자들에게 나타난 효과를 좀 더 소상하게 설명하면 주요 심혈관계 제 증상-3(심인성 사망,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발생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이 2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관상동맥 재개통술을 받은 비율이 19% 낮게 나타났고, 1차 예방 환자들에게서 주요 심혈관계 제 증상-3가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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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임상시험으로 진행된 ‘CLEAR Outcomes 시험’에서 도출된 긍정적인 자료를 근거로 1차 예방‧2차 예방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 및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 확대(expanded) 적응증이 추가됐다는 것.
이와 함께 ‘넥스레톨’ 및 ‘넥스리젯’을 스타틴 계열 콜레스테롤 저하제와 병용하거나 단독복용하는 요법이 추가됐다.
1차 예방 환자들을 위해 유일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 저하용 비 스타틴 계열 치료제 적응증 또한 추가됐다.
1차 예방이란 임상 증거가 없고 질병이 발생하기 전에 예방하는 것을 말하고, 2차 예방은 질병을 조기에 발견해 치료함으로써 위중한 합병증이나 사망을 예방하는 것을 의미한다.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社의 쉘던 쾨닉 대표는 “미국에서 학수고대해 왔던 적응증 추가가 승인된 것을 환영해 마지 않는다”면서 “덕분에 이제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 7,000만명 이상의 환자들에게 사용될 수 있게 될 것”이라는 말로 기대감을 내비쳤다.
쾨닉 대표는 뒤이어 “중요한 것은 이번 승인으로 일차성 예방 환자 또는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이 높지만, 아직까지 증상이 나타나지 않은 환자들에게 고도로 효과적인 우리 약물들에 대한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게 됐다”며 “이번 승인은 아울러 스타틴 계열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의 사용 필요성을 배제하거나, 환자들이 ‘넥스레톨’ 또는 ‘넥스리젯’을 단독복용하거나 스타틴과 병용할 수 있게 되면서 기존의 처방 제한성이 크게 감소할 수 있게 된 것”이라고 의의를 강조했다.
이번 승인으로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 심혈관계 위험성 감소 치료 패러다임에서 스타틴 이외의 첫 번째 선택지가 될 수 있게 됐다고 덧붙이기도 했다.
쾨닉 대표는 또 “이번 적응증 추가에 힘입어 한층 더 많은 수의 환자들이 생명을 구할 의약품에 대한 접근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될 것”이라면서 “우리는 예상된 적응증 추가에 대비하기 위해 영업인력을 대폭 확충하고, 새로운 판촉물을 개발하고, 과감하고 새로운 소비자 캠페인 계획을 마쳣으며, 환자 지원 프로그램을 개선하고, 환자 접근성이 확대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보험자 기관들과 협의를 지속했다”고 설명했다.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은 1일 1회 경구복용했을 때 스타틴 계열 약물들에 수반되는 부작용이 나타나지 않으면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와 심혈관계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치료제라고 언급하기도 했다.
쾨닉 대표는 “FDA에 의해 1차 예방‧2차 예방 환자들에게서 심혈관계 제 증상 위험성을 감소시키는 최초의 경구용 비 스타틴 계열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저하제들이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라 할 수 있을 것”이라며 “우리는 이처럼 크게 차별화된 프로필에 힘입어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이 의료인들이나 환자들을 위한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믿음을 갖고 있다”고 언급했다.
바꿔 말하면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의 매출에 그 같은 기대치가 반영될 수 있을 것이라는 의미이다.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는 유럽에서도 ‘넥스테롤’과 ‘넥스리젯’의 적응증 추가를 위한 절차를 밟고 있는 단계여서 21일 유럽 의약품감독국(EMA) 약물사용자문위원회(CHMP)가 긍정적인 의견을 제시한 상태이다.
이에 따라 EMA가 2/4분기 중으로 적응증 추가 승인 유무에 대한 결론을 내놓을 수 있을 것으로 에스페리온 테라퓨틱스 측은 전망했다.
한편 ‘CLEAR Outcomes 시험’은 심혈관계 질환 위험성이 높은 총 1만4,000명에 육박하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되면서 ‘넥스레톨’이 심혈관계에 미친 영향을 평가한 시험례이다.
이 시험에서 도출된 결과는 지난해 3월 의학 학술지 ‘뉴 잉글랜드 저널 오브 메디슨’에 게재됐다.
평균 3.4년에 걸쳐 추적조사를 진행한 결과 ‘넥스레톨’과 ‘넥스리젯’은 일반적으로 안전한 데다 양호한 내약성을 내보였다.
시험에서 저밀도 지단백 콜레스테롤 수치는 20%, 고감도 C-반응성 단백질(hsCRP0 수치가 22% 감소했으며, 혈당 수치의 증가가 관찰되지 않았다.
시험이 진행되는 동안 ‘넥스레톨’ 또는 ‘넥스리젯’을 복용한 환자들에게 나타난 효과를 좀 더 소상하게 설명하면 주요 심혈관계 제 증상-3(심인성 사망, 치명적이지 않은 뇌졸중 또는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 발생이 15% 감소한 것으로 나타난 가운데 치명적이지 않은 심근경색이 27% 감소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관상동맥 재개통술을 받은 비율이 19% 낮게 나타났고, 1차 예방 환자들에게서 주요 심혈관계 제 증상-3가 39%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